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조영 장군과 천문령의 대혈투 비밀 역사 탐정단 Z
강로사 지음, 원유미 그림 / 리틀씨앤톡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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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 역사 탐험단 Z시리즈 다섯번째 발해편을 통해서 발해가 어떻게 세워지게 되었는지 흥미진진한 역사의 현장 속으로 들어가게 된 리우와 호수를 재미있게 따라가 볼 수 있었어요.

호기심이 많은 리우에게 역사 탐정단이라 부르는 의문의 인물인 Z로 부터 새로운 미션을 받게 되는데 대조영을 도와 싸움에서 승리를 해야한다는데 그러기 위해선 특별한 지도가 필요하다고 말하며 돌아오는 길을 열기 위해선 이 지도를 달리 보아야 한다는 임무를 던져주고 사라져 버려요.

 

리우와 호수는 속초시립박물관의 발해 역사관으로 가서 유물도 둘러보며 발해의 역사에 대한 흥미를 가지는데 리우의 가방속에 있던 청동거울이 요동을 치고 용머리 석상을 향한 청동거울 그리고 용머리 석상이 깨어나게 되고 이들은 시간속 모험을 떠나게 되요.

당나라로부터 온갖 수모를 당하자 영주성을 탈출하게 된 대조영과 말갈족 추장인 걸사비우와 영주성을 탈출하게 되는데 고구려 유민가 말갈족을 데리고 새 나라를 세우기까지 당나라군과의 대결이 흥미진진하네요.

거란족이 적군의 위치를 정확히 파악할 수 있었던 이유는 이해고가 가진 신비한 지도 때문이란걸 알게 되고 이 지도를 찾기 위해 말갈족 소녀 기림과 리우는 당나라 진영으로 들어가기로 해요.

당나라 진영에서 이해고 막사로 들어가기까지 소메 아주머니의 도움을 받게 되는데 지도를 품에 안고 자는 이해고 과연 지도를 무사히 찾아 돌아갈 수 있을지 긴장감 있게 그려지네요.

하지만 이들에게 또 다른 난관이 기다리고 있으니 리우가 가지고 있던 청동거울이 해답을 말해주네요~

대조영을 도와 임무를 완수하기 위한 리우와 호수의 흥미진진한 활약과 리우를 위험에 빠뜨리는 붉은 거미의 존재가 위협적으로 느껴지네요. 고구려 유민과 말갈족을 데리고 동묘산에 새 나라를 세우기까지의 여정을 재미있게 만나볼 수 있었어요.

단숨에 있는 발해 역사를 통해서 발해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면서 우리의 역사 발해에 대한 관심을 높여줄 수 있었던 유익한 시간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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