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필 - 가장 작고 사소한 도구지만 가장 넓은 세계를 만들어낸 페트로스키 선집
헨리 페트로스키 지음, 홍성림 옮김 / 서해문집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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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딩으로 다시 만난 책.
사소한 것의 역사. 너무나 사소하고 소소해서 모두가 다 연결고리를 나눠가진 것의 역사. 사소하고 소소하다기엔 자취가 너무 뚜렷한.
연필이라는 안경을 쓰고 따라 흘러 본 세상은 색다르고 역동적이며 아프기도 하고 고맙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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