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의 문화사
로저 에커치 지음, 조한욱 옮김 / 돌베개 / 2008년 10월
평점 :
절판


현대인이 경험해보지 못했거나 경험할 수 없는, 한편으론 주류 역사의 그늘에 가려진 인류의 또 다른 일상이 생생하게 그려져 있다. 그것은 법과 규칙에 얽매인 가식적이고 위선적인 낮의 가면을 벗어던진 인류의 또 따른 인간성이다. 그것은 주류 역사에서는 흔적조차 찾아볼 수 없는 인류의 시커먼 민낯이며 새하얀 속살이다. 그것은 삶의 이중성과 선과 악의 부조리를 적나라하게 폭로한 고발장이다.


https://singingdalong.blogspot.com/2018/07/book-review-At-Days-Close-kor.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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