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기록하다
최완근 지음 / 메이킹북스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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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무언가 끊임없이 기록하고자 하는 욕구가 있는거 같다
사진, 글, 그림으로 때론 다른 방식으로도 기록한다
이 책은 기록의 의미와 가치에 대해 또 누가, 언제, 어디서, 무엇을 기록하며, 아울러 기록하는 자의 소양과 기록 도구인 사진에 관하여 이야기 한다

📚기록이란 후일에 남길 목적으로 어떤 사실을 남기는것이다 개인적인 기록은 나란 존재의 증거이다 그러기에 과시나 소통의 기록을 넘어 자신의 내면을 찬찬히 그리고 깊게 들여보고 나의 기록을 생산 해야한다.

P.20 개인의 생각을 세상에 표현한다는 것은 그사람의 시각을 통해 바라본 세상이고 그 사람의 전체가 들어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P.40 어떤 삶을 살았건, 그 속에 담긴 경험과 통찰력은 나만이 가진 것입니다 나만의 색으로 물들인 것입니다.

✏️지금 내가 꾸준히 글을 쓰는건 책읽고 인스타에 기록하는거랑 하루에 일은 적는 일기 정도이다
나에 글쓰는 목적은 후일에 남길 목적이라기 보단 읽고 지내온 하루를 기억하고 스스로 보고 싶을때 보기 위함이 크다
글을 쓰다보면 나의 생각이 정리 되기도하고 나의 마음을 들여보게 되어 글을 쓰게 되는거 같다
작가님은 여러가지 이유로 나를 기록하라고 하신다 그러면서 기록자는 자신을 성찰하고 안목을 길르고 꿈을 꾸며 계속 배워야 한다고 하신다
또 우리 주변에 모든것이 글을 쓸 소재이며 우리의 이야기가 세상 최고는 아니지만 유일하기에 가치가 있다고 하신다

P.218 기억은 휘발성이 있습니다
기억은 담아 놓고 꿰어 놓아야 합니다 기록을 통해서 말입니다

📚앞으로도 나는 계속 기록을 할것이다
나의 추억을 위해 그리고 나의 미래를 위해....
지금 나의 일상을 기록할것이고 내가 기억하고 싶은것을 기록할것이다

P.220 기록은 단지 있는 사실을 기억하기 위함 만이 아닙니다. 기록은 기억이 속(음지)에서 변질되거나 부패되지 않기 위함입니다.
기록은 기억을 숙성시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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