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홍준 선생님께서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일본편3 : 교토편 출간 기념 강연회를 한다는 소식을 듣고 일단 냅다 신청해서 선생님 강연을 듣고 왔습니다. 그동안 책으로만 읽고 선생님 강연을 듣는건 처음이었는데, 저서의 깊이와 진정성이 어떻게 나왔는지 직접 듣고 나니깐 피부로 확~! 느껴졌습니다! 사실 어릴적부터 이모님께서 교토쪽에 있으셔서 일본을 몇번 다녀왔었고, 교토 부근도 보고왔었지만 그 곳에 숨은 의미들은 모르고 지나쳐왔었습니다. 이번에 잠깐 동안의 강연을 통해서도 제가 지나왔던것들이 허투루 보고 지나칠 만한 것들이 아니며 우리나라와 일본간의 수천년 역사가 서린 역사의 장이라는 것을 새삼 깨닫게 되었습니다.
유홍준 선생님께서 말하신 이 글귀가 절실히 와닿았구요, 역사에 대해서, 과거를 통해 배울 수 있는 현재와 미래에 대해서 많이 생각해 볼수 있는 기회라서 너무 좋았습니다.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일본편 3권, 교토편! 너무나 기대되는 한 권입니다!^0^/
역사는 유물을 낳고,
유물은 역사를 증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