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비아 페미니즘
박가분 지음 / 인간사랑 / 201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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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탁견이 여러곳에서 돋보인다.
정체성 정치의 발달과정과 그러한 맥락에서 페미니즘의 뿌리부터 날카롭게 뒤흔들어 놓는다.
읽고나면 페미니스트의 꽉막힌 공격을 받았을경우 반격용 총알이 무수히 장전되지만 다만 염려스러운건
그들이 과연 이런 고급 총알의 내용을 알아먹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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