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 세탁소 1 : 못 말리는 첫 직원 사과 세탁소 1
박보영 지음, 심보영 그림 / 한빛에듀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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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크카페 서평단으로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했습니다.


사과세탁소에 어서오세요 :)

<사과 세탁소 1>


<사과 세탁소 1> 저학년 도서로 딱인 책이 나왔어요!!

아이와 함께 읽어보니 그냥 창작책이 아니였어요

책 속의 스토리를 읽다보면

사회구성원으로서의 역할과 책임 등

책을 읽어야만 이해할 수 있는 부분들이 나오거든요

대나무 숲 속 조용한 사과 세탁소에 레서판다 '레오'가 살아요

레오는 조용하고 혼자있는걸 좋아하는데

또 따뜻한 마음을 가진 사장이랍니다.

어느날 하늘 다람쥐 팡팡을 만나게 되면서

레오의 하루하루가 180도 달라지게 되어요

동동산에 거주하기 위해 오게되지만

살지 못하게되는 사실에 팡팡은 레오에게 제안을 하게됩니다.

그렇게 첫 직원을 고용하게 된 '레오'

팡팡과 함께하는 하루가 늘 실수도 있고

여러 사건들도 겪는데요

생각하지 못한 일들에 '사과 세탁소'가

'사과하기 좋은 장소인 세탁소' 로

소문이 나게 되는 상황이 펼쳐집니다.

그렇게 두 친구는 아웅다웅하지만

사과 세탁소라는 곳이

마음까지 따뜻함을 가진 공간이 되어요

사고만 치고 말썽만 부릴 것 같은 팡팡에게도

자기만의 해결방법이 있었던거죠

아이들에게도 이 책을 읽으면서 좋은 방향으로 해결할 수 있다는 점을

알려주는 책이라 좋았어요

서로 다른 생활방식이 있고, 성격도 다르지만

조금씩 서로에 대해 알아가면서

인정하며 어울리는 레오와 팡팡을 보면서

배울점이 있었답니다.

현실 사회에서 생길 수 있는 문제들에 대해

권력을 함부러 사용하는 모습과

갈등부분을 조율해 나가는 과정을

이 책속에서도 살펴 볼 수 있었기에

단순한 창작을 넘어서서

사회적인 부분도 알아갈 수 있는 도서였고

재미까지 있으니 안읽어 볼 수 없을거예요!!!

다음 2권에서는 과연 어떤이야기로 전개될지

너무나도 기다려집니다!!

다름에서 함께함을 배울 수 있는 도서라 하니 꼭 읽어보면 좋겠어요

초등 저학년부터 징검다리 식의 책으로도 좋아요!!

체크카페 서평단으로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했습니다.

#체크카페 #체크카페서평단 #사과세탁소 #한빛에듀 #박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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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을 부탁해! 야옹야옹 고양이 친구들 1
토마쓰리 지음 / 길벗어린이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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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


올 여름은 고양이들과 함께!

<야옹야옹 고양이 친구들: 여름을 부탁해!>


33마리 고양이들과 바다표범 할머니가

함께하는 여름 이야기 그림책이예요

바다표범 할머니는 여름이 다가오면서 예상합니다.

곧 33마리 고양이들이 놀러 오겠다는 것을요!

여름방학을 맞아 서른세 마리 고양이들이

바다표범 할머니네 집으로 놀러가지만

고양이들을 맞이하기 위해 음식을 준비하시던 할머니는

너무 피곤해서 주무시게되어요

그러면서 벌어지는 귀여운 행동들을 볼 수 있습니다!

피곤한 할머니를 깨우지 않고도

고양이들은 할머니집을 여기저기 탐험하기 시작해요

소라 껍데기 모양들이 다양해서 구경하기도 좋은데

여름이니 너무 더운 나머지

고양이들은 진짜 여름을 찾아 나서기 시작합니다

고양이들이 생각하는 여름들이 어떤 것인지 살펴보면

귀여운 생각들이라는 것을 알게됩니다.

수박먹으면 시원해진다는 고양이도 있고

유령을 보면 소름끼치니 시원해진다고도하고

이번엔 선풍기까지!!!!

하지만 시원한 여름은 무엇인지 아나요???

때마침 일어나신 바다표험 할머니는

고양이 아기들에게 시원한 여름을 줍니다.

과연 어떤 시원한 여름을 보내게 될까요?

그림책을 보다보면

33마리의 고양이들이 다 있는지 세워보는 시간도

아주 재미있답니다.

처음엔 서른마리라고 했다가

서른 세마리라고 했다가 ㅋㅋㅋㅋ

다른 무늬들의 고양이들을 한마리씩 보다보면

누가 더 귀여운지 찾아보기도 해요

고양이를 좋아하는 아이들이라면,

이번 여름을 시원하게 보내고싶다면?

