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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그는 그 이유를 알고 있었다. 그의 집에도 절대로 앨범에 넣지않는 사진들이 있었다. 볼 때마다 직접 쥐고 만지며 보고 싶은 사진들이었다. 그런 사진들은 단순히 과거 어느 때의 사진이라는 것 이상의의미가 있었다. 살면서 자꾸만 돌아보게 되는 시절, 그때의 일을 이해하지 못하면 한 발짝도 더 내디딜 수가 없을 것 같은 생각이 드는 시절들을 담은 사진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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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적 전환, 슬기로운 지구 생활을 위하여 - 지속가능한 지구를 위한 마지막 선택 굿모닝 굿나잇 (Good morning Good night)
최재천 지음 / 김영사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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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찍이 "인간은 역사의 무대에 잠깐 등장하여 충분히 이해하지도 못하는 역할을 하다가 사라진다" 라고 한 셰익스피어의 경고가 다시금 새롭다.
거듭나야만 살 수 있다. 나는 우리 인간이 이번 세기에 호모심비우스로 거듭나길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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