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서운 늑대의 달콤한 초콜릿 가게 날마다 그림책 (물고기 그림책)
리지 핀레이 지음, 홍연미 옮김 / 책속물고기 / 2020년 7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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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초등학교 저학년이 읽으면 참 좋겠다.

역시 번역 서적은 약간의 어색함이 있다.

단순한 번역의 문제가 아닌 문화의 차이다. 그림책이여서 이야기의 개연성이 어색하기도 할것이다.


늑대가 초콜릿 가게를 열었는데

많은 사람들이 무서워만하고 가까이 가려하지 않는다.

영웅처럼 등장하는 소소한 친구가 이야기를 예쁘게 확장시켜간다.

자연스럽게 처음에는 무료 서비스를 해야하나 생각도 들게 한다.


중간에 친구들이 없어졌을때

혹시 늑대가 원래의 야성(?)을 찾은것은 아닐까라는 생각을 나도 모르게 했다.


외모에 대한 경각심도 주지면

각인된 편견이 얼마나 무섭나 다시 생각해보게 되었다.


두 아들도 읽어보고~ 내 생각 나눠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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