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후홈트 - 트레이너 남편이 알려주는 예쁜 몸 만들기
양영민 지음 / 비타북스 / 2018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두 딸의 아빠인 저자 양영민씨는 출산 후 힘들어하는 아내를 위해

다이어트와 운동을 지도했다고 한다. 이 책의 탄생 배경인데, 정말 멋진 남편이 아닐 수 없다.

여자는 임신을 하게 된 순간부터 출산, 그리고 출산 후까지 모든 나날들이 고통의 연속이라고 한다.

몸에서 엄청난 변화가 일어나고, 출산을 해도 끝이 아니라 관절염 등 다양한 병이 걸리는데

대부분의 여자들은 애를 낳고도 몸을 제대로 관리하지 못해서 임신하기 전보다 더 건강이 안 좋다.

나 또한 아직 미혼인 상태라 이런 이유들 때문에 미래에 임신하고, 애를 낳은 후까지가 걱정이 되는데,

이 책을 통해 애를 낳고도 관리를 잘하면 예전처럼 다시 건강해 질 수 있다는 것을 느끼게 됐다.


 

산후홈트는 산후 다이어트를 사진과 함께 세세하게 운동 방법을 알려준다.

가장 마음에 들었던 부분은 출산 후 통증잡는 산후홈트 119 였는데

다양한 케이스를 통해 아픈 곳들을 어떻게 하면 완화시킬 수 있는 지 설명하면서 양한 스트레칭들을 알려주었다.

아이 낳기 전부터 아이 낳은 후까지도 손목이 시큰시큰 거리는 손목 통증을 가진 사람들에게

손목 통증을 예방하고 완화시킬 수 있는 데일리 손목 스트레칭을 사진과 함께 순서대로 방법을 알려주어서

엄마들이 따라하면 참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고, 나도 나중에 엄마가 되면 잊지말고 꼭 따라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누군가 그랬다. 이 세상 모든 엄마들은 다 강하다고.

그 말은 거짓인 거 같다. 이 세상 모든 엄마들은 강한 척을 하는 거라고 나는 생각한다.

겉과 속이 너무나도 아프지만 그것을 내색하지 않는..강한 척 하는 엄마들..

이제는 아프지 말고, 모두 건강하게 살았음 좋겠다.

아프면 아프다 말하고!! 티 좀 팍팍 내서 가족들이 엄마를 도와주길!!.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체간 리셋 다이어트 - 하루 5분, 2주 만에 핫바디 만드는 ‘모델 체간근’의 비밀 체간 리셋 다이어트
사쿠마 겐이치 지음, 이선정 옮김 / 북라이프 / 2018년 4월
평점 :
절판


 

어느덧 봄이 왔고, 곧 있으면 여름이 온다.

20대 후반인 나에게 다이어트는 그저 세상 밖 이야기..

죽기 전에 다이어트 해서 예쁜 비키니를 입고 워터파크에 갈 수 있을까?

도대체 난 언제쯤 다이어트를 제대로 성공할 것인가!


말로만 다이어트 한다고 하고 한 번도 실천하지 않은 나에게 체간 리셋 다이어트 책이 왔다.

이 책은 나같은 게으름뱅이 입만 살아있는 사람들을 위한 다이어트 책이라고 볼 수 있다.

하루 5분만 투자하면 2주 만에 멋진 몸매를 만들어준다는데, 도대체 어떻게 가능한 것일까?


이 책을 쓴 지은이는 모델 에이전시에서 수많은 모델들을 가르치며 터득한 노하우를 이 책에 담았다고 한다.

정말 누구나 아는 그런 뻔한 다이어트 정보들이 아닌, 본인이 터득한 방법들을 담아서 그런지

정말 믿을만한 다이어트 책인 거 같고, 나같은 게으름뱅이도 '속는 셈 치고 5분만 해볼까?' 하고 따라했는데 정말 조금씩 몸이 변화하는 걸 느꼈다.

 

운동하는 방법들을 사진과 함께 간단하게 설명해주고, 몇 번 반복, 몇 분을 해야 되는 지도 알려줘서 누구든 따라하기 쉽게 만들어진 이 책은, 단순히 운동 사진만 올리는 것 뿐만이 아니라

모델들의 탑 시크릿인 살 빠지는 식사법 또한 알려준다.

아침식사는 일어나서 30분 안에 먹는다, 끼니마다 몸에 좋은 단백질을 섭취하라 등등

습관을 들이면 저절로 살이 빠지는 식사법을 알려줘서 무작정 굶어서 살 빼는 것보다 더 효과적일 것 같다.


이 책을 읽으면서 운동할 시간이 없다는 건 변명이라는 것을 느꼈고

하루에 조금만 투자해서 따라하면 2주만에 멋진 몸매를 만들 수 있다는 희망을 얻게 됐다.

다이어트를 진짜 제대로 해보고 싶은 분들에게 이 책을 추천하고 싶다.

우리, 꼭 성공합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부모가 함께 자라는 아이의 사회성 수업 - 자기 앞의 허들을 직접 뛰어넘고 성공과 행복을 찾아 나가는 아이의 힘
이영민 지음 / 팜파스 / 2018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애 앞에서는 찬물도 못 마신다라는 옛말이 생각난다.

그만큼 아이들은 태어나면서부터 가장 먼저 접촉하고, 오랫동안 같이 살게 되는 엄마와 아빠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고 한다. 그만큼 부모의 역할이 아이가 살아가는 데 있어서 아주 중요한데,

아이가 보는 앞에서 남에게 민폐끼치는 모습, 자기만 생각하는 이기적인 행동,말을 사용하면

아이들은 그것을 그대로 습득하고 따라하게 된다.


