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커스 일본어 첫걸음 히라가나 가타카나 쓰기노트

해커스 일본어 첫걸음 히라가나 가타카나 쓰기노트 + 무료 어플/동영상 제공 - 히라가나 가타카나 한 번에 써보기ㅣ 히라가나 가타카나 암기 동영상+해커스 일본어 첫걸음 어플+히라가나 가타카나 단어/문장 필사노트 제공
해커스 일본어연구소 지음 / 해커스어학연구소(Hackers) / 2024년 6월

가깝고도 먼 나라인 일본은 내가 여행을 갈 때마다 일본어 공부를 해야지 해야지 말만 되풀이할 뿐 정작 공부는 하지 않았던 과거가 생각이 난다. 그래서 일본어 공부 하기를 결심한 상황에서 기초부터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쓰기노트를 공부하게 되었다. 나이가 20대인데 아직까지 유치원생처럼 히라가나 가타카나를 쓰면서 공부하기란 생각보다 자존심이 상하지만(?) 그 나라의 언어를 배울 때는 기초부터 확실하게 배우는 것이 기억에 오래 남고 언제든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을 영어 공부를 통해 알게 되었다. 그런데 우려했던 것보다 재미가 있었다. 히라가나와 가타카나를 하나씩 써보면서 공부하는 것이 생각보다 성취감도 생기고, 어렸을 때 글자공부를 하는 것처럼 추억도 생각이 나면서 즐거운 마음으로 공부를 할 수 있었다.

이렇게 재미있게 공부가 가능했던 것이 아마 해커스 교재 구성이 생각보다 좋아서 그런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기본적인 히라가나, 가타카나를 쓰는 연습뿐만 아니라 기본적인 단어 쓰기, 장음, 청음 쓰기 등 일상생활에서 많이 쓰이는 단어들을 함께 공부하니깐 공부하는 의욕이 함께 생기는 것 같아서 좋았다. 그리고 쉬운 문장쓰기도 같이 있어서 무작정 듣기만했던 일본어 문장을 직접 써볼 수 있어서 문장에 대한 이해가 훨씬 잘 되었다.

그래서 두께가 얇은 책이지만 일본어를 공부에 필수적인 요소들이 효율적으로 배치가 되어서 그런지 야무지게 공부를 할 수 있어서 좋았던 것 같다. 쓰기노트를 여러번 반복하다보면 일본어 자격증 취득에도 큰 도움이 될 것 같고, 회화에도 도움을 얻을 수 있을 것 같았다. 기본부터 탄탄히 공부하다보면 자연스러운 회화도 가능해져서 나중에 일본 여행을 가거나 일본 사람을 만나게 되면 티키타카가 잘 되는 모습을 상상해본다.

2023 해커스 증권투자권유대행인 최종핵심정리문제집 + 실전모의고사 2회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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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영기.송영욱 엮음 / 해커스금융 / 2023년 2월

주식 투자에 대한 관심이 예전보다는 적어진 것 같은 분위기이다. 갑자기 세계 경제가 불안정하기 때문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여기저기서 주식 투자나 가상화페 투자에 대한 회의감이 지배적이라 그런지 요즘은 경제에 대한 이야기가 잘 나오지 않는 것 같다. 하지만 이런 불황기일수록 주식 투자를 해야 하고 경제 공부를 게을리 해서는 안된다는 것도 잘 알고 있다. 그래서 증권 투자에 대한 이해와 개념을 공부하고 싶어서 증권투자권유대행인 자격증을 알아보기로 했다.

증권투자권유대행인은 금융투자협회에서 주관하는 시험으로 증권에 관한 정보 및 투자를 권유할 수 있는 전문 인력이다. 물론 이 자격증만 있다고 해서 투자 종목을 선정하여 직접 중계하는 업무를 하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은행권이나 증권사에 취업하거나 관심이 있는 사람에게는 공부를 해보는 것이 좋은 방법이라 생각이 든다. 그렇지만 나는 금융권 회사에 취업하려고 공부를 하는 것이 아닌 내가 내 돈을 직접 불려보고 싶은 마음이 더 커서 손실을 보더라도 직접 투자를 해보고 싶은 마음이 있다.

