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공부력 상담소

초등 공부력 상담소 - 아이의 마음을 열고 공부의 길을 찾아가는
정주안 지음 / 래디시 / 2024년 4월

아이의 마음을 채워야 공부의 빈틈도 메워진다!!

아이의 마음을 열고 공.부.력.을 키우는

<초등 공부력 상담소>

공부력! 단어를 보자마자 확 이끌었던 책!

12년 차 중등교사이자 세 아이의 엄마이신 저자는

사교육없이 집에서 아이들과 함께 집공부를 이어져오고있고

여러 경험과 통찰력으로 집필했다고 한다

심지어 문해력을 키우기위해 억지로 책을 안읽혀도 된다하시고

국영수 최적의 시기는 언제인지 어떻게 빈틈을 채울 수 있는지

정말 시원하게 알려주신다.

독서습관이 아직 잡혀있지 않은 아이라면

문해력을 키워주기 위해

책읽기를 싫어하는 아이를 앉히고

독서 시간을 만들고 억지로 책을 읽혀가며

줄거리가 뭔지, 책의 내용에 대한 의미는 무엇이고

깨달은 점이 무엇인지 기계처럼 독후 활동하는 것이

사실 무슨 의미가 있는가

시험대비라도 잘해야하는 것 마냥

읽히는 부모도, 아이도 서로 힘들다.

저자는 초등 학년에 맞게 독해를 하면서 그 힘을 길러주는 것!

독해력!을 문제집으로도 교과서만으로도

충분히 끌어 올릴 수 있다는 것을 알려주셨다.

사실 부모로써 이런 말을 들으면

한줄기의 희망처럼 들린다

그래서 어떻게 해야하는지 국어, 영어, 수학의 비법들이

담겨있으니 꼭 읽어보길 바란다

초등 6년을 다니면서 필요한것은

긍정적인 공부 정서라는 것!!

공부력 = 공부하는 힘 = 아이의 긍정적인 마인드

사실 공부하는 힘이 엉덩이 힘이라고도 많이한다

맞는 말이다

책상에 오래 앉아있어야 하는 것은 맞지만

오래 앉아있는다해서 공부를 다 잘하는것은 아니다

공부를 못한다면 부모가 속상한가?

바로 아이 자신이다.

부모들도 다 겪어보지 않았나요???

성적이 원하는대로 안나오면

가장 먼저 위축되고 답답하고

자신감도 잃고 부모님께 뭐라 말씀드릴지

긴장하고 무섭고....

우리 아이들은 그렇게 키우고 싶지 않다.

자기 스스로 공부한 만큼 원하는 점수가 나오지않아도

긍정적으로 다음 번에 더 잘해야겠다는 목표와 다짐을 생각한다면

그것이야 말로 자기 스스로 공부력이 생기지 않을까?

가장 먼저 해야하는 것은 아이의 마음을 열고

긍정적인 공부 정서를 키우는 것에 초점을 두는 것

어떻게 해야 긍정적인 공부 정서를 심어줄 수 있는지

책을 통해 알게 되었고

좀 더 우리 아이들과 대화를 하면서

재미있게 공부 습관을 잡아보는 것으로 시작해야 함을 느꼈다

하루는 아이와 함께 책을 읽는 시간을 가지다가

책에 중요한 단어나,

아이가 처음보는 어휘라던지

중요한 문장이 보이면 나도모르게 밑줄긋고

동그라미로 표시도 하곤 하는데

아이가 그 모습을 우연히 봤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이번주 다녀올 경주 여행에 석굴암을 다녀올꺼다라고 하며

책을 보다 스스로 나름 생각했던 핵심단어에

동그라미를 하고 있는 모습을 보고 놀랬었다.

자기 나름 중요하고 체크하면 좋겠다 싶었는지

동그라미표를 하는 모습을 보니

부모가 참 아이들앞에서 행실을 바르게 해야겠구나 느끼기도 했다

육아서를 읽으면서 밑줄을 긋는 엄마의 모습이

아이에게 좋은 영향이 되었으리라 믿고싶다.

<초등 공부력 상담소>를 읽고

실제로 아이와 함께 해봐야겠다는 사례들을 잘 읽어보았고

내년 초등학생이 될 아이를 보며

공부력을 잘 키워보고싶다 느꼈던 책이다

레디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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