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야, 우리 말 좀 들어줘! 모퉁이책방 (곰곰어린이) 18
원샤오핑 지음, 남은숙 옮김, 차이쟈화 그림 / 책속물고기 / 2012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해준이에게 참 좋은 책이리라 생각한다. 살짝 어려울것도 같지만

3학년 되었다고 글 많은 책을 조금씩 찾고 있는 해준이에게 주기에 좋은 책이다.


피아노 학원이 피곤한 것도 있지만, 핸드폰등의 유혹에 덜 빠지고 싶어하는 해준이에게

작은 크기와 가볍고도 배울것이 많은..그리고 과학의 이야기가 가득한 이 책은 해준이에게 딱 맞는 책이다.

과학 잡지나 이런 책으로 해준이 들고 다닐 책들 한번 더 찾아봐야겠다.


태양과 바다, 달, 그름, 비, 눈, 바람, 지진등 지구와 환경에 대한 많은 이야기를 고루 담고 있다.

또한 이런 이야기들을 아이들이 쉽게 읽을 수 있도록 동화 수준으로 이야기를 꾸몄다. 

하지만 약간은 단순한 스토리의 이야기에 과학적 지식을 잘 얹어 놓아서, 초등학교 중학년 아이들이 도전해서 읽기에 좋을거라 생각한다.


대만의 동화작가가 쓴 책이다. 이래저래 대만에 인연이 많게 되는데, 이 사람들이 살아가는 모습이 더 궁금해진다. 책은 그 사람의 생각과 삶을 이야기 한다. 대만의 좋은 선생님 한명을 만난 느낌이다.

이분 책을 잠시 찾아봤는데 우리나라에는 이 책밖에 없다. 이번에 대만가면 한번 물어라도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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