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에 투자하라 - 코로나 팬데믹이 불러온 부의 대이동
가메이 고이치로 지음, 현승희 옮김 / 해피북스투유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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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사태, 우리는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가?

2008년 금융 위기 사태 때 미국은 경제 위기를 양적 완화책으로 대응했다. 하지만 물가가 점차 인상되고 경기가 안정되면서 통화 공급을 줄여야 했지만 시장에 끼칠 영향력 또한 간과할 수 없었다. 그래서 도입한 것이 '테이퍼링'이다. . '테이퍼링'은 양적완화로 팽창된 통화를 점진적으로 줄여나가고 금리 인상 전에 중단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때의 충격으로 금시장은 급락장을 맞았다. 저자는 금시장에는 '테이퍼 텐트럼(테이퍼링에 의한 혼란 상태)'에 대한 트라우마가 여전히 존재한다고 경고한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여파가 백신 공급으로 경제가 정상화되어가고 FRB가 자금 공급을 줄이기 시작한다면, 금시장이 과도하게 반응할 가능성을 염두에 둬야 한다고 조언하는 것이다.

그럼 이번 코로나19 상황에서의 금시장은 어떻게 작동하고 있을까? 코로나 팬데믹으로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은 더욱 커졌다. 시장이 불안할 때 대표적인 안전 자산인 금의 가치는 상승한다. 글로벌 경제에서 금의 역할을 정확히 짚어내고 투자처로써 금의 성격을 읽어내는 것이 중요하다. 이 책을 읽으면서 금시장을 분석할 수 있는 안목을 키워 접근해 보는 것을 추천한다. 


v 리딩 투데이 지원도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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