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기의 땅 1부 3 피와 뼈

용기의 땅 1부 3 : 피와 뼈 ㅣ 용기의 땅 1부 3
에린 헌터 지음, 신예용 옮김 / 가람어린이 / 2020년 9월

베스트셀러 작가 에린 헌터의 흥미로운 판타지 모험 가득한 용기의 땅(BRAVELANDS) 세번째 이야기 피와 뼈는 대자연을 배경으로 한 매력적인 동물들의 모험을 그리고 있어요. 사자 피어리스, 개코원숭이 쏜 그리고 코끼리 스카이 세 동물의 생동감 넘치는 활약을 만나볼 수 있어요. 용기의 땅에서 펼쳐지는 피의 전투 과연 승리는 누구의 손을 들어 줄까요

친구였던 피어리스는 쏜을 짓누르며 '넌 우리를 속였어!" 라고 말하며 위협하는데 이런 상황이 안타깝고 혼란스러워하는 스카이는 피어리스에게 멈추라고 말하지만 '배신자! 넌 죽어야 돼."라며 쏜에게 위협을 가하는데 스카이의 도움으로 간신히 목숨을 살릴 수 있게 되네요.

동물들은 스팅어가 위대한 아버지라고 생각하는데 스팅어로 인해 피어리스가 쏜을 적으로 만들게 되고 다른 동물들도 쏜에게 등을 돌리게 되요. 자연의 법칙을 어긴 스팅어의 정체를 밝혀낼 수 있을지 스카이는 자신의 안에 위대한 영혼이 있다며 새로운 위대한 부모를 찾아서 위대한 영혼을 전하는 임무를 맡게 되요.

피어리스는 타이탄 무리에서 누나를 구해야하고 강력한 무리를 만들어서 타이탄과 다시 맞설 수 있는 날이 오게 될지 흥미롭게 볼 수 있어요. 스팅어를 피해 쏜과 너트는 표범 숲으로 들어가게 되는데 상처 때문에 몸이 불편한 너트는 숨기 좋은 곳이라고 생각했는데 의문의 그림자의 등장과 함께 긴장감이 고조되고 표범일까 생각했는데 이들앞에 나타난 개코원숭이를 표범숲에 구부러진 나무 무리에게 붙잡히게 되는데 과연 이들의 운명은 어떻게 될지...

긴장감 넘치는 피의 전투 타이탄과 피어리스의 흥미진진한 대결 혼란한 틈을 타 도망치는 스팅어를 추격하는 쏜 그뒤를 따르는 스카이와 피어리스 스팅어의 끔찍한 만행을 저지할 수 있게 될지 생동감 넘치는 이들의 활약에 몰입감을 느끼게 해주네요.

진실과 정의를 쫓는 스카이와 쏜 그리고 피어리스 이들의 용기와 우정 성장해 나가는 모습들을 재미있게 만나볼 수 있었어요.

대자연속에서 자유롭게 때로는 위험에 도사리고 배신과 음모 속에서 긴장감을 느끼며 살아가는 동물들의 이야기 처절한 자연의 외침이 오랜 여운을 느끼게 해주네요.

가람어린이 출판사에서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