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울방울 목욕탕 방울방울 목욕탕
차율이 지음, 손수정 그림 / 비룡소 / 2024년 11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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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방울방울목욕탕
차율이
비룡소출판사

🖊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



No.1 마시멜로 픽션 대상 [미지의 파랑] 작가 신작
🫧🫧 걱정,고민,아픔을 싹  씻어주는 목욕탕이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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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울방울 목욕탕 이용 안내문🚿🚿
✔️이용료: 마음 한 방울
✔️이용시간: 25시간 연중무휴
✔️ 일반시설: 누구나 이용가능
✔️ 특수시설: 선녀탕(선녀만 이용가능)
                 치유탕(직원 문의후 이용가능)
✔️ 세신예약: 담당직원문의
✔️ 이용규칙: 사우나복 필수.분실물 주의(귀중품은 카운터에)
                  살생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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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속의 문장 ( 31p )

"정말 데려온 건 후회해요? 삐용이랑 같이 있을 때 슬프기만 했어요?."

초목이의 말에 수현이는 재빨리 고개를 저었다.행복한 추억들이
셀 수 없이 많았다.평범한 고양이가 아니었다.친동생이자 가족 그 이상이었다.

"거봐요.기쁜 순간이 더 많았잖아요.후회하지 마요.그 동안 행복했던
것들이 모두 쓸모없는 것처럼 되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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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현이는 아주 자그마한 새끼 고양이 발견후
"삐용"하고 우는 소리에 삐용으로 이름을 지어주며
집으로 데려와서 함께 살게 된다.
매일 행복하게 지내던 날들만 가득할줄 알았는데
겨우 일년만에 꿈이 깨져버렸다.
삐용이는 갑자기 소리지르며 발버둥치며 괴로워하다가
숨이 멎었다.
삐용을 이대로 보내기 힘들었던  수현이는 매일 삐용이 무덤을
찾아가 눈물 쏟고 할수만 있다면 다시 만나고 싶었다.
못다한 말도 하고 싶우 말도 너무 많았기 때문이다.
목욕탕의 초목(물귀신)은 이 사연을 듣고 선뜻 말을 건네기 조심스러웠다
죽음을 위로할 수 있는 단어는 세상에 없으니까..
자그마한 용기는 줄수 있다.
수신과 초목의 도움으로 삐용을 5분간 만나게 되었다.
삐용이는
"수현아 넌 내 최고의 친구였어.우리 언젠가 다시만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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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동화지만 읽은 내내 위로 받은 책이였어요
저는 첫번째 이야기를 소개해드렸구요
두가지 이야기가 더 있는데 그 이야기는 책에서 읽어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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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도서는
@birbirs
서포터즈로 도서제공을 받아 직접읽고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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