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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한 전학생 IQ 탐정 뮤 2 ㅣ 수상한 전학생 IQ 탐정 뮤 2
후카자와 미시오 지음, 야마다 제이타 그림, 이은정 옮김 / 서울문화사 / 2020년 9월
평점 :
일본 베스트 추리 동화 시리즈 수상한 전학생 IQ 탐정 뮤 1편에서는 겐과 루카가 있는 5학년 1반으로 전학 온 소녀 마카네자키 뮤는 그림 도난 사건과 빈집털이범 사건을 멋지게 해결하게 되요. 두번째 이야기에서는 버려도 자꾸 돌아오는 인형의 비밀과 어린이 공원의 비밀 두가지 미스터리한 사건을 어떻게 풀어나갈 지 흥미진진하게 따라가 볼 수 있었어요.
개성 넘치는 등장인물들에 대한 소개와 이초가오카시의 지도를 통해 뮤와 겐, 루카, 구미집등 한눈에 살펴볼 수 있어요.
뮤에게 같은반 친구인 구미는 사건을 의뢰하게 되는데 "인형이.....돌아왔어."
구미의 여동생인 에미에게는 어릴때부터 소중히 여긴 에리카라는 인형이 있는데 자고 있는 인형을 깨우는 '안녕.','엄마!'하고 말하는 인형으로 오랜전 말소리가 안나오고 얼굴 전반에 초록 곰팡이가 폈고 손발도 떨어지려고 하는 인형으로 새엄마와 아빠는 버리는게 좋을것 같다는 의견을 내고 에미도 동의를 하게 되요. 하지만 분명이 버려진 인형이 집으로 다시 돌아와 있는 모습에 의아해 하는데...
말하지 못했던 인형이 '엄마'라고 말까지 한다니 소름이 끼치네요.쓰레기통에 버리면 벌을 받을지 몰라 근처 절에 가져가서 기도해주기로 했다고 해요. 뮤와 친구들은 구미의 집에서 에미를 만나고 다시 만주지 절에 가서 인형 에리카를 보기로 해요.
에리카는 진짜 저주받은 인형일까요~ 과연 어떤 비밀이 숨겨져있는지 흥미로운 그림까지 더해져 사건에 푹 빠져볼 수 있었어요.
그네로 가득찬 어린이 공원의 비밀 사건의 제목만으로도 흥미를 느끼게 해주며 추리해 나가는 과정이 재미있어요.
명석한 두뇌와 추리력으로 미스터리한 사건을 멋지게 해결하는 뮤의 활약을 재미있게 만나볼 수 있는 수상한 전학생 IQ 탐정 뮤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재미있게 볼 수 있어요.
"서울문화사로부터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