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원이 이루어지는 작은 호텔>🌱제목만 봤을 때는 힐링 소설이라고 생각했는데, 소설 형식을 빌린 자기계발서였습니다.‘매니페스테이션’이라는 다소 생소한 개념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되지만 소설 형식이라 어렵지 않게 읽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처음에는 소원을 끌어당긴다거나 모든 것이 오래전부터 정해져있다는 설정이 다소 현실성 없다고 느껴져서 거부감이 있었는데요. 그럼에도 읽다 보니 인상적으로 남는 부분들이 꽤나 있었습니다.특히 기억에 남았던 건 소원을 구체화하는 과정입니다.막연하게 바라는 데 그치지 않고 원하는 모습을 구체적으로 상상하고 그려보는 방식 원하는 것을 이루는데에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되었습니다. 또 하나는 인생의 과제를 성취하는 데 필요한 능력이 결국 자신 안에 있다는 메시지였는데, 늘 기억하려고 하지만 어려운 것이기 때문에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매니페스테이션 자체를 온전히 받아들이게 된 것은 아니지만 책 속에서 반복해서 이야기하는 태도, 좋은 문장들은 오래 남았습니다.가볍게 읽히는 소설 형식임에도 자기 확신, 소원에 대한 삶의 태도를 돌아보게 하고 기분 좋게 읽을 수 있는 책이었습니다.저도 저 소원이 이루어지는 작은 호텔에 한번쯤 가보고 싶네요… 쿡쿡[출판사 비즈니스북스로부터 해당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