해커스 교재는 플랜을 미리 분량별로 정해주는 것이 생각보다 공부하는데 도움이 되는 것 같았다. 특히나 증권투자권유대행인 시험은 1년에 두 번밖에 없지만 합격률은 높은 편이라 짧고 굵게 공부하는 것이 합격률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이 되었다. 그리고 기출 문제에 반영되었던 기출 변형 문제들도 함께 공부 할 수 있어서 기본서에 몰입해서 공부하는 것보다 문제 위주로 공부하는 것이 훨씬 효율적인 공부 방법이라고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실전모의고사 문제도 포함이 되어 있어서 마무리 시험 공부를 하기에는 거의 완벽한 구성을 가진 교재라고 생각이 든다. 예전에는 취업을 위한 자격증 취득을 주로 하였지만 지금은 나한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는 분야가 있다면 가리지않고 공부를 해보려고 한다. 그것이 진정한 자기계발이라고 생각이 들기 때문이다. 취업에 반드시 도움이 되면 당연히 좋겠지만 그렇지 않더라도 투자에 대한 이해와 이론을 공부할 수 있어서 상당히 만족하면서 공부를 했던 것 같다.

국내파 99%가 모르는 하루 10초 영어 뇌 만들기

국내파 99%가 모르는 하루 10초 영어 뇌 만들기 -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쓱 보고 싹 이해하는 초단기 영어 공부
윤훈관 지음 / 21세기북스 / 2023년 2월

영어 공부에 꽤 오랜 시간을 투자하고 연습을 했지만 돌아서면 잊어버리고 테스트를 보면 생각보다 점수가 안 나오는 경험을 했었다. 지금도 수험 공부로 영어를 하고 있지만 회화에 집중하기보다는 어휘나 문법, 독해를 빠른 시간안에 푸는 방법을 익히고 연습을 하는 것이라 실생활에서 내가 영어를 자연스럽게 구사한다는 것은 부족하지 않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메가스터디 영어 과목 일타강사인 윤훈관 선생님이 만든 책에서는 영어는 어순때문에 한국 사람들이 영어를 공부하는데 애를 많이 먹고 있지만 한글을 읽는 것처럼 자연스러운 어순으로 영어를 읽고 말하는 것이 숙달만 된다면 영어 때문에 고생하는 것은 거의 없어질 것이라 말한다.

선생님의 말씀이 꽤 자신감이 있어보였다. 그래서 나는 책을 여러번 읽어보고 실제 영어 독해 문제에 적용을 해보니깐 왜 선생님이 영어 일타강사인지 알게 되었다. 회화 부분에서는 아직 적용해보지는 못했지만 독해 부분에 있어서는 긴 문장이 짧은 문장처럼 잘 읽혀져서 자연스럽게 한글로 해석을 할 수 있었다. 올바르게 해석이 가능해지니깐 맞는 선지를 곧잘 골라낼 수 있어서 영어 독해 공부가 재미가 붙기 시작했다.

문장을 볼 때 주어, 동사를 먼저 찾은 다음에 끊어읽기하듯이 잘라서 문장을 바라보게 되면 긴 문장도 신기하게 해석이 잘 되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물론 처음 시도해보면 시간도 오래 걸릴 수가 있는데 그런 고민은 그리 오래 가지 않을 것이다. 끊어읽기가 문장을 단번에 이해하는데에 큰 도움을 주기 때문이다. 나는 영어를 배울 때 어순이 우리나라 말이랑 다르니까 공부하기가 까다롭고, 영어식에 맞춘 해석법을 적용하니깐 시간이 오래걸렸던 기억이 있다. 하지만 이 책을 통해서 연습 문제를 여러번 풀고 연습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우리 글을 읽듯이 술술 읽히게 되는 재미있는 경험을 하게 될 것이라 생각이 든다. 그리고 문장 하나하나 끊어읽기를 넘어서서 주어, 동사를 구분해놓고 문장 덩어리들을 끊어내면서 자연스러운 해석과 글을 분석하는 능력도 기를 수 있어서 영어 문해력이 향상되는 효과도 얻을 수 있다. 이제는 시험 영어, 회화 영어, 일상 영어 등으로 구분하지 않고 영어라는 하나의 영역으로 압축시켜서 어렵게 느끼지 않도록 공부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 본 글은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한 개인적인 후기입니다. -

[100자평] 2023 해커스공무원 FINAL 봉투모의고사 국어 6회 (9급 공무원)

2023 해커스공무원 FINAL 봉투모의고사 국어 6회 (9급 공무원) - 9급 전 직렬, 7급 지방직, 6회분, 모바일 자동 채점+성적 분석 서비스, 공무원 면접 무료특강, 무료 필수 어휘암기장 ㅣ 2023 해커스공무원 FINAL 봉투모의고사
해커스 공무원시험연구소 지음 / 해커스공무원 / 2023년 3월

실제 시험장에서 받아보는 시험지의 크기와 색깔이 그대로 재현되어 있어서 시험장에서 느낄법한 긴장감이 생기는 것 같아서 좋습니다. 그래서 시험일 막판에 긴장감을 가지면서 시험문제를 풀 수 있어서 막판 대비용으로는 최고인 것 같습니다.

