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꿈은 방울토마토 엄마 - 가슴 뛰는 꿈을 위한 작은 첫걸음 처음부터 제대로 5
허윤 지음, 윤희동 그림 / 키위북스(어린이) / 201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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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내 꿈은 방울토마토 아빠야

 

책을 펼치면서 바로 어!!!!  라고 합니다.
교과서에 나오는 책이라고 말이죠
올해 2017년 2학년1학기 국어 교과서수록 된 책이였던거죠
책 앞에 표시가 있긴 했는데 무심하게 그냥 지나쳤는데 아이가 하는 말을 듣고는 바로 찾아봤답니다.

 

 

 

 

교과서 뒤쪽에 보면 교과서수록 도서목록이나오는데 이름짓기 가족회의 부분이 수록되었다는걸 확인할 수 있었어요
오~~~~~

 

 

 

 

도서 내용이 교과서에 그대로 실려있어요
그리고 주인공 아영이의 마음을 나나태는 부분을 찾고 친구들과 이야기하는 부분이 있어요
이때 생각나네요 ㅋㅋ 학교 숙제로 가족회의에 대한 무언가가 있었던거 같은데.. 그때 이 부분을 공부하고 있었나봅니다

 

 

 

 

 

아이들의 가슴뛰는 꿈을 위한 첫걸음
'내 꿈은 방울토마토 엄마'
바로 이책이랍니다.

지금 최구니가 관심을 쏟고 있는 방울토마토가 있는데 학교에서 가져온거죠...
그래서 이 책이 더 친근하고 아이의 꿈 마져 바꿔버린 책이네요

 

 

 

2014년 세종도서 교양부문 선정도서
2017년 2학년 교과서 수록도서인데 이름짓기 가족회의 부분이 수록되었어요

 

 

 

 

 

 

아영이네 베란다에 방울토마토가 열리면서 아영이는 설레기 시작합니다.
파란 방울토마토가 3개가 나란히 달렸어요
친구들에게 자랑하고 싶은 마음에 학교도 빨리 가고 싶어지고
3개가 나란히 열린 방울토마토 이름은 어떻게 지을지 가족회의까지 한답니다.
그리고 아영이가 말한 한영이, 두영이, 세영이로 지어지게 되어요
아영이랑 '영'자 돌림자를 붙였어요 정말 아영이랑 가족이 된거 같네요

 

 

 

아영이는 방울토마토가 잘 자랄수있도록 물도 주고 사랑도 듬뿍줍니다.
그리고 방울토마토들이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예쁜 꽃밭을 만들어주고 싶어합니다.
엄마가 좋아하는 고구마도 심고 말이죠 

아빠가 보조할테니 아영이가 만들고 싶은 멋진 정원을 가꿔보라고 합니다.
멋진 정원사가 되는거예요

아영이는 정원사가 어떤일을 하는지 궁금해요
그래서 엄마랑 도서관에 가서 정원사에 대한 책도 찾아봅니다.
식물도감도 찾아보고 정원사가 직접 쓴 이야기책도 대출하고
방울토마토 열매가 잘 자라게 하기 위해선 어떻게 해야하는지도 많이 알게 되었어요



최구니도 책을 읽으면서 식물에 대해 검색을 해봅니다.
예전같았으면 곤충을 검색해봤을텐데 말이죠.
정말 다양한 식물이 있는걸 보고는 흥분을 감추질 못합니다.
평소 식물을 다른 애들보다는 그래도 좋아하긴 하는 편이였는데 이번에 아영이 덕분에? 더 좋아하고
관심을 가지게 된거 같아요.
다육이들을 보고 너무 귀엽다고 이쁘다고 키우고 싶다고 야단입니다.

