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지 않은 이들이 ‘물량이 많다‘ = 물자가 풍부하다‘ ‘풍요로운 생활‘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사용하지 않는 물건이 집 안에 넘쳐난다면 그것은 결코 풍요로운 생활이라고 할 수 없다. 너무 많은 물건은 공간을 차지하고, 좋아하는 물건을 묻어버리며,
생활을 불편하게 만든다. 자기도 모르는 사이 물건이 너무 많아져 일상의 발목을 잡기도 한다.
소유한 물건 때문에 고민하지 않고, 바로바로 실행에 옮길 수 있는 삶, 그래서 원하는 것에 홀가분하게 매진할 수 있는 상태. 이것이 진정한 ‘풍요로움‘ 이라고 나는 생각한다. - P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