셜록 홈스의 과학수사

셜록 홈스의 과학수사 - 홈스의 시선이 머무는 현장에는 과학이 따라온다
스튜어트 로스 지음, 박지웅 옮김 / 하이픈 / 2021년 5월

아서코난 도일의추리소설에 등장하는 탐정 셜록 홈스는 드라마나 영화, 책등으로 현재까지도 많은 인기와 사랑을 받아왔는데 셜록 홈스가 수많은 사건들을 해결하였는데 홈스의 시대에는 지금처럼 과학기술이 발달되지 않은 시대이지만 과학수사 못지않은 성과는 물론 홈스만의 법과학지식은 물론 해박한 지식까지 더해져 홈스가 사용한 과학과 기술의 다양성을 만나보면서 홈스의 법과학 분석의 매력속으로 빠져 볼 수 있었어요.

홈스의 방대한 지식은 실로 놀라운데 140종의 담배를 재만 보고도 구별할 수 있고 42가지 자전거 타이어 종류를 전부 알고 있는등 웬만한 열정과 노력으로는 쉽지 않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셜록홈스의 과학수사를 통해서 홈스의 과학수사 기법과 당시의 과학과 기술을 만나보면서 홈스가  얼마나 대단한 법과학자인지를 다시한번 깨닫게 되네요.

범죄 현장에 도착했을 때 가장 먼저 할 일은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이라고 해요.

'뛰어난 관찰 기술'을 활용해서 '현장의 배치'를 확인하고 '중요한 증거'를 찾으라는 뜻으로 관찰력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 수 있어요.

홈스는 사람마다 귀가 다르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는데 법과학자가 귀를 지문과 함께 활용하기 시작한 시기가 1950년 이었다니 홈즈시대의 법과학이 훨씬 앞서 있다는 걸 알수 있어요. 신체 접촉이 필요 없고 귀의 생김새를 식별할 수 있고 정확도도 높다는걸 알 수 있어요.

법과학 기술 추리의 과학 연역법, 귀납법, 귀추법 세 가지의 추리 유형에 대해 알아볼 수 있는데 이 세가지의 추리법을 기반으로 한 홈스의 추리도 만나볼 수 있어요.

홈스의 마인드맵을 통해서 어떻게 추리하는지 얼룩 끈을 통해서 홈스의 추리 과정을 살펴보면 쉽게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네요.

현재는 신분 확인을 위해 지문이나 DNA분석, 안면과 홍채 인식 기술등 다양한 과학기술로 인해 어렵지 않게 신분 확인이 가능하고 많은 사건 해결에도 영향을 끼치게 되었는데 홈즈 사건에서는 지문보다는 발자국을 법과학증거라 사용한 사례가 많은데 발자국을 이용한 홈스의 추적 요령과 발자국을 관찰하는 기술인 홈스의 방식은 지금도 경찰에서 사용하는 방식과 비슷한 최신식 방식이라는 점에서 너무 흥미롭게 볼 수 있었어요. 이외에도 타이어나 문신등 다른 증거도 살펴볼 수 있어요.

셜록 홈스의 과학수사는 과학의 시대를 비롯해서 이론과학에 이르기까지 총 10장으로 구성되어 흥미진진한 홈스의 과학적이면서 완벽한 추리를 통해 과학탐정이란 타이틀에 걸맞게 셜롬 홈스의 법과학 수사가 오늘날의 과학수사에 많은 영향을 받게 되었다는 걸 알 수 있고 홈스의 과학수사 재미있게 볼 수 있었어요.

"하이픈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