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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스티커 색칠 : 동물 ㅣ 첫 스티커 색칠
키움 편집부 지음, 나미 그림 / 키움 / 2020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도서출판 키움에서 나온 [첫 스티커색칠 동물], 아기의 인지력 발달을 위해 체험해보았습니다. 두돌이 가까워져 오는 둘째 시키려고 했는데, 큰 애가 재미있다고 다해버렸네요. 대신 둘째는 그림보며 '사자', '돼지', '고양이' 등등 함께 말을 익혀보는 활동을 해보았어요. 우리 둘째 아기는 이제 18개월인데요. '엄마', '아빠' 소리를 시작하고 여러가지 소리를 입으로 내며 '우유줄까?", "수박줄까?" 그러면 '응'하고 대답을 해요. 그리고 "어야가자"라고 말하면 귀저귀 바람으로 신발장으로 가다가 자기 바지를 살짝 집었다 내려놓고 스스로 신발을 신고요. 언어가 또래에 비해 빠른 편은 아니지만 그래도 인사하라면 90도 인사하고 "빠빠이~"라고 손흔들자 하면 손도 흔들고 동작모방이 되고 말귀를 다 알아듣기 때문에 크게 걱정은 안하고 있어요. 그래도 말문이 빵~ 터졌다 이런게 아니기 때문에 유아용 학습지나 도서나 장난감 등 뭐라도 하나 더 해줘서 무한 자극을 팍팍 주고 싶더라고요. 유튜브 보니 16개월부터 말을 좔좔좔...제대로 알아들을 수는 없어도 하는 시늉 하는 아기들도 많더라고요. 부럽긴 하지만...내 아이 수준에 맞게 해야겠죠.

도서출판 키움 [첫 스티커 색칠 동물]에는 그리고, 찢어붙이고, 선긋고, 색칠하고, 글씨쓰고, 스티커로 붙이고, 이 한 권의 책에 유아들이 도전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이 들어있어요. 또한 실제 동물의 사진이 많이 담겨있어서 사물 인지 학습에 정말 좋은 것 같습니다.
색채도 알록달록 시지각을 자극하여 아기의 두뇌에 도움이 될 것 같고요. 수세기 등도 들어 있어서 수개념을 형성해줄 뿐만 아니라 소근육, 집중력도 UP! 될 것 같아요. 요즘 코로나로 문화센터 보내기도 그렇고 집에서 이렇게 6,500원짜리 저렴한 교재로 아기들 공부시키며 놀아주면 하루가 보람있게 흘러간답니다. 이미 형아가 다 완성한 책이지만 둘째 아기에게 동물의 명칭과 울음소리 등을 엄마의 목소리로 들려주며 매일 매일 읽어줄꺼에요.
도서출판 키움에서 나온 첫 스티커색칠은 바다동물, 탈것, 과일채소, 동물, 공룡 이렇게 다섯 가지 시리즈가 있으니 정말 아가들의 지능계발에 큰 도움이 될 것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