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이 너무 많은 당신에게
한창욱 지음 / 정민미디어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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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부제는 '심플한 인생을 위한 잡념 정리법'이다. 나를 포함한 요즘의 현대인들은 넘치는 생각 때문에 잠 못 드는 사람이 많다고 한다. 생각이 많다는 것은 현명할 수도 있지만 글 인한 부작용도 많을 수 있다.

이 책의 저자는 한상욱 작가이다. 첫 작품으로 베스트셀러가 되었다는 그의 첫 작품은 <나를 변화시키는 좋은 습관>이라는 책이다. 기자생활을 하다 투자컨설팅 회사에서 전문 위원으로 일 했다는 그는 많은 저서를 남겼다. 그는 행복한 인생을 살기 위해서는 심플한 사고가 필요하다고 한다. 심플한 사고는 삶을 더욱 명확하게 비춰주고 지금 이 순간에 완전히 몰입할 수 있도록 돕는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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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로 하여금 길을 잃게 하는 것은 무엇일까? 저자는 '잡념'이라고 말한다. 잡념은 삶을 복잡하게 만들고 행복을 방해하는 근본 요인이라고 한다. 행복을 결정하는 것은 생각의 양이 아이라 생각의 질이라고 한다. 그렇기에 저자는 행복한 인생을 살기 위해서는 심플한 사고가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심플한 사고는 삶을 더욱 명확하게 비춰주고, 지금 이 순간에 온전히 몰입할 수 있도록 돕는다면서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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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현대인들이 많이 앓고 있는 병은 잠 못 드는 밤이다. 아주 예전에는 간간히 들어보았을 불면증이 현대의 젊은 이들에게서 많이 발견되는 경우를 흔하게 볼 수 있다. 커피를 마시고, 휴대전화를 들여다보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불면등에 빠져들게 될 가능성이 높아진다. 커피라는 것은 현대인의 기호식품인데 뇌를 각성시키는 카페인이라는 중독물질이 들어있다. 커피를 이렇게나 대중적으로 마시는 사회가 되었다는 것은 우리 사회가 바쁘게 돌아가고 있다는 증거라고 한다. 그리고 뇌가 쉬지 못하고 있다면서 말이다. 그리고 휴대전화는 현대 사회에 너무 필수적인 물건이다. 그런데 이 물건이 우리를 잠 못 들게 한다. 단순히 기본적인 전화로써의 기능만을 한다면 이렇게 잠 못 드는 없었겠지만 각종 SNS와 끊임없이 재생하는 동영상은 우리 뇌를 미디어 중독에 빠져들게 한다. 그러면서 저자가 이야기한 잡면에 빠져들게 되면 우리 뇌는 생각이 너무 많아지게 된다. 현대인에게 있어서 불면증은 단순히 잠에 못 드는 문제가 아니라 우리의 뇌가 꺼지지 않는 신호등처럼 멈출 수 없는 악순환에 빠졌음을 보여주는 신호인지도 모른다고 경고한다. 정말 저자의 말처럼 우리가 심플한 인생을 산다면 불면증에서 벗어나고 단잠을 잘 잘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잡념이라는 것은 사실 걱정과도 비슷하다고 할 수 있겠다. 우리가 하는 걱정의 96%는 사실 일어나지도 않을 불필요한 걱정이라고 한다. 걱정도 다이어트가 필요하다는 저자의 말에 동의한다. '신경 끄기'는 내 정신건강을 위해서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니 말이다. 저자는 심플한 사고로 행복한 인생을 살아가자고 한다. 하루를 살아가면서 우리는 온갖 잡념 속에 빠져들 때가 있다. 작은 일에는 신경을 끄고 사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 인생을 가볍게 살아가기 위한 좋은 꿀팁이 이 책 속에 듬뿍 담겨있다. 심플한 인생을 살아가고 싶은 현대인에게 추천한다.



