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의 책을 읽다보면 문득 어린시절이 떠올려지곤 합니다.
<어린이에게 힘이 되어 준 한마디>책을 보면서
나도 나의 어린 시절 따뜻한 말 한마디로
나를 버티게 해줬던 말들이 뭐가 있었지 하면서
그 때 그 시절을 떠올려보곤 했어요
정호승 시인의 산문집 <어린이에게 힘이 되어 준 한마디>책은
그런 따뜻한 말들을 모은 책입니다.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아름다운 이야기가 담겨있는 책을 보면서
아이도 저에게 말하더라구요
엄마도 이런 마음이였어??
웃으며 끄덕이니 와락 안기더라구요
아이에게 꼭 힘이 되어준 말이였을 듯하여 가슴이 몽글몽글 해지는
<어린이에게 힘이 되어 준 한마디>책이였습니다.
<어린이에게 힘이 되어 준 한마디>책은
<내 인생에 힘이 되어준 한마디>라는 이야기 중에서
20편을 골라
아이들이 공감할 수 있도록 다시 만들어진 작품이라고 해요
부모님의 사랑, 자신을 믿는 마음, 시간의 소중함 등을 다뤄주며
시인이 삶을 살면서 터득한 지혜와 영감들이
책속에 고스란히 담겨져 있습니다.
나 자신을 사랑하는 방법
고난과 시련이 있더라도 그 속에서 배우는 성장의 의미와
어떤일이 있어도 포기하지 않는 마음
미래를 위해 내가 해야할 자세에 대해
아이들에게 전해주고자 하는 것들을
책 속에 넣어 알려주고자 합니다.
누군가의 따뜻한 말 한마디로
아이들에겐 큰 울림을 줄수도 있기에
부모가 된 저도 이 책을 읽으며
누군가에게 감동과 진심을 전해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때론 위로받고싶을 때, 마음의 따뜻함을 느끼고 싶을때
<어린이에게 힘이 되어 준 한마디> 책을 읽으면 될것 같아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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