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세대가 말하는 Z세대의 모든 것_샘터_박다영_고광열 이 책은 첫인상부터 신선했다. 표지의 두께와 광택, 스크래치에 강한 표면.표지부터 “나 Z세대야.” 들리는 듯했다. 알파세대인 아들 둘을 키우는 밀레니얼 세대인 우리는아이들과 우리의 간격 안에 무엇이 들어있는 지 알고 싶었다.말하자면 알파들의 선배인 Z들을 알면 알파도 좀 더 잘 알 수 있지 않을까.나의 결론은 좀 더 잘 알 수 있다는 희망이 보인다. 그러나 그 희망은 하기 나름이라는 것이 곤란하겠지만, 살짝 잡힌 이 실마리를 부여잡고 퀘스트를 기꺼이 즐겨보겠다는 용기도 생긴다. ‘학습도구어’라는 말이 있다. 모르면 교과서의 내용을 이해할 수 없으므로 반드시 숙지해야 하는 어휘.나는 이 책, 『Z세대가 말하는 Z세대의 모든 것』의 한 줄 평을 쓰자면‘감사한 “공감도구어” 사전’이라고 하겠다. 에필로그없이 끝나는 구성도 앞으로 공감도구어로서의 Z세대 어휘가 더 추가될 예정이라고 말하는 듯하여 기대된다. #Z세대가말하는Z세대의모든 것 #Z세대 #Z세대트렌드 #책추천 #샘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