바다표범 할머니의 시원한 여름이 뭔지 궁금하다면

<여름을 부탁해!> 책을 보면서

진짜 여름이 무엇인지 한번 느껴보시면 어떨까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여름아부탁해 #토마쓰리 #길벗어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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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자마자 기후 위기를 이해하는 지구과학 사전
정원영 지음 / 보누스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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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기후 위기? 이것만 읽으면 됩니다.

<읽자마자 기후 위기를 이해하는 지구과학 사전>


지구가 아픈이유?

알고싶다면 이 책 한권이면 됩니다.

<읽자마자 기후 위기를 이해하는 지구과학 사전> 책은

지구 사용 설명서라고 말할 수 있는데요

학생 때 지구과학에 대해 공부할 때면

지구 공부는 우리가 미쳐 몰랐던 부분들이 많고

머릿속으로 상상하기도 어려울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그 만큼 지금도 우리가 지구 이면의 모습을 찾지 못했을 수도 있지요

지구 사용 설명서라고 설명했다시피

'지구'라는 큰 주제를 가지고 해양, 대기, 지질, 우주

4파트로 나눠 설명해줍니다.

크게 4파트를 나눠서 설명해주지만

기후 위기라는 주제를 가지고도 알려줍니다.

해양 파트를 읽어보면 해류에 대해 설명해주면서

쓰레기 섬이야기도 함께 서술합니다.

미세플라스틱 까지 확장해서 알려주지요

녹조와 적조,해수면의 높이상승과 지진해일까지

해양에 일어나는 기후위기들을

그림, 그래프, 도표를 통해 설명해주니

다양한 정보들을 알 수 있어요

대기하면 미세먼지, 황사가 제일 먼저 떠오르고

오존층, 변덕스러운 기후 변화

그로인해 먹거리 들도 지역마다 조금씩 바뀐다는 것까지

알려줍니다.

그럼 지질과 우주에 나오는 기후위기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자연스럽게 궁금하게 되고

그 구조에 따라 위기가 어떻게 따라오는건지도

이 책을 통해 알 수 있어요

어디 한 곳에서만 기후 변화가 일어나는 것이 아니라

지구의 시스템 상 돌아가면서 서로에게 영향을 끼치고 있고

전체적으로 서서히 환경이 파괴되고 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지구에 대해 관심이 많다면

어른이든 아이든 함께 읽으면 좋을 것 같아요

왜 지구가 아픈지

어려운 과학지식으로 접근하는게 아니여서

초등 중,고학년 아이들도 관심만 있다면

읽을 수 있다 생각합니다.

앞으로 우리가 해야할 일은 무엇인지에 대해서도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요

✔ 지구과학을 어렵게 느끼는 청소년

✔ 기후 위기의 심각성에 대해 몰랐던 분들

✔ 아이와 함께 환경에 대해 알고싶은 분들

✔ 환경에 대한 심각성을 알고싶은 분들

모두 도움이 될 책이라 생각합니다.

지구를 지키는 것은 눈으로 읽고 고개를 끄덕이는 것으로 해결되지 않아요

행동으로 나아가야 한다는 것

<읽자마자 기후 위기를 이해하는 지구과학 사전>

책을 통해 지구에 대한 모든 것을 알고

공감하며 다 함께 행동으로 실천해봅시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읽자마자기후위기를이해하는지구과학사전 #보누스 #정원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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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쓰레기를 왜 돈 주고 사요? 지식 잇는 아이 12
루시 발롱 지음, 뱅상 베르지에 그림, 김수영 옮김 / 마음이음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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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불필요한 쓰레기를 줄여요

<엄마, 쓰레기를 왜 돈 주고 사요?>


6월하면 떠오르는 날이 환경의 날인데요

그래서 학교 이벤트로 풀로깅 행사도 했었답니다.

함께 참여해서 뜻 깊은 하루를 보내기도 했어요

환경 보호하면 떠오르는 도서를 생각해보면

한번에 딱 떠오르진 않더라구요

대신 단행본으로 나온 환경도서들은

찾아보면 참 많은 것 같아요

늘 책을 통해서 환경보호를 실천하자 머리로만

이해했던 것 같은데 이번엔 몸으로도 실천해봅니다.

이번 아이와 함께 읽어본 환경도서는

<엄마, 쓰레기를 왜 돈 주고 사요?>입니다.

쓰레기 제로를 만들기 위한 방법?!!

아시나요??

이 책 한권이면 쓰레기를 제로로 만들 수 있어요!

하지만 역시나 행동으로는 쉽지 않은 듯하지만

시작이 반이라고 조금씩 아이와 함께 해볼 순 있겠죠?!

뉴스나 기사만 봐도 몇 달전 근처 큰 산불도 있었고

봄인데 눈도 내리고...

이상기후며 곧 폭우까지 올까바 올 여름 무섭기도 해요

이런 현상들이 다 지구가 아프기 때문이라 할 수있죠

지구를 위해서 우리가 해야하는 것이 무엇일까?

