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 싫어하는 계절이 여름인데, 작품의 배경이나 제목에 '여름'이 들어가면 뭔가 로맨틱해 지는것같아요.덜렁대는 여주와 그런 여주의 곁을 지키는 든든한 남주의 조합이 보기 좋았습니다.그들이 만들어 내는 이야기도 무난하게 읽기 좋았고요.작가님의 다음 작품도 기대하게되었어요. 잘 읽었습니다.
비슷한 아픔이 있다는 이유로 서로에게 끌리는 두 사람이었는데, 갑자기 헤어지게 되어 안타까웠습니다. 성인이 되어 재회하고 남주와 여주가 보여주는 티격태격이 재밌었어요.특히 유들유들한 남주가 표지 속 멋진 모습과 겹치면서 매력적으로 다가옵니다.비로소 함께하는 두 사람의 행복을 빌게 되너요. 재밌게 잘 읽었습니다.
처음 뵙는 작가님의 작품이지만 설정이 한번 읽어보고 싶었어요.남주와 여주가 잘 어울려요. 그리고 두 사람이 주고받는 대화가 자연스러워서 술술 잘 읽혀요.다만, 어찌보면 두사람이 얽히는 과정이 작위적으로 느껴집니다.그래도 저는 자극적이지 않은 글이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