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 마음(생각)과 몸(존재 혹은 감각)의 분리를 말한 철학자(데카르트)않는다" 라고 말했다.
아인슈타인은 이를 다음처럼 설명했다. "직감과 직관, 사고 내부에서 본질이라고 할 수 있는 심상이 먼저 나타난다. 말이나 숫자는이것의 표현수단에 불과하다." 이것은 수학이나 형식논리학이 아인슈타인에게 부차적인 수단이었음을 말해준다. "기존의 말이나 다른 기호들(추측컨대 수학적인 것들)은 이차적인 것들이다. 심상이 먼저나타나서 내가 그것을 마음대로 부릴 수 있게 된 다음에야 말이나 기호가 필요한 것이다." 그러면서 그는 "과학자는 공식으로 사고하지과학자들은 수학적 언어로 사고하지 않는다. 그러나 자신만의 직데 어우러져야 하고 지성과 통합되어야 한다. 그래야만 상상력 넘치는 통찰을 낳을 수 있다. 실제로 생각과 감정, 느낌 사이의 연관성은데카르트의 오류 Descartes Error)라는 책의 주제이기도 하다. 이 책관적인 통찰을 객관적으로 납득할 수 있게 표현해야 한다. 매클린턱은 이렇게 말한다. "과학적 방법으로 일을 한다는 것은 내가 직관적으로 알아낸 어떤 것을 과학의 틀 속으로 집어넣는 것이다." 다른 과학자들도 직관적으로 깨달은 후에 논리적으로 표현하는 2단계 과정을 거친다고 말하며 매클린턱의 의견에 동의한다. 물리학자인 리처드 파인먼 Richard Feynman* 역시 "수학은 우리가 본질이라고 이해한것을 ‘표현‘하는 형식일 뿐이지 이해의 내용이 아니다" 라고 말하고있다. 직관적으로 문제를 보고 느꼈던 그는 "내가 문제를 푸는 과정들을 보면 수학으로 해결하기 전에 어떤 그림 같은 것이 눈앞에 계속 나타나서 시간이 흐를수록 정교해졌다" 라고 말한다.
과학자들이 다른 사람들보다 논리적으로 생각한다는 일반적인 인식은 과장된 것이다. 창조적으로 생각한다는 것은 첫째, ‘느낀다‘는것이다. 이해하려는 욕구는 반드시 감각적이고 정서적인 느낌과 한 - P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