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나쁜 습관을 멈출 수 있을까 - 중독으로부터 회복에 이르는 길
프레드릭 울버튼 & 수잔 샤피로 지음, 이자영 옮김 / 소울메이트 / 201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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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처음에는 뭔 내용인지 이해하기가 어려웠으나 실제 사례들을 이야기하면서 중독의 폐해에 대해 생각해 보게 되었습니다.

 

중독은 남의 일이 아닙니다. 누구나 중독에 걸릴 수 있고 중독은 인격적인 문제가 아니라 병이라는 점이라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합니다.

 

상담사는 의사인 것이죠...  나쁜 습관이 곧 중독으로 이어지고 중독되면 스트레스받거나 힘들고 지칠때 무료할때 무의식적으로라도 찾게 되고 안하게 되면 불안하고 금단증상이 나타나는 것입니다.

 

담배만 금단증상이 있는게 아니라 도박, 섹스, 음주등등 모든 중독을 끊으라치면 금단증상이 있다고 하네요..

 

그걸 극복해야 보람과 함께 성공적인 인생을 살아갈 수 있는 것입니다.

 

중독은 삶을 황폐하게 하고 귀중한 시간을 갉아먹음으로서 당장엔 뭔가 해소된 것 같이 즐거움을 주지만 장기적으로 봤을땐

 

중독으로 인해서 모든 것을 잃어버리게 된다는 점에 대해 저도 동감하는 바입니다.

 

돈과 시간을 빼앗아먹는 중독..... 물질중독이든 행위중독이든 마찬가지겠죠...

 

자기계발서로 알고 읽게 되었지만 이 책은 심리학서라고 구분해도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중독자들의 마음을 헤아려주고 기다려줄줄 알아야 한다는 점과 중독자가 되는 이유가 무관심으로 인한 게 아닐까란 생각도 해봅니다.

 

중독은 숨긴다고 해결되는게 아니고 자조모임같이 드러내서 가족이나 아니면 상담사든 함께 치료해 나가야 합니다.

 

도박중독으로 집과 전재산을 잃은 사람.... 알콜중독으로 가정폭력과건강을 잃은 사람... 음란중독으로 결혼할생각도 안하는사람... 쇼핑중독으로 늘 가난하게 사는 사람....

 

변화에 대한 의지로 자신의 상태를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수용해서 이 책에 나와 있는대로 혼자 감당하기가 어려우니 자조모임이나 주변에 관련된 것들을 유발시키는 것들을 모조리 치워야 합니다.

 

중독의 유혹은 달콤합니다. 딱 오늘만... 딱 한번만... 이럴 때 단호하게 '아 니 요~!'를 할 줄 알아야 합니다.

 

중독에서 벗어났다고 해도 10년이 지나도 언제 발발할지 모릅니다.

 

여러분의 습관은 건전합니까? 중독적입니까?

 

중독에 걸린게 있으시다면 이 책을 통해서 회복해 나가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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멈추지 않으면 끝나지 않는다 - 로커 외길인생 김경호가 전하는 생을 건너는 법
김경호 지음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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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멈추지 않으면 끝나지 않는다.

 

한편의 인간극장을 보는 것 같았다. 내가 그토록 좋아하던 가수의 뒷모습을 보니 말이다.

 

김경호는 우리나라 최고의 록가수다. 원래 록음악을 좋아하지 않지만 김경호와 서문탁의 노래를 듣고 록의 매력에 빠져버려 그의

 

팬이 되었기 때문이다.

 

박지성의 멈추지 않는 도전이란 책도 있지만 김경호의 멈추지 않으면 끝나지 않는다

 

나를 더욱 그의 이야기속으로 빠져들게 만들었다. 여러분야의 책가운데 자서전을 좋아하는 나로서는 유명한 성공한 사람들의 자

 

서전은 자기자랑이 많은 반면 이 책은 어두웠던 가슴아팠던 그런 일들을 솔직하고 담담하게 써나갔다. 해외로 출장을 간다는 명

 

목으로 흥청망청 유흥점을 가며 5억원의 빚을 지게 만들어 김경호는 10년동안 5억원의 빚을 갚게 되었고 이 세상에 믿을 사람 아

 

무도 없다고 생각하지만 김경호의 곁에는 늘 사람이 있었다. 바로 김경호의 인덕과 인품이 있었기 때문이였으리라... 이또한지나

 

가리라 성경에 나오는 말이라지만 인생살이 잘 나갈때가 있으면 잘 안나갈때도 있는 법이다. 김경호는 그것을 잘 알고 있었다. 2

 

집과 3집의 대성공이후 소속사와의 갈등을 거치는 과정가운데 김경호는 성장해나갔고 지금은 중견가수로서 나가수에 출연하여 4

 

주연속 1위라는 기록도 세우며 해외공연도 하는 등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다고 본다. 로커는 외롭지 않다. 로커에겐 팬들이

 

있고 후원자가 있기 때문이다.