 

 

 

 

최구니는 바로 집에 키우는 방울토마토 얘도 이름이있어요 방학이라고 ㅋㅋㅋ
(학교에서 가져온 방울토마토인데 각자 낸 이름이 달랐다죠...그래서 가위바위보로 엄마가 이겨서 엄마가 낸 이름 '방학'이로 풉;; )

방학이는 왜 꽃도 안피우고 방울토마토도 안열리냐고 자기가 얼마나 물도 잘주고 보살펴주는데 라며..
관심이 오로조 방울토마토와 식물들에게 갑니다.
이 베란다 턱이 좀 더 높았다면 다 흙을 놓고 고구마도 심고 예쁘게 정원을 꾸밀 수 있다고
자기 꿈도 정원사가 되고 싶다고 합니다.
식물들을 심어 정원을 가꾸고 식물이 크면 그걸 팔아서 돈이 생기면 또 식물을 살꺼라고 ㅋㅋ
바다생물이 좋다고 바다생물과학자가 된다고 하더니 책한권으로 아이의 꿈이 정원사가 되었습니다

 

 

 

 

 

이책은 어른들이 바라는 꿈이아닌 아이들의 꿈!
바로 그 꿈을 한번 그려보게 하는 책이랍니다.  개인적으로 참 좋은소재인거 같아요
어른들이 짜놓은길로 가는 삶이 아니라 아이의 꿈을 찾아서 삶을 찾아가길 바라는...

이 책에선 교과서디딤돌이 목차별로 나오는데요
처음나왔던 좋아하는것과 잘하는 것이 반대라면...
저 내용에 대해 궁금함을 가지고 있기도 했거든요.  그래서 몇번을 곱씹어 읽었네요
이렇게 좋아하는것과 잘하는것을 찾는것만으로도 훌륭한 출발이라고 합니다.
정말 그런거 같아요.  전 이나이가 먹어도 잘하는것과 좋아하는것을 잘 구분못하겠거든요 ㅠㅠ
울 아이는 그러지 말았으면 하는 마음이 크기도 하고
좋아하는길로 가든 잘하는길로 가든 중요한건 자신의 선택!
이 또한 책임도 따르기에 다양한 경험을 통해 충분히 느끼고 알아가는 과정이 더 중요하다고 하니 정말 공감이 팍팍 됩니다.

 

 

마지막으로 아주 특별한 발표시간을 갖습니다.
부모님이 원하는 꿈이아닌, 내가 원하는 꿈이 무엇인지에 대한 발표인데요
정말 아이들이 목소리가 들리는거 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제 스스로 감동도 받은 책이고,  아이가 정말 다양한 경험을 하고 선택할 수 있도록 여러길을 열어줘야지 한길로만 가도록 해서는 안되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  아이가 보는 책 한권이 또 깊은 생각을 하게 만드네요

울아이 꿈 씨앗이 쑥쑥 자랄 수 있도록 작은것부터 실천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게 또 부모역활인거 같아요

꿈이란건 누구에게나 가슴 설레고 행복하게 하는 마법같은 힘이 있나봐요
아영이가 전하는 말이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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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으로 재미나게 욕하기 - 바르고 고운 언어 예절 배우기 처음부터 제대로 2
정진 지음, 선영란 그림 / 키위북스(어린이) / 201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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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초등 2학년만 되어도 아니 1학년들도 거친말을 하는 친구들이 어찌나 많은지
가끔 깜짝깜짝 놀랄때가 있어요.
그 육두문자들이 어찌나 자연스러운지 그래서 더 놀랍구요
울 아들램도 아주 자연스럽게 무엇을 하다가 안되니 열여덟이 자연스럽게 툭! 튀어나는걸 듣고니
뜻을 알고 말하는거냐고 했더니 뜻도 몰라요 그게 할려고 하는게 아니라 그냥 친구들 사이에서 말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툭 나오더라구요
깜놀라서 한번더 육두문자를 듣게 되면 집에서 쫒아낸다고 했네요 ㅋㅋㅋ
이번에 키위북스 '칭찬으로 재미나게 욕하기' 책을 읽으면서도 지난날 지가 했던말을 아빠한테 이야기를 하더라구요
그래서 한번더 하면 집에서 쫒겨나기 때문에 안한다고 말이죠 푸헐;

 

