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책은 콘솔 게임의 포지셔닝과 역사( 플레이스테이션 2, 엑스박스, 게임큐브 격돌 ~ 플레이스테이션 3, 엑스박스 360, Wii가 격돌까지)를 다룬다.
다른 책들과 차별화점이 있다면 단순히 타이틀(슈퍼 마리오,소닉)이 아닌 '콘솔' 얘기를 다룬다 이외에도 아래 세 가지가 있다.
진짜 이야기사실 기반
진짜 이야기
사실 기반
<스타워즈 로그 스쿼드론 2: 로그 리더> 인터뷰
인터뷰를 통해 저자가 직접 들은 내용으로 인터넷에서 쉽게 찾아볼 수 없는 진짜 이야기가 있다.
당시 시대의 평가, 뒤바뀐 계기, 그리고 놀라운 속사정까지 현업자들에게서 중간 중간 들을 수 있게 책이 구성되어 있어 당시의 어려움과 돌파 방법 그리고 쇠퇴 등을 흥미롭게 읽을 수 있다.
당사자의 이야기진짜의 이야기
당사자의 이야기
진짜의 이야기
당시의 이야기를 가장 아는 사람이 누굴까? 단순히 게임 체험자들의 기억이 아닌 '현직자'들의 인터뷰로 꽉꽉 채워져 있어 신뢰가 가고, 무엇보다 '속사정, 선택의 이유'등을 모두 알 수 있는 점이 흥미롭다. 해당 이야기들은 당시 시대상이나 더 나아가 발전과정을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
예를들어 EA 기업 커뮤니케이션 담당 임원이었던 '제프 브라운'을 통해서 하드웨어 가격에 대해 엄격하고 민감한 마이크로소프트가 제조상의 이슈로 생산이 지연되었음에도 플레이스테이션 2와 같은 가격에 예상보다 많은 40만대를 납품해 매진한 이유와 당시 상황을 전해줍니다.
게이머가 아닌 비즈니스 관점핵심
게이머가 아닌 비즈니스 관점
핵심
이 책이 가장 마음에 드는 이유는 '비즈니스 관점'에서 작성되었다는 점이다. 예를들어 엑스박스 360과 엑스박스 편을 보면 엑스박스 360은 가격을 낮추면서 수익성을 유지하게 설계되어서 문제가 없었지만, 엑스박스는 블루레이에 고민에 빠져서 어떤게 비즈니스적으로 올바른 관점인지 결정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예를들어 엑스박스는 블루레이 비용뿐만 아니라 특허권(소니) 로열티 때문에 고민이 많았는데, 당시 J 앨러드의 '스트리밍'으로의 영상물의 대체를 통해 과감하게 299달러를 콘솔과 게임패드만 포함된 표준 코어 모델, 프리미엄 가격을 지불할 의사가 있는 고객을 위한 프로 모델(20기가바이트 하드드라이브, 패키지 게임 포함)을 냄으로서 소니의 블루레이 표준 정책에 대응했다.
정리게임의 역사
정리
게임의 역사
역사를 배우는 이유는 과거의 경험을 통해, 앞으로의 대처를 배우는것이다 라는 말이 있다. 게임의 흥망성쇠를 다루다보면 앞으로의 게임산업의 미래를 생각해보고, 더 나아가 현직자의 눈을 통해 비즈니스 관점으로 생각하는 방법도 배울 수 있다. 게임 회사에 취직을 희망하거나, 콘솔 게임 역사에 관심이 있다면 강력 추천하는 책이다.
"한빛미디어 <나는 리뷰어다> 활동을 위해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