이 리뷰는 리뷰의 숲을 통해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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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랑말랑한 머리를 만들기 위한 사고 훈련 - 눈에 보이지 않는 구조를 풀어내다
호소야 이사오 지음, 요시타케 신스케 그림, 이정환 옮김 / 나무생각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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샛노란 표지를 가진 이 책은 표지부터가 너무 귀엽다. 다섯명의 사람이 서로의 머리를 만지는 그림이 그려있다. 아마도 그들은 "말랑말랑해져라, 말랑말랑해져라"라고 속으로 외치고 있을 것만 같다. 이 책의 저자는 호소야 이사오 작가이다. 그는 비즈니스 컨설턴트, 칼럼니스트이자 작가이다. 일본 전역에서 문제 발견과 해결, 사고력에 관한 연수를 꾸준히 실시하고, 미디어와 도서를 통해 비즈니스 현장과 일상에서의 발상 전환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이 책을 읽는 재미는 그림이 너무 웃겨서이다. 중간중간 일러스트가 추가되는데 책을 읽는 재미가 쏠쏠하다. 그림을 그린 작가는 요시다케 신스키 작가이다.



처음 책의 시작부터 저자는 사람들의 사고방식에 대해서 이야기 해준다.

유연한 사소 습관을 기르기 위해서는 본인의 사고 습관이나 편중 정도를 우선 인식해야 한다. 누구나 자기 중심적으로 사물이나 사건을 볼 수 밖에 없다. 머리가 굳어 있다는 것은 자기중심적으로만 생각한다는 뜻이다. 우선 그것을 인식하고 바로잡아야 유연한 사고 방식을 갖출 수 있다.

누구나 자기 중심적으로 사고한다. 다른 사람의 입장에서 생각하기란 참 쉽지않다. 입장바꿔서 생각하기가 쉬웠다면 조금 더 조용한 세상에서 살 수도 있지 않았을까?

 




이 책에서 무릎을 탁 치는 순간이 있었다. 바로 깨달음의 중요성에 대한 설명에서다.


우리 주변에는 문제나 과제를 대하는 방식에서 다음과 같은 세 종류의 사람이 존재한다.
1) 해결할 수 있는 사람
2) 해결할 수 없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 사람
3) 해결할 수 없다는 사실 조차 모르는 사람

우리 주변의 문제들도 진짜 문제인지 아닌지로 분류하면 다시 세 가지로 나눌 수 있다.
1) 정말로 문제가 없는 해결이 된 문제
2) 문제라는 걸 알지만 해결되지 않는 미해결문제
3) 문제라는 사실조차 깨닫지 못한 미발견 문제
앞의 예를 통해서도 알 수 있듯이 압도적으로 중요하고 난이도가 높은 것은 문제 발견 쪽이다. 문제는 발견만 할 수 있으면 이미 해결된 것과 같다라는 말은 그런 이유에서 나온 것이다.


살면서 많은 문제에 직면하는 상황이 있다. 우선 나에 대한 인식이 있어야겠다. 내가 닥친 문제에 대해서 해결 할 수 있는지, 없는지에 대해서 말이다. 그리고 나에게 닥친 상황이 문제가 있다는 것을 인식했다는 자체가 이미 해결된 것과 마찬가지라는 것에 동의한다.

이 상황과 약간은 다르지만 병원에 출근하는 간호사로서 질병의 발견과 비슷하다는 생각을 했다. 며칠 째 기침을 계속하는 환자가 있다고 해 보자. 기침을 계속하는 증상만으로는 질병의 진단을 내리기 힘들다. 만약에 그 환자에게 피검사, 객담검사, 흉부사진 촬영 등 여러 가지 검사를 했다고 해보자. 그랬더니 폐결핵이라는 진단명이 나왔다고 해보자. 그러면 환자의 치료과정은 수월해진다. 기침을 하는 원인을 찾지못했을 때는 이런 저런 질병을 위심해본다. 하지만 질병의 확진이 있을 때는 의료진은 자신감을 가지고 적극적인 치료에 들어갈 수 잇게 되는 것이다. 문제를 확실하게 인식했다는 것은 이미 해결된 것과 같다는 말이 이런 뜻일 것이다.    