이번책은 울아이에게도 필요하지만 요즘 초등생들 특히나 저학년이나 입학전 아이들이 읽으면 참 좋겠더라구요
바르고 고운언어 바른말, 언어예절을 재미난 이야기로 볼 수 있는 글이랍니다

책 제목만 봐서는 이게 뭐꼬? 하시죠?
신랑도 책 제목만 보고서는 이게 무슨말이지? 라며 아이랑 이야기를 하더라구요
칭찬으로 재미나게 욕하기 표지보면 바로 ??? 오잉?? 하는 생각이 누구나 들거 같아요



 

 

 

 

총 6가지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답니다.
이야기가 어떤 내용인지 핵심되는 내용들이 교과서 디딤돌이라고 해서 한쪽, 또는 두쪽에 걸쳐서 전하고 있답니다.
이 부분도 꼭 읽어보면 좋을거 같아요.   새로운 사실도 알게 되고 바른말, 언어예절을 아이가 배우는데 있어서 도움되는 문장들이 많아요

 

 

 

 

낮말은 새가 듣고 밤말은 쥐가 듣는다는 속담이죠
이 이야기가 무슨말인지 아냐고 물었더니 모르더라구요.   모르는게 당연할지도 모르겠네요
옆에서 아빠가 질문해보고 설명까지해주더라구요
이번 바른언어생활 책은 아이랑 아빠랑 거의 다 읽은거 같으네요
아빠 덕분에 소리내어 읽기도 하고,  아빠가  아들램 목소리로 듣고 싶다고 하니 선뜻 소리내어 읽어주네요
소리내어 읽으면 속도가 안나니깐 잘 안읽거든요 눈으로 슥슥 어찌나 빨리 읽어가는데  저보다 더 빨리 읽어서 제대로 보고 있는지 의심스러울때가 많아서 ^^;;


 

 

 

 

친구 둘이가 다른 친구 흉보는걸 누가 듣고 있진 않았을까? 궁금하기도 하고 선생님한테 어떻게 되었을까? 궁금하기도 하고
제법 글밥이 많은데도 불구하고 어떻게 되었을까?  이게 궁금해서 읽어가는거 같아요
화장실에서 몰래 둘이 다른 친구 흉을 보고 있었는데 제일 안쪽 화장실칸에 선생님이 계셨다는거!
컥.. 이친구들은 어떻게 되었을까요?

선생님은 아이들에게 어떻게 이야기해주었을까요?
전 아이가 속상해서 집에와서 학교에서 이런저런 일이 있었어라고 할때 어떻게 위로를 해야될지 애매할때가 있더라구요
이야기속 선생님은 차분하게 아이들을 설득시킵니다.
타고난거에 대해 흉을 보고나 놀리는건 나쁜거라고 설명했더니 더러운것에 대해서는 타고난게 아니라고 되묻지만
선생님은 남한테 상처 주는 말, 놀리는 말, 듣는 사람을 아프게 하고 기분상하게 하는 말들도 욕이라고 할 수 있다고 알려주네요
저도 아이에게 이부분을 꼬집어서 한번더 알려주었습니다.
2학년이 되니 장난기도 많아지고, 또 그 또래들이 말장난 놀리는거 이런거 되게 많이 하는거 같아요
그래서 이 책을 읽는데 아들램반에 기부하고 싶은거 있죠 ㅋㅋㅋ
아이들 한번씩 다 읽어봤으면 하는 생각이 부쩍들었답니다

 

 



 

 

 

 

 

이부분이 바로 교과서 디딤돌 부분이예요
밥으로 좋은말과 나쁜말 실험한거 아시죠?  전 티비에서도 몇번봐서 이미 알고 있었는데
신랑은 처음봤나봐요 진짜 이렇냐면서  최씨부자 많은걸 알았네요 푸하하핫

 

 

 

 

 

이번에는 아이가 책을 읽고 바로 엄마에게 달려와서 칭찬으로 재미나게 욕을 해주었습니다
컥컥컥
엄마 이게 욕이야 라며...  너무 웃기지... 라며
우리집은 어떤집이라고 할까?
예쁜말하기 집 할까? 착한말하기 집 할까? 나쁜말 하지 않는 집 할까?
엄마는 뭐가 좋아?

