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정 클럽 2 - 사라진 발명품 탐정 클럽 2
페니 워너 지음, 효고노스케 그림, 윤영 옮김 / 가람어린이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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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니 워너의 탐정 추리동화 탐정클럽 두번째 이야기 사라진 발명품을 찾아라

세계의 운명을 바꿀 발명품의 행방을 추적해 나가는 과정을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이야기에 빠져들게 되네요. 과학과 마술을 좋아하는 제이크와 추리 소설을 좋아하는 라일라 쌍둥이들의 활약을 재미있게 만나볼 수 있어요.

1편에서는 마술도중 의문의 죽음을 맞이한 마술사 왈도의 미스터리한 죽음과 과련된 사건을 해결하며 유령인 왈도와 친구가 되고 철거될 위기에 있던 왈도가 살고있는 마술사 저택도 마술 박물관으로 멋지게 변신하게 되었어요.

2년전 실종된 엄마와 퀴리 중학교에서 과학선생님으로 있었던 피니어스 판스워즈 선생님도 과학자로  2년전 학교를 그만두고 은둔자처럼 변두리에 살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요.

왈도에게 피니어스 판스워스와 엄마가 실종되기전 마술을 배우고 싶어서 왈도를 찾아왔다는 사실을 알게 되는데...

왈도는 비밀의 방으로 쌍둥이들을 안내하고 그곳에서 왈도를 대신해 음성인식을 통해 명령을 수행하는 비서역할을 하는 로봇 왈리 2.0을 만나게 되요. 유령인 왈도도 4차원 시대에 맞춰 인공지능 로봇의 도움으로 편리하게 원하는 일을 할 수 있다니 재미있어요.

슬리피 할로우 이동주택공원에 피어니스 판스워스가 있을지 모른다고 생각해서 쌍둥이들은 으스스하고 무서운 그곳에 발을 들여놓게 되지만 행방을 찾기란 쉽지가 않아요. 쌍둥이는 다락방에서 엄마의 스크랩북을 발견하게 되고 앞장에 적혀있는 암호를 발견하게 되요.

과연 암호에는 어떤 비밀이 숨겨있을까요... 쌍둥이들은 지난번 갔던 슬리피 할로우 이동주택공원에 의심이 가는 집으로 다시 찾아가게 되고 그곳에서 모습을 드러낸 피어니스 판스워스 과학자를 만나게 되는데 획기적인 신기술의 최첨단 발명품인 3D 프린터를 뛰어넘는 슈퍼 3D 프린터에 대해 말해주며 슈퍼 3D 프린터가 보급되면 세계 경제가 무너질거라고 말해요.

이 기계를 나쁜 사람들이 악용할 수 없도록 엄마와 자신이 만들던 기계를 보호하고 통제하기 위해 기계를 잠그는 방법을 찾으려고 했다는 사실과 그동안의 작업을 기록해 놓은 공책을 훔쳐갔다는 사실을 말해주네요. 과연 누구의 소행인지 엄마의 실종과 관련된 비밀을 풀 수 있을지 의문은 더해만 가네요.

이 기계에 대해 알고 있는 사람은 왈도와 왈도의 마술사 친구들 그리고 판도라인데 엄마의 실종직후 판도라도 같이 실종되었다는 놀라운 사실을 알게 되네요. 쌍둥이들은 증거를 찾기위해 옆집 여자가 범인을 목격했을지 모른다는 생각에 물어보지만 의심가는 행동으로 거짓말을 하고 있다고 생각하게 되네요. 옆집 여자의 정체는 무엇인지 궁금증을 더해주면서 탐정클럽은 사라진 동료 과학자와 도둑맞은 발명품을 찾을 수 있을지 사건의 단서를 추리해 가면서 쌍둥이들의 활약을 재미있게 볼 수 있었던 과학과 마술이 결합한 탐정추리동화 다음 이야기도 너무나 궁금하네요~

 

 

 

 

 

" 가람어린이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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