   


글의 말미에 저자는 한 번 더 유연한 사고에 대해 이야기한다. 유연한 사고를 하는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유연한 사고가 없는 스스로를 인식하는 것이라고 말이다. 무슨 일이든 문제를 인식한 시점에서 대부분 해결된다고 한다. 책의 표지를 다시 한 번 보았다. 부제가 눈에 띈다. '눈에 보이지 않는 구조를 풀어내다.'

말랑말알한 머리를 만들기 위한 사고훈련은 끊임없이 생각을 해야한다. 딱딱하게 굳어있는 생각을 말랑하게 만들기 위해서 이 책을 여러 번 더 읽어봐야겠다.   



이 리뷰는 리뷰의 숲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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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의 말투는 아이의 감정이 된다
우치다 겐지 지음, 오현숙 옮김 / 퍼스트페이지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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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부제는 '1분 안에 아이를 변화시키는 골든타임 대화법'이다. 1분 안에 내 아이를 변화시키려면 부모인 내가 좀 더 성숙한 어른이라는 전제조건이 있어야 할 것이다. 이 책의 저자는 우치다 겐지 작가로 그는 말투 연구소 대표이사이다. 사람의 마음과 표현, 행동에 흥미를 갖고 커뮤니케이션 강사가 되었다. 주변에서 일어난 일에 대해 현장감 넘치게 이야기하는 것이 특기이며, 듣는 사람을 홀리는 강의로 수강생의 인기를 모으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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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키운 지 햇수로 15년 째이다. 나름 경력직인 지금도 아이를 키우는 것이 쉽지 않다. 매해 커가는 아이와 처음 엄마노릇을 하는 나 사이에 변화는 계속 이루어진다. 아이와 나 사이. 부모의 말투는 아이의 감정이 된다는 저자의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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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아주 어릴 때에는 거의 명령형 말투를 사용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일어나라, 밥 먹어라. 양치해라. 학교 가라. 도대체 이런 말을 언제까지 해야 하는 건지. 한숨을 쉬면서 하루를 시작하기도 한다.

저자는 명령형 말투보다는 제안형으로 말하는 것이 아이가 스스로 행동하도록 유도하는 전달방식이라고 했다. 바로 실천을 해 보았다.


"오늘 숙제 있니?"

"네. 있어요."

"무슨 과목 먼저 할 거야?"

"영어요."

갑자기 머리를 스치는 영화 속 대사가 떠올랐다.

"그래. 넌 다 계획이 있구나."


느닷없이 무슨 과목 먼저 할 건지 물어봤을 뿐이다. 아이에게 숙제해라, 이 과목 먼저 하고 다른 공부도 해야지라는 잔소리를 하지 않았다. 대화법을 조금만 바꿨을 뿐인데. 오늘 잔소리를 하지 않고 아이는 숙제를 마무리했다. 아이를 탓하기보다는 나의 말투를 바꾸는 것이 좀 더 좋은 분위기를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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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는 말이 있다. 하지만 저자는 무조건적인 칭찬만 해서는 안된다고 한다. 특히 해냈을 때뿐만이 아니라 해내고 있는 과정을 칭찬하라고 말이다.

칭찬이라는 것은 현재의 상황을 인정하고 평가해 주는 일인데 이는 결과론적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중간고사 기간이라고 해보자. 국영수과사의 과목을 시험 치른다고 했을 때 우리는 흔히 시험점수에 연연하여 아이에게 칭찬을 하는 경우가 대부분일 것이다. 점수나 등급도 중요하겠다. 하지만 아이가 계속해서 공부를 이어나갈 수 있도록 그 과정에 대한 칭찬을 곁들이는 것도 중요할 것이다. 어제 못 풀었던 수학문제를 오늘은 풀어냈으니 너무 기특하다라든지, 오늘은 공부를 1시간 더 한 너를 기특하게 생각한다든지. 이런 구체적인 과정에 대한 칭찬이 아이를 움직이게 하는 힘을 주어 목표를 성취하게 하여 더 성장하게 할 것이다. 부모의 말투가 중요하다는 것을 직접적으로 느끼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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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서 특히 나의 민낯을 보게 되는 순간이 있었다.