 

또한 이 책의 화보들을 보면 김경호의 매력을 느낄 수 있고 왜 우리나라 최고의 록가수인지를 잘 전달해주고 있다. 가수 김경호의

 

일대기를 통해 나도 느낀바가 많고 멈추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을 다시 해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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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흔, 뱃살과의 전쟁 - 몸 좀 되는 남자들 전성시대
우에모리 미오 지음, 이소영 옮김 / 스타일조선 / 201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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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정말 유용한 책이다.

 

마흔살만 뱃살과의 전쟁인가.. 서른살도 뱃살과의 전쟁이다.

 

뱃살은 나이가 들면 누구나 자연히 나오는 거라고도 하지만 그건 운동부족에 대한 핑계다.

 

20대때보다 10kg이나 찐 나에게도 뱃살과의 전쟁이 시작되었다.

 

그리고 이 책을 다 읽고나서 그래 한번해보자란 다짐이 생겼다. 이 책대로 쓰여진 비법대로 바로바로 연습을 해보니

 

효과가 나타나는 것 같았다.

 

출퇴근할 때 특히 걸어다닐때 배에 힘을 주고 어깨피고 반듯이 걷기 시작하였고 에스컬레이터가 아닌 계단을 주로 이용하여

 

운동이 되겠끔 하였다. 걸을 때도 폭을 크게 하고 걷고 말이다.

 

항상 배가 축 쳐저 나와있었는데 배에 힘을 주고부터는 배에 근육이 생기는 것처럼 단단해지는 것이 느껴졌고

 

느낌일지 모르나 뱃살이 조금씩 빠지는 듯한 기분이 들었다.

 

이 책에 나온대로 해보면 굳이 조깅을 할 필요도 없이 헬스장을 갈 필요도 없이 내가 원하는 뱃살빼기를 달성할 수 있으리라 확신한다.

 

팔굽혀펴기와 3단계 그리고 윗몸일으키기도 단순히 반동으로 하는게 아닌 30도, 60도로 뱃살에 힘을 주며 하고

 

상세한 설명과 함께 그림으로도 알기 쉽게 알려줌으로서 누구나 보기만 해도 어떤 운동인지를 알 수 있게 하여 이해하가 쉬운 책이다.

 

체지방율이 난 몇 퍼센트나 될까... 그동안 체중계로만 나의 비만도를 책정했지만 그건 단순한 몸무게에 불과하다는 사실....

 

지방은 물보다 가벼워서 물에 뜨고 근육은 물보다 무거워서 가라않는다는 과학적인 설명도 이 책에 잘 알려주고 있다.

 

저자는 운동을 좋아하지 않는다고 한다. 열심히 달린다 한들 30분을 달려도 밥 한두숟가락의 열량을 빼는 거라고 하니...

 

적당한 식사조절도 함께 병행하여야 효과적일 것 같다.

 

갠적으로 감자칩을 좋아하고 과자와 아이스크림을 주로 먹는나에게 앞으로 식사조절도 병행해서 알찬 뱃살빼기에 성공하겠다.

 

양치질을 일주일에 한번 1시간동안 닦는 것보다 꾸준히 닦는게 효과가 있듯이 운동도 꾸준히 적당양만 해도 된다고 한다.

 

그리고 신체유형을 보면 난 전형적인 아시아인스타일로 배와 옆구리살이 나왔는데 나같은 유형은 장기전에 돌입해야 한다고 한다.

 

지금부터 이 책에 나온대로 3,4가지 방법을 어디 나갈 필요도 없이 내 방에서 꾸준히 운동하고  밖에 나갈 땐 배에 힘주고 다닌다면

수년간 나를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나 힘들게 했던 뱃살을 뺌으로서  새로운 삶을 살아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정말 실질적으로 도움이 많이 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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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에서 보물찾기 세계 탐험 만화 역사상식 11
곰돌이 co. 지음, 강경효 그림 / 미래엔아이세움 / 200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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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첫번째이야기 호주  책검색이 되지 않는다.... 이런일이.... 그래서 다른 엉뚱한 책으로 올릴 수 밖에 없었다.

 

 

호주.... 가까운 서구나라... 백인사회... 아시아에서 가깝지만 먼나라...

 

이 책을 처음 받아보았을 때 150페이지의 짧은 분량에 놀라였고 정겨운 표지와 직접 써준 편지지에 놀랬다.

 

누구나 호주를 한 번씩은 가보고 싶은 마음일 것이다. 하지만 단지 마음에만 그치고 도전하질 않는다.

