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TI 공부혁명 ver.공무원시험
박정훈 지음 / 법률저널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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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지은 작가님은 대학 시절 과외활동을 하면서 학생들에게 공통되는 공부방법과 스킬을 알려주는 것이 아니라 각각의 성향에 맞춰서 과외를 시작했다고 했습니다. 그렇게 과외수업을 받은 학생들은 대부분 자신이 원하는 대학에 입학하거나 자신이 목표한 수준보다 높은 대학교에 입학한 사례를 들면서 모두에게 적용되는 공부법을 고수하기보다는 자신의 성향을 미리 알고 그에 알맞은 공부법을 적용하면 자신이 원하는 공부를 잘 할 수 있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저의 기본적인 성격유형이 있는데 "완벽하게 공부하려는 경향, 교재의 맨 처음부터 공부하려는 욕심, 성실하고 책임감이 강하지만 의외의 고집이 있어서 남의 말을 잘 안 듣는 성향" 등등 나 자신을 오래전부터 알았던 것처럼 제가 가진 성향을 가감없이 책에 적혀있어서 잠깐은 뜨끔하면서 저의 치부(?)가 드러난 것 같은 느낌이 들었지만 이번만큼은 나 자신을 내려놓고 새로운 공부법을 습득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하면서 책을 읽었습니다.


이렇게 감각형(S), 직관형(N), 판단형(J), 인식형(P) 성향들을 알려준 뒤 작가님이 상담했던 성공사례와 덧붙여서 공부하는 방법과 슬럼프를 극복하는 방법, 좋지 않은 습관을 개선할 수 있는 방법까지 각자에게 맞는 솔루션을 제시한 점이 현재의 공부법 관련 책과는 다른 색다른 방법이었습니다.


요즘은 굳이 공부를 많이 하지 않아도 각자가 원하는 목표에 도달할 수 있는 시대(?)가 온 것 같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공부를 해야하고 성적에 따라 직장에 들어갈 수 있는 곳도 여전히 많습니다. 그러한 취업과 공무원 입직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나 자신의 성향과 기질을 먼저 알고 자신에게 꼭 맞는 공부법을 발견하고 개발해서 보다 효율적이고 긍정적인 수험생활을 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이 듭니다.



- 본 글은 출판사에서 교재를 지원받아 작성한 개인적이고 솔직한 후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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