이 짧은 동화 한편을 후다닥 읽고 와서는 뒷일이 더 많아집니다

 

 

 

 

이거보라면서 이게 욕이라면서 너무 웃기지 않아? 라며
책에 나오는 칭찬으로 재미있게 욕을 보여줍니다
그리고는 엄마에게 욕을 마구마구하네요 푸하핫
가만있으면 안되겠죠?
책에 있는 내용만 읽어서 빵터져서 ㅋㅋㅋㅋ 이제 친구들에게도 이렇게 이야기하면 재미있겠다면서

 

 

 

친구들에게 어떤욕? 을 해주고 싶냐고 적어보라고했더니
ㅋㅋㅋ 넘 웃기네요... 정말 이건 욕이라고 하기에는 웃음이 먼저나네요
욕보다는 칭찬이 더 크게 들리는거 같아요

 

이번 교과서 디딤돌에는 친구에게 힘이 되는 좋은말과 언제나 듣고 싶은 예쁜말이 적혀있어요
예쁜말은 아이가 답할 수 있도록 문제만 읽어주었답니다.
다음에 이런 상황이 생기면 예쁜말이 나올 수 있도록 말이죠

 

 

 

엄마는 그렇다고..... 를 제가 잘 들어요 ^^;;
그만큼 화를 자주 낸다는 얘기가 되겠죠.. 그렇다고 소리치고, 그렇다고 화내고...
이런 저의 행동이 아이가 쓴 '기분이 나빠도 화내기 금지' 이거 저보고 하는 소리 같아서 ㅋㅋ 뜨끔한것이
어디에 붙여 놓으면 잘보이겠냐고  푸헐
대문에 떡하니 붙여놓고는 아빠 들어오니 읽어보라고 안내하네요

예쁜말하기 약속하며 실천하기로 했답니다.
바른말 언어예절은 집에서 부터 시작되는거 같아요.  무심결에하는 이야기들 친구랑 전화통화 내용들
나도 모르게 편하게 마구 던지는 말들이 엄마도!! 로 돌아오더라구요
2학년짜리 앞에서는 말조심 언어조심 해야겠어요
친구들과의 카톡도 줄임말 써보내면 보고서는 이게 뭐냐고 무슨 뜻이냐고 묻고 ㅠㅠ
엄마카톡 보지말라고 했는데 부모부터 바른언어생활 하는 모습을 본 보여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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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고 우공비 초등 국어 + 수학 2-2 - 전2권 (2017년) 초등 우공비 (2017년)
신사고초등콘텐츠연구회 지음 / 좋은책신사고 / 2017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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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공비에 카카오프렌즈 캐릭터가 크게 한몫하네요
다른 문제집보다는 자꾸 우공비를 먼저 찾는거 보니깐요.
그리고 스티커가 있어서 빨리 풀고 그거 붙이는 재미가 또 있는거 같아요
이번 여름방학은 우공비 초등문제집 2학기껄로 준비해서 조금씩 풀어볼려고 해요
2학기에는 어떤 내용을 배우나 전체적으로 쭈~욱 훑어보기기도 하고
수학문제집은 그림이 많이 섞여 있어서 휘리릭 봤을때는 어렵게 느껴지진 않더라구요
우공비가 이미지 연상 학습을 포함하고 있어서 그런지 개념설명에 그림이 많이 포함 되어 있어요

 

 

 

 

먼저 수학문제집을 살펴보았습니다.
2-2학기 수학에는 비법풀이책(답과 풀이)과 시험비법책이 포함되어 있어요
표지마다 카카오프렌지의 다른 모습들이라 처음 받아본 아이는 꺼낼때마다 "잠깐만~!!!"을 어찌나 외치는지
일단 표지에서부터 아이의 관심끌기는 합격이네요 ^^