아이에게 해서는 안 될 4가지 말의 부분의 한 부분이다. "~하면~해줄게"라는 조건제시를 말이다. 그 예시로 책에서는 "이번 시험에서 1등 하면 새 게임팩 사줄게"라던지, "숙제 안 하면 아이스크림을 먹으면 안 돼"라는 말을 했다. 여기까지는 뭐 그럴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런데 어느 날 아이가 "다음 주에도 하나도 안 틀리면 뭐 사줄 거야?"라고 말을 한다면. 벌써부터 등골이 오싹하다. 이것은 분명 부모가 잘못한 일이다. 저자는 이렇게 교환조건을 내걸어 아이에게 부모의 희망이나 생각을 전하려는 방식은 아이에게 그릇된 동기부여로 움직이게 하고 그릇된 가치관을 심어줄 수 있으니 조심하라고 당부한다.

이미 아이들 둘이나 키우는 엄마라서 육아의 많은 노하우를 알고 있다고 생각했다. 이런 오만방자한 생각을 했었다니. 육아도 계속 공부해야 하는 부분이다. 책의 제목대로 부모의 말투는 아이의 감정이 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에 내가 더 나은 어른이 되어야겠다는 생각을 해 본다. 아이를 키우는 모든 분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이 리뷰는 리뷰의 숲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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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을 먹어도 신경 쓰지 않는 사고방식 - 상처 주는 말에 작아지지 않기 위해
호리 모토코 지음, 박수현 옮김 / 파인북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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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정식 제목은 '상처 주는 말에 작아지지 않기 위해 욕을 먹어도 신경 쓰지 않는 사고방식'이다. 작가인 호리 모토코는 사회성, 인 적성 향상 심리 컨설턴트이자 인정 심리사이다. 부정적인 사고를 극복한 경험을 바탕으로 심리학을 활용한 '무너지지 않는 멘털 관리법'과 '감정 조절법'을 전하고 있다. '사람은 스스로 변화하기로 결심하는 순간 행복해질 수 있다'라는 신념 아래 더 나은 삶을 원하는 이들에게 실용적인 심리학을 전하는 것을 인생의 사명으로 삼고 있다.


목차를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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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사회적 동물이다. 우리는 사람이기에 사람과 사람이 함께 어울려야 살 수 있는 고등의 인격체이다. 그렇게 살아가다 보면 생기는 문제들이 있다. 의도하건 의도치 않건 타인에게 상처 주는 말을 하게 된다. 그로 인한 문제점은 여럿 있다. 학교에 다니는 학생들의 경우는 말로 인한 괴롭힘이라는 문제로 야기될 수 있다. 그리고 어른의 경우는 직장 내 괴롭힘으로 문제가 커지는 경우가 종종 있다. 그런 상황에 대해 대처하는 방법에 대한 내용이 책에 자세히 설명되어 있다.

사람은 비난당하면 가치가 떨어질까? 그렇지 않다. 비난은 누군가가 자기 마음대로 주관에 따라 하는 말과 행위다.


아, 개가 짖는구나.
험담하는 사람에게 '개'를 대입하면 그다지 대수롭지 않게 느껴진다.
가령 출근길에 자신에게 이빨을 드러내며 '월월'하고 짖는 개와 마주쳤다고 하자. 개를 못 짖게 하는 방법은 없다. 짖는 게 싫으면 다가가지 않으면 될 뿐이다.

부적절한 비난에 대해서는 '무시하기'가 최강의 대처법이다. 비난받는 사람이 문제가 아니라, 비난하는 사람이 문제다.


