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 걸스 6 - 어린 스파이들, 믿을 건 우리 자신뿐이다! 스파이 걸스 6
앨리 카터 지음, 김시경 옮김 / 가람어린이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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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 양성학교 갤러허 아카데미는 최고의 스파이를 배출해 낸 비밀 스파이 학교 비범한 능력을 가진 주인공 케미는 이제 졸업을 앞두게 되는데 케미에게 벌어졌던 위험천만한 시간들 자신을 쫓던 테러리스트의 실체를 밝혀내는 과정을 흥미진진하게 따라가 볼 수 있어요.

세계 평화를 위협해 온 캐번 서틀에 맞서 캐미와 어린 스파이들은 세계를 위기에서 구할 수 있을지 마지막 이들의 결전이 긴장감 있게 다가오네요. 캐번 서클이 어떤 끔찍한 음모를 꾸미고 있는지 모를 상황에서 캐번 서클이 심어놓은 이중 스파이로 CIA도 FBI도 믿을 수 없는데... 솔로몬 선생님과 잭도 떠나고 다른 요원들도 보이지 않고 엄마까지 떠난 상황에서 그 누구에게도 의지할 수 없는데 케미 이제 믿을 건 우리 자신뿐인 스파이 걸스

캐빈 서클과 그 지도자를 막기위해 로마로 떠나고 위험한 순간마다 위기를 벗어나는 케미, 비밀 작전 보고서 알레스카 북극지역에서 위험한 비밀 작전을 수행하게 되는데 감방에 갇혀있는 프레스턴과 잭 친구들을 무사히 구출할 수 있을지 목숨건 그들의 숨막히는 작전을 흥미진진하게 볼 수 있었어요.

 

우린 욕심이 많아져서 물질적 부를 얻고 싶어 했고,

캐번이 원래 이루고자 했던 목표는 마음속에서 사라져 버렸어(p152)

인간의 끝없는 욕심으로 결국 목표를 잃고 무너지고 있는 캐번 서클의 최후의 모습을 통해 인간의 이기적인 모습과 그로인해 어떤 상황들을 마주하게 될지 생각해 보게 되네요.

스파이를 소재로한 박진감 넘치는 스토리 전개와 위험한 상황을 대처해 나가는 케미와 친구들의 이야기 그속에서 우정과 사랑등 다양한 감정들까지 더해져 재미있게 볼 수 있네요.

십 대 청소년 도서 수상작중 최고로 꼽히는 세계적인 화제작인 만큼 다양한 타이틀을 지니고 있는 스파이걸스 시리즈 마지막 이야기라 너무 아쉽고 이야기마다 성장해 나가는 케미와 친구들의 모습이 멋지게 느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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