 

 

 

 

 

초등문제집 어떻게 풀어야 할까?
그냥 풀기만 하면 되는것일까?
우공비문제집은 앞에 설명이 잘 되어 있어서 부모님이 한번 읽어보고 지도해주면 좋을거 같더라구요
우공비 수학 지도방법 7가지 실천하면 100점 받을 수 있을까요?
제시하는 7가지를 꼬박 실천하는것조차 힘들거 같지만,  그래도 작심삼일을 쭉쭉 연결해서 계획을 잡아보는거죠

 

 

 

 

먼저 공부 계획표 작성하기
일주일에 4번 공부할 날짜를 적고 실천하는거죠.
엄마가 미리 말해주기 전에 아들램은 기존에 하던 습관대로. 문제를 푼 날짜를 적어두었네요
이렇게 되면 계획표가 아닌거죠.
공부 계획표는 미리 작성해서 실천할 수 있도록 지도해야하니 미리 날짜를 정해서 확인을 하고 카카오프렌즈 캐릭터의 웃는표정 or 우는표정에
동그라미 하면 된답니다.

 

 

 

 

수학 2-2학기 에 배울 핵심개념을 한눈에 볼 수 있어요
1단원에서는 네자리수를 배우게 되고, 뛰어세기 그리고 네 자리 수의 크기 비교까지

한 단원을 또 어떻게 세분화해서 목표를 세울것인가!
이것도 고민할 필요없어요


 

 

 

 

짜잔~!! ^^
만화만 눈에 들어오시나요?
단원시작전에 핵심내용을 만화로 먼저 설명해주어서 아이들이 좋아하기도 하지만요

우측 상단에 보시면 한 단원을 세분화해서 공부할 내용을 분류해놓았어요
내가 이렇게저렇게 머리 쥐어짜가며 세울 필요없이 우공비 수학 문제집만 있으면 이렇게 편하게 탁탁!!
짜놓은 계획표에 실천하면 되는거 같아요
단!!  이건 평균적인거 같아요.  진도는 아이수준에 맞춰서 나가는게 좋아요
아이가 너무 버거워하면 한권 다 풀기도 전에 지쳐버리니깐요
1학기때 문제집을 풀어보다 보니 아이가 쉬워하는 단원도 있고 어려워하는 단원이 있더라구요
쉬워서 금방 푼다고 해서 더 풀어라~~~고 외치고 싶었지만 그렇게 하면 안된다고 해서 대신 빨리 풀었다고 칭찬해주었네요
어려워서 속도가 안나는 단원들은 시간으로 풀게 하기도 했어요
아이에 맞춰서 조금씩 조정해주는게 좋을거 같아요

 

 

 

 

아이가 혼자 문제를 풀다가 풀이쓸곳이 없다고 어디다 쓰냐고 짜증을 ㅠㅠ
그래서 보니깐 우공비 수학문제집은 그렇더라구요 ㅋㅋ
수학을 잘하기 위한 7가지 방법중에  4번째가 '문제는 연습장에 푼다'가 있더라구요
그래서 문제집에 풀이과정 쓰는 칸이 없는거 같아요
연습장 활용을 해줘야겠어요.  이것도 우공비 공부노트나 개념노트 사용에 앞서 도움이 될거 같아요
2학년에 남자 아이다 보니 쓰는걸 되게 힘들어 하거든요


 

 

 

 

2-2 학기 국어문제집
우공비 국어도 수학과 마찮가지로 캐릭터는 같아요
표지는 빨간색 수학은 파란색이였죠?