이 책을 읽으며 나의 예전 직징생활이 떠오른다. 일이라는 것은 시간이 지나면 대부분의 경우는 어느 정도의 궤도에 올라오게 되어 있다. 그 말은 일을 못해서 직장을 그만두는 경우는 적다는 말이다. 직장을 그만두는 경우의 대부분의 경우는 직상 사람들과의 관계 때문이다. 텔레비전의 뉴스를 통해서 많은 분들이 직장 내 괴롭힘에 대해서 알고 있을 것이다. 직장 내의 상사의 경우 일 수도 있고, 동료 일 수도 있다. 실제로 매일 만나는 직장 종료와의 관계로 인한 스트레스로 인해서 퇴사를 결정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누군가 나를 비난하는 것을 참기 힘든 경우도 있고, 그로 인해 범죄로 이어지는 경우도 있다. 별거 아닌 상황에 하나하나 대응하는 것 보다는 이 책에서처럼 어느 개가 짓는구나 하고 의연하게 넘기는 자세도 필요할 것이란 생각이 든다. 모든 작은 잡음을 상대하기에는 우리네 사는 인생이 너무 짧을 테니까.


대부분 비난받는 사람의 경우 착한 경우가 있어서 그 상황을 자신의 잘못으로 돌리는 경우가 있다. 상처 주는 말을 들었어도 의연하게 대처할 줄 알아야 한다. 가장 공감 가는 말은 무시하기라는 대처법이다. 그냥 개가 짖는구나 하고 넘어가 보자. 우리네 삶은 즐겁고 행복한 일만 하기도 벅찬 현실이다. 무시할 것은 무시하고 살자. 오늘도 즐겁게 살아가자.




이 리뷰는 리뷰의 숲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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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별이지만 빛나고 있어 (30만부 기념 미드나잇 에디션)
소윤 지음 / 북로망스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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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로망스에서 출간된 이 책의 제목은 '작은 별이지만 빛나고 있어'라는 말로 나에게 속삭이고 있다. 책의 저자인 소윤 작가는 다정다감하지만 표현이 서툰 사람, 연약하지만 강해 보이려 애쓰는 사람, 가끔은 서글퍼진 마음을 달래기 위해 음악을 듣고 흩어진 마음 추스리기 위해 글을 쓰는 사람이라고 자신을 소개한다. 섬세하진 못해도 따뜻한 위로가 부디 누군가의 마음에 닿길 바란다는 저자의 목소리를 책을 다 읽기도 전에 느낄 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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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정답이 없어도 빛나는 게 인생이라고 말한다.

가끔 지치고 힘든 날
밤하늘을 보면 좋겠어
밤하늘의 작은 별들이
작지만 나도 이렇게 빛나고 있다고
힘을 주고 있을 거야.


어찌 보면 즐겁고, 어찌 보면 살기 퍽퍽한 삶이란 것이 우리네 인생이다. 그저 담담하게 용기를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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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게 별건 가라는 글에서는 다들 그럭저럭 살고 있는데 나만 슬퍼할 필요 없다고 나를 위로해주고 있다. 사는 게 별 건가. 작은 꿈이라도 하나 품고 산다면 그리 슬퍼할 필요 없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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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욕심을 부리며 살고 있다. 모든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싶다는 마음. 시 세상 모두가 나를 사랑할 수는 없다. 나를 싫어하는 사람은 그냥 싫어하게 두면 된다. 그냥 싫어하게 두는 것도 살아가는 용기일 것이다. 이렇듯 저자는 우리가 살아가면서 느끼는 작은 감정들과 살아가면서 느끼는 삶의 무게와 힘듦을 위로해주고 있다. 이 책을 읽고 있오라면 황가람의 '반딧불'이라는 노래가 자꾸 떠오른다.

나는 내가 빛나는 별인 줄 알았어요.
한 번도 의심한 적 없었죠.
몰랐어요. 난 내가 벌레라는 것을
그래도 괜찮아. 난 눈부시니까.


우리는 저마다의 작은 꿈을 가지고 삶을 살아간다. 모두가 빛나는 작은 별이라는 사실을 가슴속에 기억하고 살아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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