이런 공부법은 처음이야

이런 공부법은 처음이야 - 내 인생 최고의 공부는 오늘부터 시작된다 ㅣ 처음이야 4
신종호 지음 / 21세기북스 / 2023년 2월

공부는 흔히 학교에 다닐 때만 하는 학생의 본분이라 생각해왔다. 그래서 학생일 때는 공부는 당연히 해야하는 것이고 좀 더 좋은 인생을 만들기 위한 기반을 쌓는다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했던 기억이 있다. 하지만 지금은 30대 중반으로 가는 나이대라서 그런지 공부에 대한 열정이 예전보다 덜해진 것 같아서 아쉬운 마음이 든다.

그런 생각을 하던 중에 tvN에서 방영하는 유퀴즈 프로그램에서 신종호 교수님이 나오셔서 공부법에 대한 이야기를 하시는데 재미있게 실제 사례를 드는게 이해가 너무 잘 되었다. 그래서 좋은 기회로 신종호 교수님이 지으신 공부법 책을 읽게 되었는데 여기서 교수님은 막연하게 공부를 잘 할 수 있는 스킬을 알려주는 것이 아니라 공부에 대한 거부감을 없애고, 긍정적인 이미지로 다가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려주었다.

특히, 공부는 머리가 좋아야 하는 사람들이 하는 것이라는 생각부터 바꿔야한다고 했다. 물론 머리(지능 수준이나 아이큐 성적)가 좋으면 공부하는데 좀 더 수월한 경향이 있긴 하다. 하지만 공부, 특히 수험용 공부를 하는 것은 공부 머리보다는 노력, 끈질긴 근성이 뒷받침이 되어야 한다는 것을 강조하였다. 가령, 흔히 머리가 좋은 사람은 SKY 대학에 무난히 들어갈 수 있다고 사람들은 이야기를 하지만 그 대학에 들어간 학생들의 이야기를 자세히 들여다보면 평범한 지능 수준이 대부분이었고, 공부 습관이나 공부에 대한 마인드가 다른 학생과는 차이가 난다는 것이다. 그래서 공부를 잘 하기 위해서는 공부머리에 집중을 하는 것이 아니라 공부에 대한 마음가짐, 잘 할 수 있다는 자신감, 공부를 방해하는 것들에 대한 자제력과 통제력이 중요하다.

그래서 공부를 할 때 완벽하게 해야겠다는 마음가짐보다는 30분을 하더라도 집중력있고 강하게 공부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고 30분을 하고 나서 약간의 복습을 하는 것이 장기 기억을 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 이렇게 공부 습관을 하루, 이틀, 삼일... 이렇게 꾸준하게 연습하다보면 공부에 대한 거부감과 지루함은 사라지고 공부를 해야한다는 것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게 된다. 그래서 작은 실천하나가 긍정적인 공부 습관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공부체력", "끈기있는 공부" 가 가능해진다.

학생 때 공부를 하는 것은 생각보다 쉽지 않다. 한창 또래 친구들이랑 놀고 싶어하는 욕구가 강해지는 시기인데 학생이라는 본분때문에 어쩔 수 없이 공부를 해야한다. 심지어 학교에서 시험 성적을 잘 받기 위해 학부모분들은 어쩔 수 없이 사교육을 시키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생각이 든다. 하지만 공부에 대한 의지와 관심, 욕구가 없는 상태에서 하는 공부는 본인뿐만 아니라 가족까지 지치게 만들기도 한다. 그래서 공부는 어렵고 고통스러운 것이 아니라 자기 자신을 발전시키기 위한 자기 계발로써 생각을 하면 좀 더 즐거운 공부를 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왜냐하면 공부라는 것이 자기 자신이 만족할만한 결과물이나 목표를 위한 수단으로 생각을 하게되면 의욕적인 공부 습관과 학습 태도를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나이가 30대인 나도 나 자신이 세운 목표과 결과물을 이루기 위해서 꾸준하게 공부 습관을 길러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 본 리뷰는 21세기북스의 도서 지원을 받아 작성되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