생각해보면 참 많은데 너무 편한 삶을 살다보니

막상 실천하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우리가 늘 먹고 쓰고 버리는 것들이

그 만큼 많고 지구에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알 수 있죠

<엄마, 쓰레기를 왜 돈 주고 사요?>책에서는

어떻게 하면 쓰레기를 줄일 수 있는지를

쉽고 재밌게 알려줍니다.

“거절하기, 줄이기, 다시 사용하기, 재활용하기.”

익숙한 4가지 원칙이죠.

그런데 이 책은 이 원칙들을 단순히 나열하는 게 아니라, 실제로 어떻게 행동할 수 있는지를 알려줍니다.

예를 들어 장을 볼 때 비닐 대신 천 가방을 쓰고,

바디워시 대신 비누사용하기

낱개포장과 과대포장한 것은 되도록 피하기

재활용품으로 새생명 불어넣기

음식물쓰레기로 퇴비만들기 등

아주 작은 습관이 모이면,

놀랍게도 지구가 조금씩 건강해질 수 있다는 사실!!

책을 읽고나면 아이와 함께 직접 해볼 수 있는

생활 속 실천 미션이 가득해요.

지금도 실천하고 있는 것들도 있지만

조금씩 더 신경써서 분리수거를 해볼까 합니다.

모든 사람들이 동참해서

지구를 건강하게 할 수 있으면 좋겠지만

쉽지않기에 나 하나쯤이야 하는 생각에서

나부터 해보자로 바꿔봅시다

이렇게 작은 변화가 우리 아이들에게도

좋은 영향을 가져다 줄것 이고

앞으로 우리 아이들이 살아갈 지구를 위해서라도

변화를 가져오면 어떨까요?

#마음이음 #초등추천도서 #어린이필독서

#마음잇는아이 #지식잇는아이 #함께하는이야기

#마음이음4기 #엄마마음4기

#환경보호 #초등추천도서 #어린이필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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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내견 곰 - 시력을 잃어버린 안내견의 특별한 여행 미래그래픽노블 7
벤 퀸 지음, 조 토드 스탠튼 그림, 임윤정 옮김 / 밝은미래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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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시력을 잃은 안내견의 특별한 여행

<안내견 곰>


시각장애인의 도우미 안내견이 만약 시력을 잃는다면?

생각해보셨나요???

어떤 일이 벌어질지 상상되지 않을텐데요

정말 이런 생각을 해보지 않은지라

어떤 그림책일지 무척 기대되었습니다.

<안내견 곰> 책은 눈이 아닌 마음으로 읽어야합니다.

책의 주인공은 안내견 '곰' 입니다.

사고로 인해 시력을 잃게된 패트릭은

말이 통하지 않아도 곰과 죽이 척척 맞는

그런 사이가 되어요

그러던 어느날 곰에게 변화가 찾아옵니다.

점점 시야가 흐려지더니,

결국 아무것도 보이지 않게 돼요.

앞이 보이지 않자 곰은 혼란과 공포 속에서

우왕좌왕 방황하기 시작하죠.

그리고 패트릭이 자신을 버리고

다른 안내견을 데려올까 봐 두려워합니다.

동물도 이런 생각을 하고 있다고 생각하니

마음이 아프더라구요..

그래서 일까요?

곰은 다른곳으로 옮겨질까봐

어디론가 발걸음을 옮기기 시작합니다.

앞이 보이지 않지만 곰에게

눈과 귀가 되어주는 동물들이 등장하게 되는데요

집 바닥 아래 사는 라쿤.

라쿤은 “숲으로 가면,

눈 없이도 볼 수 있는 방법이 있다”라고 말하죠.

하지만 라쿤은 그런 곰을 숲 속에 버리고 돌아갑니다.

혼자서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곳에서

진짜 마음속으로 보는 법을 배워나가기 시작하고

조금씩 조금씩 움직이기 시작해요

그러다 또 다른 누군가를 만나게 됩니다.

과연 곰은 무사히 패트릭에게 다시 돌아갈 수 있을까요?

앞이 보이지 않는 세계에

곰은 스스로가 만든 상상의 장면들을 만들어 나가고

그 장면 속에서도 곰의 도전이라고 해야할까요?

곰이 보는 세계가 아주 특별해보였고

멋져보였어요

내가 만약 하루 아침 앞이 보이지 않게 된다면

곰처럼 스스로의 세계를 만들어

그 세계속으로 걸음을 옮길 수 있을지도

의문입니다.

그만큼 이 책이 주는 울림과

눈이 아닌 상상으로 보여지는 세계가

특별하게 느껴졌어요

시각장애인과 안내견의 서로의 믿음과

진짜 보는 것에 대한 진심이 무엇인지

손과 눈과 귀가 되어주는 모든 것에

소중함을 느꼈고

그 중에서도 마음이 중요함을 배웠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안내견곰 #시각장애인 #안내견 #밝은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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