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가 뭔데 아니… 내가 뭔데
후지타 사유리 지음 / 넥서스BOOKS / 201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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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에서 보이는 사유리라는 사람은 어떤 사람일까?가끔 그런 생각을 해봤다.사차원인가 싶기도 하다가 누군가 하지 못하는 말을
쉽게 내뱉는 성격에 사이다 같은 면이 있어서 놀랍기도 하다가
솔직한 사람인가 생각도 들었다.
나는 그냥 나 일뿐인데 사실 혼자 결정하는데 생각이 많고 어려운 사람에겐 타인의 판단에 의해 나의 가치가 정해짐으로써
아,나는 이런사람이구나 하고 결정지어질 때가 있을 것이다.
하지만 사유리 말처럼 나를 정의 할 수 있는 사람은 나 자신뿐이니
스스로에게 자존감을 심어주기에 좋은 책인 것 같다.
나에 대해 잘 알지도 못 하면서 너에 대해서 평가하는 사람이 있으면
그냥 웃어 넘겨라.
그것은 비극이 아니라 희극이다.
남 탓만 하는 사람들이 있다. 자기 자신은 얼마나 대단하고 잘났길래
그냥 그런사람이 있구나 하고 이젠 웃어 넘기는 사람이 되자.
인간관계에 있어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 중에 하나가
말을 아끼는 사람이 되는 것인데 여러 친구들과 직장동료들의 이야기를 듣고 나의 이야기가 아닌 남의 이야기를 막 하고 다니는 사람을보았을 때 아, 저사람은 나의 이야기도 아무렇지 않게 하고 다니겠구나 하는 생각에 나 부터 말을 조심히 말을 아껴야 되겠구나 느겼다.
내게 주어진 상황을 어떻게 보고 받아들이냐테 따라 앞으로의 행복이 결정된다.
이 책을 읽고 여러 면에서 공감할 수 있는 글이 많았다.
이런 시각에서도 생각할 수 있겠구나 하는 것도 많았고
내가 생각하는 폭이 좁았구나 하는 생각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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