 

저자는 호주에 워킹으로 6개월동안 시드니, 브리즈번을 오가며 외국생활에 대한 이야기를 솔직하게 털어놓는다.

 

워킹으로 많은 한국학생들이 호주로 간다. 하지만 돈만 쓰고 정작 소기의 목적을 달성하지 못하고 오는 경우가 허다할 것이다.

 

나 또한 워킹으로 가본 적이 있지만 소기의 목적을 달성하지 못하고 다시 되돌아 올 수 밖에 없었다.

 

저자는 6번이나 이사를 가며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 많은 경험을 쌓고 많은 추억도 만든 것 같다.

 

어느 나라든지간에 가면 이방인취급을 받는다. 내 나라가 아니기 때문이다. 다양한 인종과 문화가 있는 호주지만

 

엄연히 백인사회이고 여전히 동양인에 대한 차별이 있는 것으로 본다.

 

호주에 워킹으로 갈 수 있는 기회는 인생에 단 한 번 나는 꼭 가보라고 권해보고 싶다.  돈으로 살 수 없는 인생에 있어

 

큰 경험을 배울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호주에서의 생활이 새록새록 떠오르기도 하였다.

 

집을 알아보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와 좋은 알바 찾는 것도 얼마나 어려운지와 좋은 사람과 나쁜 사람 다 있기에

 

사람 잘 만나야 한다는 점도 말이다.

 

지구별나라탐험, 그 첫 번째 이야기 호주편 정말 유익하고 재미있게 읽었다. 그리고 저자로부터 삶에 철학에 대해서도

 

많이 배울 수 있게 되었다.  남에 대한 배려 그리고 겸손함... 인생에 답은 없다. 

 

에세이를 읽은 것 같으면서도 기행문을 읽은 것 같기도 하면서 저자의 담백하고 솔직한 내용들은 모든 사람들에게

 

호감을 주고 동감이 갈 것이다.

 

두 번째 이야기는 과연 어느나라일지 기대가 된다.

 

어딜가나 좋은 사람 나쁜 사람은 있게 마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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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김치다 - KBS [강연 100℃] 공감온도 91도의 감동 스토리
노광철 지음 / 생각수레 / 201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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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훌륭한 책이다.

 

'인생은 김치다' 젊은 20대청년의 성공이야기를 다룬 책으로만 생각했는데

 

30대 중반인 나에게도 큰 꿈을 깨워준 책이였다.

 

노광철 저자는 정말 포기할 줄 모르는 끈기와 노력으로 오늘날 직원70여명과 연매출이 15억이 넘을 만큼

 

크게 사업이 성공한 사람이다. 하지만 그 과정을 보면 사업을 접을 뻔 했던 고뇌와 남이 알 수 없는 눈물이 있었다.

 

어리다고 사업가가 되지 말라는 법이 어디있는가... 김치공장을 운영한다고 조그만 영세업자로만 생각하는 법이 어디있느냔 말이다.

 

바로 꿈이 있다면 어느 누구도 성공하지 못하는 법은 없는 것이다. 비전과 꿈이 있다면 언젠가는 성공하게 되어있다 그대로 실천한다면 말이다.

 

저자는 계획표를 만든다고 한다. 10년단위 , 1년단위, 한달단위, 일주일 그리고 하루하루 그리고 꾸준히 실천한다고 말이다.

 

책의 마지막에 나오는 미로찾기도 한 쪽 벽만 잡고 끝까지 가다보면 출구는 나오게 되어 있다면서 말이다.

 

남의 눈치를 보며 남과 비교하는 인생을 살아가서는 평생 남이상 될 수 없는 열등감 인생을 살아갈 수 밖에 없다.

 

나는 나고 남은 남이다. 남과 같은 인생을 살아갈 수 없고 나만의 인생만을 살아갈 수 있다.

 

나도 다시금 내 인생에 대한 설계를 세우게 되었고 계획표를 세워 외국어공부를 다시 해야겠다는 마음이 생겼다.

 

책은 중간중간에 위인들과 성경에 나온 격언들을 제시함으로서 교훈까지 주고 있다.

 

자기만을 위한 회사가 아닌 이웃과 더불어 성장할 때 성공할 수 있다. 사회적기업, 사회복지사업이기 전에 먼저

 

직원들에게 행복을 주는 것이 우선이라는 말에 동감한다. 그게 바로 사회적기업이자 복지사업이기 때문이다.

 

자서전이면서도 자기계발서이기도 한 '인생은 김치다' 자기만의 김치맛을 내는 인생을 살아가게 해주는

 

훌륭한 책임을 서평에서나마 남겨본다.

 

"당신의 청춘은 무엇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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