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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의 보물창고 백제왕도 공주 - 웅진백제 발굴 이야기 ㅣ 공주가 좋다 1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 엮음 / 메디치미디어 / 2021년 4월
평점 :

공주의 찬란한 문화와 역사를 소개하는 역사문화 교양 시리즈 첫번째 이야기 공주가 좋다.
역사의 보물창고 백제왕도 공주 웅진백제 발굴 이야기를 흥미롭게 만나볼 수 있었어요.
세계의 역사의 실상을 밝히는데 있어 발굴이 너무나 큰 역할을 하고 있는데 발굴은 땅 쏙에 남겨진 물건이나 매납된 물건 또는 흔적등을 파내서 찾아내는 것으로 땅에 유존해 있는 과거의 흔적을 찾아내는 과정이 너무 흥미롭고 우리가 잘 알지 못한 과거의 역사와 잘못알고 있던 역사를 바로 잡을 수 있어 발굴은 기록이 남아있지 않은 시대의 실상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네요.
웅진백제 발굴이야기에서는 공주 석장리 구석기 유적 발굴을 통해서 한반도에 구석기 문화가 존재한다는 사실을 입증하게 되었고 장선리 유적과 수촌리유적,정지산등 흥미진진한 발굴현장을 만나보면서 과거로의 시간여행을 떠난 것처럼 흥미롭게 볼 수 있어요.
수촌리 유물이 전하는 사랑 이야기
반으로 가른 유리옥이 공주 수촌리 고분에서 각각 묻힌 채 1,500년이상 보존되었다가 2003년에 발견되었는데 이 유리옥이 '영원한 사랑'을 약속했던 부부의 사랑의 증표라는걸 알 수 있고 두 개의 무덤이 부부의 무덤이란 사실도 알게 되면서 그 시대 당시에 이런 풍습이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어요. 고고학은 발굴을 통해서 흥미진진한 사연과 역사의 진실을 찾아나가는 과정이 너무나 매력적인 학문이란 걸 느끼게 되네요.
흥미진진 역사 보따리를 통해서 발굴은 어떻게 진행되는지 관심있게 볼 수 있었어요.
발굴은 어떻게 나누고 어떻게 진행되는지 알아볼 수 있는데 유물이나 유적이 발견되면 유물이나 유적의 모습을 최대한 상세하게 기록하는데 발굴과정도 조심스럽고 섬세하게 이뤄진다는 걸 알 수 있어요. 공주 수촌리 유적 발굴조사 작업 광경도 사진자료를 통해서 살펴보며 이해를 도와주네요.
무령왕릉 발굴이 지니는 역사적 의미
다양한 공주의 유적발굴 중에서도 우연히 찾아낸 세기의 발견부터 발굴조사가 되는 과정을 보면서 그때 사람들의 기대와 궁금증이 고스란히 전해지는 것 같아 얼마나 놀랍고 대단한지 느낄 수 있었고 기자와 사람들로 인해 아수라장이 되어버린 발굴현장 상황이 아쉽기도 하네요. 공주에서 있었던 중요한 발굴 이야기를 생생한 발굴현장의 모습과 유물들도 사진자료를 통해서 흥미롭게 만나볼 수 있었고 유물과 유적들이 들려주는 이야기에 관심있게 볼 수 있었어요. 잘 알지 못했던 발굴 이야기를 가끼이에서 접근해서 알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어요.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