여러가지 많이 꽂혀있는 책 꽂이지만 눈에 확 들어와요 ㅋㅋㅋ 시선이 색깔이 먼저 꽂히더군요

 

 

 

 

 

수학에도 있지만 국어에도 공부를 시작하기 전에 몇가지 약속하고 다짐하는게 있어요
언제 적어놨는지 이름이랑 도장까지 쾅! 찍어놨더라구요 ㅋㅋㅋ


이대로 하고 있냐니 "당연하지~!" 라고 하던데.. 내가 보기에는 아닌데 말이죠 ㅋ

 

 

 

 

 

 

국어도 수학과 같아요
공부계획표와 단원별 핵심개념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되어 있어요

수학에는 나의 꿈까지 적어놨더라구요 ㅋㅋ
공부전에 할건 다 해놓은.. ㅋㅋ 문제만 열심히 계획대로 풀면 되는데...
스스로 안되니 매번 지켜봐야하니 언제쯤 스스로 할까요?

 

 

 

 

 

 

 

국어는 단원 시적전에 수학과 같이 핵심내용을 만화로 보여주고 단원 끝부분에는 단어의 뜻을 아이들이 알 수 있도록 낱말놀이터가 있더라구요.
요즘 아이들이 뜻 모르고 사용하는 단어들이 엄청 많다고해요.  모르면서 그냥 넘어가는 단어들도 많죠
이렇게라도 문장에 맞는 단어를 찾아서 넣어보는 시간을 갖게 되면 한번 더 짚고 갈 수 있으니 이런 부분도 차곡차곡 쌓이지 않을까요?

 

 

 

 

 

 

우공비 하면 카카오프렌지 캐릭터가 떠오르기도 하는데요
각 노트들에 하나씩 큼직하게 그려져 있는데요 오답노트, 개념노트, 공부노트
그 사용법도 노트 안쪽에 설명이 잘 되어 있답니다.  눈으로 읽는것보다는 읽는게 읽기만 하는것보다는 쓰기까지 하면 더 오래 기억하죠
한눈에 정리되기도 하고 찾아보기도 편하고 이 3권의 노트를 잘 활용해도 공부에 도움이 많이 될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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썼다 지웠다 75가지 집중력 퍼즐 카드
사라 칸 지음, 리지 바버.논 피그 그림 / 어스본코리아 / 2017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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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력과 관찰력 그리고 사고력까지 기를 수 있는 제품이있다면 귀가 쫑긋해지지 않을까요?
저도 예전부터 집중력을 키워주고 싶은 마음이 참으로 많았는데요
어스본에서 나온 썼다 지웠따 75가지 집중력 퍼즐 카드가 있더라구요
어린이 잇템이라는거!!!

 

 

 

펜이 포함되어 있는 제품입니다.
휴지로 슥슥 지울수 있어요.  뒤에 스펀지 하나라도 붙어있음 좋은데 말이죠 ㅋ

사이즈가 작아서 아이 데리고 외출할때 가방에 넣어가세요
카페나 식당에 친구들 만나면 아이들 하나씩 휴대폰 만지고 있잖아요.
저도 가끔 주긴하는데 참으로 보기 안좋은 모습이죠.
그럴때 아이들 하나씩 할 수 있게 꺼내주면 참 좋을거 같아요.
얘네들도 그냥 엄마들 기다리기만 하면 얼마나 지루하겠어요

다양한 유형과 난의도다 차이가 있으니 여러명이서 충분히 같이 사용할 수도 있어요

 

 

 

처음 도착한날 순서대로 풀겠다며.. 최구니가 약간 이런성향이 ㅡㅡ;;   조금 지나면 괜찮은데
일단 처음에는 순서대로 해야된다는 고집이 있어서 다른걸 보고 싶어도 안되고
풀고는 제일 뒤에 바로바로 끼워놓고,, 사실..이것도 몇일 안가지만요. 처음에는 왜 이런지 모르겠어요
일단 깔끔?하게 정리되었으니 그걸 유지하고 싶은 마음이 있는건지..

