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나는 직장 대신 아버지와 부동산으로 월급 받는다
이권복.이은구 지음 / 원앤원북스 / 2018년 8월
평점 :
최근 폭등하고 있는 서울의 아파트 값을 보며 월급으로 꼬박꼬박 저축하며 부자가 될 수는 없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더구나 공인중개사 자격증을 따고 부동산을 차린 지인은 몇 년 전부터 아파트 투자를 내게 유독 권하는 편이었다.
이제와서 보니 왜 그렇게 아파트 사라고 했는지 알 것 같았다. 내가 관심 가졌던 25평 아파트는 불과 3년 사이에 시세가 3억이나 올랐고 대부분의 서울 아파트들은 구축이라도 1억 이상씩, 재건축 아파트는 수억원씩 오른 것이었다.
나이가 좀 더 젊었을 때 알바하고 여행 안가고 옷 안사입고 체험단 응모하러 다니고 아낄 것이 아니라 부동산 투자에 더욱 공격적이고 적극적인 관심을 가졌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부동산재테크 책을 열심히 읽기 시작했다.
주식, 펀드, 변액 등은 많은 손해를 봤기 때문에 절대로 평생 하고 싶지 않다.
이번에 읽게 된 <나는 직장 대신 아버지와 부동산으로 월급 받는다> 책은 나에게 큰 도움이 되는 책이었다.
특히 구미 건물에 투자하여 실패를 맛본 아버지를 돕기위해 부동산 공부에 뛰어든 젊은 아들의 성공에 대한 절실함이 깊은 감명을 주었다.
나 역시도 항상 부동산 잡지를 끼고 사신 아버지의 영향으로 아파트와 오피스텔을 샀는데, 가족 간에 협심해서 부동산투자공부를 하는 것은 정말 좋은 방법인것 같다.
<나는 직장 대신 아버지와 부동산으로 월급 받는다> 에서는 경제적 자유를 이룰 수 있는 훌륭한 수단인 부동산 투자를 어떻게 시작해야할지, 실패하지 않기 위해서는 무엇을 조심해야하는지 생생한 조언을 얻을 수 있다.
또한 임대수익률계산 및 취득세, 양도세, 눈먼 부동산을 급매로 사는 방법, 가족들과 함께 떠나는 부동산 임장여행, 문재인정부 정책에 기반한 주요개발지역 분석, 부동산 투자에 가장 안정된 방향 등 다양한 꿀팁을 얻을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되었다.
sns와 유튜브, 블로그 등에서 활동하는 부동산 고수들의 정보도 잘 활용하면 강의를 직접 듣는 것 만큼이나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것도 깨달았다. 나도 그래서 부동산 카페 및 오픈채팅에 참여하게 되었다.
앞으로 아이와 함께 나들이 한 번을 가더라도 부동산 임장을 겸해서 가야겠다는 결심도 하게되었다. 발품 한번 더 파느냐 여부에 따라 좋은 물건을 만날 수 있으니 100만원의 가치가 있다는 저자의 말에 격하게 공감한다.
또한 갭투자에도 더 적극적으로 뛰어들어야 겠다는 생각도 하게되었다. 이 책에 나와있는 저자의 사례를 통해 대출이나 전세를 활용하면 3000만원으로도 부동산 갭투자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