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뵙는 작가님이신데 한번 읽어보고싶은 작품이었습니다.글 분위기는 무겁지 않아서 가볍게 읽어보기 좋았습니다.두 사람이 어린시절부터 티격태격하는 모습이 귀엽기도 했고요.무난하게 잘 읽히는 글이었습니다.재밌게 잘 읽었어요.
바닷가에 자리잡은 책방이 이야기의 배경이 되는 점이 큰 매력으로 다가오는 작품이었어요.반듯한 남주가 여주에게 흔들림없이직진하는 모습도 보기 좋았어요.그러나 그녀의 마음이 이해는 되지만,조금 답답하게 느껴지는 부분은 있었어요.전체적으로 잔잔하게 스며드는 작품이라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