일단 순서에 나온것부터 풀어보는데요 답안지도 있으니 엄마가 몰라도 걱정마셔요 ^^
하하하 처음 난 답안지 없는줄 알고, (다른 카드를 안보여주니 ㅠㅠ) 나도 같이 풀었는데 말이죠
답안지 있는것도 최구니 덕분에 알았네요.  있다고 따로 빼주더라구요.  혹시나 지가 볼 수도 있다면서 말이죠

 

 

유형이 다양해서 지루하지 않아요.  그리고 난이도도 조금 다양한듯해요
어떤건 쉽게 풀었는데 어떤건 둘이 머리 맞대고 풀었는것도 있고 푸하하하하
초집중 기억을 해야되는것도 있고 다양해서 마음에 들어요

 

 

 

기억력게임, 관찰력게임, 추리게임, 규칙퀴즈, 그림퍼즐, 사고력퍼즐
어린이 집중력 퍼즐카드로 손색없어요
다양한 영역이 하나에 다 들어있으니 신선하네요.


어스본에서 출시된 어린이 놀이카드가 몇가지 있어요
모두다 썼다 지웠다 가능한 제품들이구요
100가지 창의력 그리기 카드
100가지 브레인 놀이 카드
72가지 영재 퍼즐 카드

그리고 지금 제가 소개해드리는
75가지 집중력 퍼즐 카드



전체적인 난의도는 창의력, 브레인 카드보다는 높고, 영재 퍼즈카드보다는 낮다고 하니
구매하실때 참고하시면 될거 같아요.
최구니 9살인데 전체적으로 무난하게 푸는거 같아서 전 영재 퍼즐카드가 궁금합니다. 
6~7세라면 75가지 집중력 퍼즐카드가 적절할듯하지만 결코 쉬운것만 있는게 아니랍니다.
특히나 기억력게임의 경우는 저도 한번에 안되더라구요 ^^;; 뇌가 늙어서 그럴수도 ... 흑

 

 

 

몇가지를 보시면요 아이가 풀때면 완전 초집중해서 풀어요
짧은 시간에 풀어서 짧게 집중하는것이긴 하지만,   이것도 사용을 자주 하다보니 이제는 풀었던거는
죽죽 빼놓고 안풀었는거 그중에서도 지가 좋아하는 것들 그런것만 우선적으로 푸네요

그래도 짧은 시간 집중하는 모습이 엄마는 이뻐보입니다
그리고 이렇게 풀다가 어려운거 하나씩 엄마가 골라주고 ^^

 

 

 

 이번에 어려운거는 슬쩍 내가 먼저 풀어보고 최구니에게 풀어보라고 했더니
둘다 답이 틀리는 상황 발생 헉!!!

다시 풀어보기  또 틀림 꺅!!!!!

 

둘이 다시 각자의 스타일로 색연필 가져와서 하나씩 찾아봄
몇번을 해보고 찾아냄.. 으미... 정말 눈알 빠지는줄 ㅡㅡ;;


 

 

다양한 유형과 칼라풀한 색감 ^^
전 개인적으로 기억력게임을 내가 좀 해야겠다는 ㅋㅋ 뇌가 너무 노후되어서리
도무지 금방봤는데도 멍~하니 어쩜 이렇게 새얗게 되는지 ㅠㅠ
어떤건 왜그렇게 되냐며 최구니한테 막 묻고,, 이럴때면 내가 너무 늙은거 같음ㅠ
뇌는 자꾸 쓸수록 젊어진다는데 영재퍼즐카드 내가 좀 써야겠네요 하하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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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신돼지 - 제6회 비룡소 문학상 대상 수상작 난 책읽기가 좋아
박주혜 지음, 이갑규 그림 / 비룡소 / 2017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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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룡소  #난책읽기가좋아2단계 64번이 출시되었습니다.

제목부터 재미있는 변신돼지


비룡소 문학상을 수상한 책이기도 합니다

어떤내용일까 궁금하기도 했고 제목만으로 내용을 유추해보기도 했는데 생각과는 전혀 다른 내용이더군요

역시..작가들은 독특한 생각으로 아이들에게 재미를 주는구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요즘 아이혼자 있는 시간이 조금 있다보니 숙제로 책읽기를 내줍니다.

