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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드라마 스토리북 기억, 하리 2 - 신비아파트 외전 ㅣ 웹드라마 스토리북 기억, 하리 2
서화교 지음, 이경신 그림 / 서울문화사 / 2019년 7월
평점 :
품절
호러 로맨스 웹드라마를 책을통해 만나보니 또 다른 재미와 긴장감을 느끼게 해주네요.
방학을 맞아 하리와 강림, 하리의 친구 현우와 가은이 함께 현우 삼촌이 운영하는 펜션에 초대받아 놀러가게 되는데 귀신을 쫓는 퇴마사인 강림은 펜션주위에서 스산한 기운이 느껴지며 꽃과 나무가 얼어버리고 부적이 찢어지는등 이상한 기운을 감지하게 되고 불안함을 느끼게 되네요.
삼촌에게 타로점을 본 하리는 좋아하는 사람이랑 맺어지지 못하는 슬픈 연애운을 갖고 있는데 혼자서 짝사랑만 하나 끝날 운명이라는 소리를 듣게 되네요. 펜션에 놀러온 주희선과 희선을 대학생인 친오빠가 등장하게 되고 강림에게 첫눈에 반해 자신의 감정을 적극적으로 표현하고 그런 희선이 왠지 신경쓰이는 하리에요. 현우 또한 가은에게 좋아하는 마음이 느겨지는데 희선 오빠가 가은과 함께 하는 모습에 질투심을 느끼게 되네요.
삼촌의 권유로 펜션에 놀러온 사람들 모두 별빛 축제를 보러 가기로 하는데 그곳에서 희선은 하리에게 다시 강림과의 사이를 묻게 되고 하리는 강림을 좋아한다고 속마음을 고백하게 되요.
희선은 하리에 대한 질투심으로 해서는 안될 거짓말을 하게 되고 강림은 하리를 찾으러 나가고 희선 또한 오빠에게 혼이나서 숲으로 향하다 무엇인가 희선을 덮치게 되네요.
희선을 찾으러 나간 오빠 또한 소식이 없는데 우여곡절 끝에 만난 하리에게 귀신의 기운이 맴돌고 있다고 말하는데 계속해서 하림의 귀에서만 들리는 귀신의 흐느낌 하리와 친구들은 희선과 희선 오빠를 찾으러 다시 밖으로 향하는데 강림을 쫓아가던 하리는 바위 아래 절벽 중간에 떨어지게 되고 강림이 구하러 오게 되고 그곳을 빠져나갈려고 하지만 갑작스런 설녀의 등장으로 위기에 처한 하리와 강림 어떻게 이 위기를 벗어나게 될지 흥미진진하게 볼 수 있어요.
가은과 현우는 깊은 산속에서 산장을 발견하게 되고 그곳에서 만난 얼굴에 긴 흉터가 있는 사냥꾼을 만나게 되는데 어딘가 의심스러운 남자 이들을 위협하는 설녀 과연 설녀는 어떤 원한을 품고 있는지 하리와 친구들은 무사할 수 있을지 흥미진진하게 볼 수 있네요.
무서운 이야기속에서도 가슴 두근거리는 설레임을 느끼게 하는 로맨스도 만나볼 수있어 재미있게 볼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