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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대로 아이를 키우지 않겠습니다 - 뇌과학으로 배우는 엄마의 감정 수업
곽윤정 지음 / 포레스트북스 / 2022년 11월
평점 :
제목을 처음 봤을땐 화내는 엄마의 모습, 짜증을내는 아이의 모습이 떠올랐습니다. 하지만 이 책은 뇌과학으로 감정을 배워보고 뇌 영역마다 발달시기를 배워 아이들 양육하는데 도움을 주는 내용의 책이였습니다
p.47 태어나서 10세 정도가 될때까지 인간이 살아가는데 필요한 다양한 기능과 능력을 담당하는 뇌의 시냅스가 계속 만들어진다고 말 할 수 있는 것이지요
⁉️시냅스는 어떻게 만들어질까요?
다양한 경험을 통해서 시냅스가 형성됩니다
그렇다고 특별한 경험이 필요한것은 아닙니다
아이의 일상생활 속에서 만지고, 듣고, 보는경험에 의해 만들어진다 특히 사고하고, 계산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인지 능력의 형성이 그렇습니다.
⁉️시냅스란?
우리가 무엇인가를 새롭게 배우고 듣고 학습하면 관련있는 뉴런 사이에 새로운 통로가 형성되는데, 그것이 바로 시냅스입니다
🏷부모의 기분을 먹고 자라는 아이들
정서 역시 뇌세포의 연결망인 시냅스와 관련이 있습니다. 특히 영유아기에 엄마 혹은 양육자와의 상호작용과 경험이 정서와 관련된 시냅스를 풍부하게 만들어냅니다
<엄마의 태도가 아이의 기분을 만드는 2.2.2 육아법>
🎈0세~12개월 :표현하지 않을 뿐 아이는 모든것을 알고 있다
*뇌발달의 결정적 시기는 있다
다양하고 즐거운 경험을 많이 할수록 아기의 뇌발달은 활발히 이뤄진다
그렇다고 인지적 수준이 갖춰지지 않은 상태에서의 글자, 수학적 이해, 영어등 과도한 학습이 오히려 이후의 학습저해를 초래하기도 한다
*아기의 EQ발달
생후 1세까지는 감정이 발생하는 변연계의 결정적시기이므로 아기와 정서적 상호작용을 많이 하는 것이좋다
안아주기, 토닥여주기, 쓰다듬어주기, 대화하기,등 정서적 상호작용이 될 수있는 행동을 자주 해줘야합니다
🎈1~3세 :부모의 일관성 있는 태도가 바른 아이로 이끈다
P.167 생후 3세까지는 기초적인 수준의 신체능력, 인지능력의 발달이 이루어지는 결정적 시기입니다 결정적 시기이다 보니 어떤 정보든 스펀지 처럼 받아드리는데 유익한정보이든 나쁜정보이든 구별없이 받아드리기에 부모님이 주의가 필요하다
P.194 유아기 때의 모든 경험은 기억을 못할 뿐이지 사라진 것은 아닙니다 뇌에 어딘가 계속 남아 있는 것이지요 긍정적인 정서가 담긴 기억이 중요한 이유입니다.
🎈4~6세 :이 시기에 만들어진 발달로 아이는 평생을살아간다.
자녀들의 거울세포는 부모님께서 보여주시는 인간관계의 기술, 도덕적 행동, 감정 조절 방법을 그내로 따라한다는걸 기억해주세요
P.275 부모님의 감정 조절 능력과 자녀의 감정 조절 능력이 거의 일치하는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책은 0~6세까지 '아이들의 뇌'의 초첨을 맞추어 쓰여진 책입니다 아직 스스로 자신의 상태나 기분, 감정 등을 이해하는 능력이 부족한 아이들에게 어떤 방향으로 양육을 하는게 아이에게 도움이 되는지 생각해 보게 되었고
특히, 아이들이 기억을 못하는거 같지만 뇌에 어딘가 남아있다는 말에 좀 더 아이들에게 긍정적인 상호작용을 하도록 매일노력을 해봐야겠다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