이번에는 변신돼지를 읽었네요

카드로 갈피를 해 놓고 조금씩 조금씩 읽어가더라구요

처음에는 이책을 지금 다 읽어야하냐고 걱정했었죠

하지만 하루만에 한번에 다 읽을 필요는 없잖아요.   갈피 해놓고 다시 읽으라고 헸더니 잘 이용하네요

본인 스스로도 부담이 없어서 그런가 봐요


그리고 어느날 다 읽은날 엄마한테 줄거리를 쪼잘쪼잘 이야기를 합니다.

그래서?? 그래서??  그런데... 난 무언가 결과를 아이에게 얻을 려고 한거 같아요

"..... 그래서 전원주택으로 이사갔어"  라고 끝을 내는 아이의 줄거리를 의심하며...   그게 끝이냐고

더 있는거 같아서 계속 추궁했더니..

하는말이... 내용은 그게 끝인데 " 내가 작가의 말은 안 읽었어" 라고 푸하하하

 

 

 

 

깔깔 거리며 본 책은 아니지만 이야기 해주면서 웃기지 웃기지 하며..

찬이네 집으로 데려온 동물들이 돼지로 변하는거에 웃기다며 왜 그런지는 모르지만,, 엄마의 반응을 실감나게 표현하며

설명해주더라구요 ^^


나중에 따로 읽어보니 아이가 이야기를 해줬던 찬이 엄마의 반응이 충분히 이해가더라구요 ㅋㅋ

아이가 또 찬이엄마의 반응을 크게 표현했던것도 말이죠

 

 

 

저 얼룩덜룩한 돼지가.. 자세히 보면 토끼같은 면도 보이지 않나요?

찬이네 가족이 데려온 늙은 토끼 달콤이였는데 토끼가 돼지로 변신해버린거예요

엄마는 찬이네 가족이 모두 사진에 보는것과 같이 아주 통통하죠??

돼지를 키우면 사람들이 돼지가족이라고 비웃을거라며 동물들을 사랑하는 엄마지만 돼지만은 키울 수 없다는 주장인데요

돼지로 변한 토끼를 이해하지 못하고 반납하러 갑니다



동물편한세상 가게에서 결국 돼지로 변한 토끼를 반납하고 강아지를 데려오는데요

강아지도 결과적으로 돼지로 변해버렸습니다.


엄마는 찬이네 온 동물들이 열흘이 지나는날 돼지로 변한다는걸 알았어요

왜 자꾸 이런 일이 생기는 걸까요?



 

스토리가 재미나더라구요

실감나는 대화들 ㅋㅋ 내가 일상생활에서 쓰는 말까지 찬이 엄마가 말하는데 친숙하더라구요 하하

 

 

엄마는 절대로 돼지는 키울 수 없다고 했는데

결과적으로 돼지로 변한 동물이 3마리나 있어요 마지막 햄스터까지


찬이엄마는 아파트에서 쑥쑥 자라는 돼지들을 더이상 키울 수 없어서 찬이 학교옆 주택으로 이사를 가게 된답니다

찬이 엄마가 어떻게 마음을 바꾸게 되었을까요?



마법같은 일이 찬이네 집에서 벌어졌어요

이제 더이상 어떤 동물도 들이진 않았지만요 ^^

찬이는 이사 후 생각합니다

가족이 서로가 서로를 닮는다는 것이 어쩌면 진짜 마음이 아닐까 말이죠



박주혜 작가의 집에는 집에 오면 모두가 먹을 것을 아주 좋아하게 되는 마법이 있다고 하네요

아이에게 우리집에는 어떤 마법이 있는거 같냐고 하니깐

먹보마법이 있는거 같다는 ㅋㅋ

(내가 생각하기에는 전혀 아닌데 말이죠 ^^;)

 

 

난 책읽기가 좋아 2단계 64번 신간이 나왔어요

비룡소 문학상을 수상한 도서이니 만큼 아이들이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책이예요

만약 내가 찬이라면 기분이 어떨까 생각해보고 말이죠

울아이는 일단 동물들을 많이 키울 수 있다는것에 아주 좋아라는 하는거 같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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