아이가 올바르게 커나가고, 올바른 사회성을 기르려면 어떻게 해야 될까?

아이의 잘못은 아이만의 잘못이 아니다. 부모의 잘못도 크다.

따라서 내 아이가 바르게 성장하려면 부모부터, 나부터 바껴야 된다.


부모와 함께 자라는 아이의 사회성 수업 책은 이 사회를 살아가면서 왜 사회성을 기르는 것이 중요한지,

그리고 내가 아이에게 어떻게 해야 아이가 올바르게 성장하는지를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알려준다.

그리고 아이 뿐만 아니라 부모의 인간관계를 되짚어보며 부모의 사회성 또한 문제가 없는지,

문제가 있다면 어떻게 고쳐야 될 지를 보여준다.

 

파트 2에서는 Q&A로 구성되어있는데,

아이의 행동,태도,말투에 대한 질문이 나오고

부모가 알아야 할 점, 부모가 하지 말아야 할 점으로 답해준다.

중요한 곳은 밑줄까지 그어져있어서 이해가 쏙쏙 되고

하지말아야 할 점까지 알려주어서 현재 내가 어떤 잘못을 하고 있는지, 하지말아야 될 것을 하고 있는 건 아닌지

점검까지 할 수 있어서 도움이 많이 되는 책인 거 같다.


이 책을 수많은 예비부모들이 읽고 더욱더 올바른 아이로 멋지게 잘 키웠음 좋겠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그 남자의 요리 - 이재훈 셰프의 첫 번째 이야기
이재훈 지음 / 북스고 / 2018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효자동 맛집 이탈리아 식당 까델루뽀의 이재훈 셰프의 첫 책, 그 남자의 요리.

이 책은 이탈리아 요리 전문가인 이재훈 셰프가 자신의 노하우를 가감없이 보여주는 책이다.

기본 소스와 드레싱같은 기초부터 샐러드,스프,파스타,리조또와 해산물,고기,디저트까지

다양한 요리의 레시피를 알려준다.


중간중간 이재훈 셰프의 사진과 그의 스토리가 나오는데,

셰프가 되는 과정 및 자신이 겪었던 일과 생각들을 보여준다.

이 책은 딱딱한 요리 레시피책이 아닌, 이재훈 셰프의 삶이 들어있다고 생각든다.

그래서 그의 첫번째 책이 더욱더 매력적이고,

앞으로 두번째,세번째 이야기가 담긴 책이 나오면 좋겠다는 생각도 들었다.

 

모든 요리 레시피는 다 2인분 기준이라고 한다.

나 혼자 즐기는 요리가 아닌, 나와 같이 맛있게 먹을 상대를 생각하는 배려에 감탄했고,

친절하게 모든 요리의 과정을 사진찍어 올리고, 재료를 느 크기로,어느 만큼 넣어야 되는지도 친절히 알려줘서

이탈리아 요리를 처음 시도하는 초보 독자들도 쉽게 따라할 수 있을 것 같다.


그의 삶이, 그의 인생이 닮긴 첫번째 책, 그 남자의 요리.

읽으면서 그의 섬세하고 따뜻한 마음을 느꼈고,

군더더기 없는 완벽한 요리레시피 책을 읽어서 요리지식이 많이 늘게 됐다.

이탈리아 요리를 좋아하는 사람에게 이재훈 셰프의 요리책을 보며 멋지게 요리해줘야지.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딸아, 외로울 때는 시를 읽으렴 - 지금 이 순간 가장 눈부시게 빛나는 너에게 들려주고 싶은 응원의 시 110 딸아, 외로울 때는 시를 읽으렴 1
신현림 엮음 / 걷는나무 / 2018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나를 응원해주는 부모님..특히 엄마를 생각하면 눈물이 나온다.

엄마라는 존재는 딸에게 있어 어떤 존재일까?

어렸을 때는 엄마가 많이 미웠다. 사고픈 것도 안 사주고, 맨날 조심해라 위험하다 잔소리만 해서 많이 미웠다.

하지만 점점 나이가 들어가면서 점점 늙어가는 엄마를 보니 눈물이 나고 가슴이 먹먹해졌다.

나는 왜 이제서야 엄마의 소중함을 알게 됐을까...


딸아, 외로울 때는 시를 읽으렴 책은 엄마 신현림 시인이 딸에게, 그리고 세상에 수많은 딸들을 위해

외로움,사랑,상처,꿈,청춘 다섯 가지의 주제의 여러 시들을 엮은 책이다.

다양한 주제의 많은 시를 읽으며 왜 엄마 신현림 시인이 딸에게 이런 시들을 추천해주는지 알 것 같다.

시는 참 많은 생각이 들게 만드는 글이다. 소설보다도, 산문보다도 짧고 굵게 독자들에게 메시지를 전달한다.

시를 읽으면서 위로를 받을 수 있다는 점이 이 책의 큰 장점이기도 한데,

나 또한 요즘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어서 이 책을 읽으면서 많은 위로를 받았다. 

 

책 중간중간 이렇게 예쁜 삽화들이 있었는데,

시와 정말 어울리는 잔잔하고 아름다운 그림들이었다.

단순히 그냥 글로만 된 시를 읽으면 상상을 해야 되는데, 삽화를 통해 예쁜 이미지들을 볼 수 있어서 좋았다.


방황하는 청춘들을 위해,

그리고 이 땅의 수많은 딸들을 위해 이 책은 쓰여졌다고 생각한다.

나같이 시를 통해 위로받고 싶은 사람들에게 이 책을 추천하고 싶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