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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커로 배우는 구구단 게임북
루애나 리날도 그림, 로지 호어 글 / 어스본코리아 / 2016년 8월
평점 :

이제 두자리 덧셈, 뺄셈을 잘 하게 된 우리 아들에게 곱셈을 잘 가르쳐주고 싶었어요. 엄마랑 집에서 차분하게 공부하는 것이 나름대로 효과적일 거라는 생각에 구구단을 시도하고 있는데, 무한 암기와 반복이 필요한 것 같아요. Usborne에서 나온 <스티커로 배우는 구구단 게임북>은 구구단을 게임, 퀴즈, 스티커 붙이기 등등 다양한 놀이로 전환시켜 반복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교재인 것 같아요.

2단부터 12단까지, 쉽고 재미나게 외우는 구구단 게임과 퍼즐, 색칠놀이를 즐기다 보면 구구단에 아이가 친숙해지고, 저절로 쉽게 외워지는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아직 아이랑 세 장밖에 안풀어봤지만 그림이나 칼라가 화려해서 많이 관심을 갖는 것 같아요. 빨리 스티커 붙이기를 하고 싶다면 열심히 문제를 풀고, 색칠을 하는 모습을 보니 아이 수학실력에 많은 도움을 줄 것 같네요.

그런데, 퀴즈가 좀 어려운 것 같기도 해요. 구구단 암기 실력 뿐이 아니라 문제를 이해하는 인지력이 있어야 과제를 수행할 수가 있어요. 구구단을 어느 정도 외운 아이들이 반복용으로 풀면 좋을 것 같아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동물, 음식, 바다생물 등 다양한 그림이 등장하니까 구구단에 대한 거부감을 줄이고 재미나게 공부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책 뒤 편에 정답도 친절하게 나와있으니 확인하면서 지도하면 될 것 같아요.
페이지는 총 57페이지로 간결하고 깔끔하게 구성이 되어있어 아이가 부담을 느끼지 않을 것 같아 좋고. 두자리 이상의 곱셉공부보다는 구구단 자체에 익숙해지게 다양한 방식으로 도움을 주는 책입니다. 
2단부터 12단까지, 쉽고 재미나게 외우는 구구단! 게임과 퍼즐, 색칠놀이를 즐기다 보면 구구단이 잘 외워지지 않던 아이들도 저절로 외워지는게 이 책의 큰 장점이 아닌가 싶어요. 우리 아들도 구구단을 노래처럼 외우면서도 막상 한 개씩 물어보면 자꾸 틀리곤 했는데, 이 책으로 차근차근 공부하면서 구구단을 정확하게 외우게 되는 것 같아서 정말 좋았어요. 특히 구구단은 딱딱한 문제 형식으로 공부를 하며 외우는 걸 아이들이 거부감 느껴하는데, 스티커를 착착 붙이면서 다음 단계로 빨리 넘어가고 싶다고 아이가 독촉하는 걸 보며 이거다 싶더라구요.
참 좋은 책인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