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집에 62명은 너무 많아! - 문화 다양성 지구촌 사회 학교 4
송미영 지음, 김다정 그림 / 사계절 / 201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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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내용과 감동이 모두 있는 책을 본다.


다문화를 주제로 하면서도, 각 나라에서 살아가는 아이들의 이야기를 감동이 있는 동화로 엮었다. 억지스럽지 않고, 교훈을 강요하지 않는다. 


몽골의 집을 옮겨 다니는 가족 이야기에서는 아이의 순수한 마음이 느껴진다.

한집에 식구가 많아서 불편하다는 그림은 정말 좋다.

화장실에 줄서있고, 다같이 식사를 하는 모습도 참 보기 좋다.


이 이야기들이 공통으로 갖는 사람의 이야기중

'가족'이 참 좋다.

힘든 아빠를 아끼고 사랑하고,

그런 부모를 이해하는 아이들을 아낀다.

사업으로 실패한 가족을 큰 할머니와 다른 가족들이 회의를 통해 함께 한다.


우리의 가족의 이야기를 

다양한 나라의 가족에게서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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