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를 철학하다
차민주 지음 / 비밀신서 / 2017년 10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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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철학에 관심이 많다면 서점에 널린 양서들을 뒤로한채 이 책을 선택 할 이유가 없다.
평소 철학에 관하여 관심1도 없던 사람이 이 책을 샀다면 그것은 맹목적 으로 방탄소년단이라는 이유만으로 구매결정을 한 것이고 그 자체로 호구들의 코묻은 돈에 빨대 꼽는 상술에 넘어간 것 이다.

방탄소년에 대해 잘 모르면 함부로 폄하하지 말라는 말과 같은 관점으로써,
평소에 데카르트 칸트 니체 등의 기본적인 철학개념 조차도 다른사람들에게 쉽게 설명하지 못하는 사람이라면 적어도 이 책이 깊이있고 좋은 책이라는 말만은 자제해 주길 바란다.
나는 다만 이 책을 훑어본 사람으로써 철학이라는 타이틀을 달고나온 것 조차도 인정할 수 없는데.
맹목적으로 이책이 깊이있는 책 이라고 말한다는 자체가 굉장히 많이 아니꼬울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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