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New 큰글자 스도쿠 200 : 고급/고수 ㅣ The New 큰글자 스도쿠 200
스도쿠 크리에이터 지음 / 랜딩북스 / 2026년 10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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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글은 출판사에서 도서를 무상으로 지원받아 작성한 개인적인 후기입니다. - 






평소 잡생각을 떨치고 싶을 때 퍼즐책을 간간이 풀면서 집중하는 시간을 가져 왔다. 그런데 작은 글씨로 된 퍼즐은 오래 들여다보면 눈이 피로해지는 게 아쉬웠다. 그러던 중 큰 글씨로 편하게 풀 수 있는 책이 나왔다고 해서 이번 기회에 <The New 큰글자 스도쿠 200 - 고급/고수>로 스도쿠를 풀어 봤다. 규칙은 간단하지만 고급/고수 난이도라 그런지 막상 풀어 보면 상당한 집중력이 필요하다. 빈칸이 하나씩 채워지면서 실마리가 맞아떨어지는 순간이 있어 한번 시작하면 쉽게 놓기 어렵다.


책을 펼치면 가장 먼저 큼직한 숫자가 눈에 들어온다. 숫자가 커서 한눈에 잘 들어오고, 스도쿠는 빈칸에 들어갈 수 있는 숫자를 비교하며 경우의 수를 좁혀 가는 퍼즐인 만큼 이러한 구성이 특히 편리하게 느껴졌다. 칸에도 여유가 있어 후보 숫자를 적어 가며 풀기 좋았다. 작은 글씨 때문에 눈이 피로했던 사람이라면 이런 차이를 더욱 크게 느낄 것 같다.

고급/고수 단계라 그런지 초급 문제보다 푸는 데 시간이 상당히 오래 걸렸다. 한 문제를 붙잡고 고민하는 시간이 길어지지만, 어렵게 풀었을수록 정답을 완성했을 때의 성취감과 만족감도 컸다. 막히면 다른 칸부터 살펴보고, 가능한 경우의 수를 하나씩 비교하면서 실마리를 찾아갔다. 쉽게 풀리지 않더라도 차분히 다시 살펴보면 새로운 단서가 보인다는 점에서 스도쿠의 매력을 다시 느꼈다.


솔직히 처음에는 문제가 잘 풀리지 않거나 집중력이 떨어질 때마다 책 맨 뒤에 있는 정답을 확인하고 싶은 마음이 컸다. 하지만 그 유혹을 참고 스스로 끝까지 풀어 보는 과정을 반복하다 보니, 단순한 퍼즐책을 넘어 스스로 끈기와 집중력을 기르는 훈련이 된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정답지는 최대한 나중에 확인하는 용도로 활용하고 있다.


책 앞부분에는 스도쿠의 풀이 방법과 기본 원리가 설명되어 있어 처음 접하는 사람도 내용을 읽어 보고 시작할 수 있다. 

스마트폰을 보며 무심코 시간을 흘려보내는 대신 하루에 스도쿠를 몇 개씩이라도 풀면서 잡생각을 떨치고 한 가지 일에 집중할 수 있다는 점이 좋았다. 나처럼 집중하는 시간을 만들고 싶은 사람이나 기존 스도쿠보다 난도 높은 문제에 도전하고 싶은 사람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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