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사들 셋의 힘 1 : 보이는 것 전사들 3부 셋의 힘 1
에린 헌터 지음, 서현정 옮김 / 가람어린이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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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목록에 116주 동안 머무른 세계적인 화제작 전사들 시리즈 예언의 시작 2부 새로운 예언에 이어 에린 헌터의 전사들 제 3부 셋의 힘 첫 번째 이야기 보이는 것 고양이들의 시선에서 펼쳐지는 흥미진진한 판타지 모험속으로 재미있게 빠져볼 수 있어요.

천둥족, 바람족, 그림자족, 강족 네 종족이 각자의 영역과 종족을 지키고 인간을 지칭하는 두발쟁이와 여우와 같은 천적의 위협과 종족간의 갈등도 그리고 있어요. 고양이들의 특성과 움직임등 섬세하게 표현되어 자연스럽게 고양이들의 모습들을 그리게 되고 신비하고 흥미로운 고양이 세계에 와 있다는 걸 느끼게 되네요.


천둥족의 위대한 지도자 파이어스타에게 내려진 예언 "셋이 있을것이다. 너의 혈육의 혈육이며, 그 셋의 발에 별의 힘이 깃들 것이다." 파이어스타의 외손자들 홀리킷과 라이언킷, 제이킷이 탄생하게 되고 예언은 현실이 되네요.

천둥족 영역에서 죽은 암컷 여우를 발견하게 되고 불안감을 느끼는데 새끼 여우가 있을지 모른다고 생각하게 되요.

홀리킷과 라이언킷, 제이킷은 빨리 훈련병이 되고 싶어 하고 급기야 훈련병이 되기전에는 진영밖으로 나갈 수 없지만 이들은 종족을 위해서 하는 일이라고 생각하며 새끼 여우를 쫓아내기 위해 진영을 나서게 되요. 새끼 여우에게 쫓기는 신세가 되고 그러다 제이킷이 분지로 떨어지게 되면서 위험천만한 상황을 맞게 되기도 하네요.

라이언킷과 제이킷은 전사가 되기를 원하고 홀리킷은 치료사가 되기를 원하는데 훈련병으로 스승에게 진정한 전사가 되기위한 방법들을 배우게 되요. 선천적으로 눈이 보이지 않는 제이킷은 원하던 훈련병이 되어 전사의 이름 얻게 되기까지 제이포란 이름으로 불리게 되요. 제이포는 자신의 스승으로 한쪽 눈이 안 보이는 브라이트하트를 스승이 지목되자 불만감을 갖게 되지만 결국 받아들이게 되요. 제이포는 혼자서 탐험을 하며 물에 빠지게 되고 바람족이 나타나 제이포를 구하게 되네요. 자신의 상황에 절망감을 느끼는 제이포 야생에서는 정상적인 고양이들도 생활하기 쉽지 않은데 제이포 같이 신체적으로 불편함을 갖고 있으면 살아가는데 더 힘겹게 느껴지고 새로운 것에 도전하고 이겨내기위한 과정도 너무나 힘들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다른 형제들 보다 제이포가 더 마음이 가네요.

보름달의 휴전 협정에 따라 네 종족이 모이게 되고 그곳에 나타난 침입자는 다름 아닌 죽은줄만 알았던 천둥족 부지도자인 그레이스트라이프와 애완 고양이 밀리와 함께 나타나게 되요.

이미 천둥족 부지도자가 된 브램블클로와 다시 돌아온 그레이스트라이프 고민에 빠진 천둥족 지도자 파이어스타 과연 이들은 어떻게 될까요. 제이포와 라이언포, 홀리포의 성장과정도 흥미진진하게 볼 수 있었고 종족에게 닥친 위기들을 어떻게 극복해 나가는지 재미있게 만나볼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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