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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곁에서 내 삶을 받쳐 주는 것들 - 고전에서 찾은 나만의 행복 정원
장재형 지음 / 미디어숲 / 2021년 9월
평점 :
<내 곁에서 내 삶을 받쳐 주는 것들>
장재형 지음
미디어숲

**고전에서 찾은 나만의 행복 정원
고전🪔
고전이라함은 무엇을 말하는 것일까요??
인문, 철학, 역사, 문학 등
다방면의 고전이 있겠지요.
작가님은 그 중 "고전문학"에서 행복을 찾았습니다.
고전문학, 고리타분하지 않느냐고요?
다음의 이유를 알게 된다면 그렇게 생각하지 않게 될거에요.😊
📔우리가 책을 읽어야 하는 세 가지 이유
1. 좋은 책은 우리의 영혼을 살찌게 한다.
2. 고전은 혼란스럽고 답답한 정신을 위한 청량제이다.
3. 책은 그 사람의 인생을 드러낸다.
맞는 말씀이지요?
헌데 우리는 고전문학을 너무 읽기 어려워 합니다.
말 그대로 삶의 의미와 행복을 찾는것.
그것을 문학으로 표현하기에 어렵게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소설에는 역사와 철학, 사상, 드라마가 들어있기 때문이에요.
하지만 그렇다고 안 읽을 수도 없고요~?!
그럴 땐 어떻게 할까요?
바로 이렇게 고전 문학을 친근하게 이야기 해주는 해설서와 같은 책을 먼저 접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편법이냐고요? 아니지요.
저는 이런 책을 읽는 것이 문학에 다가가기 위한, 조금더 이해하기 위한 좋은 방법 중에 하나라고 생각해요.

작가님이 추천해주신 28편의 고전 문학.
물론 다 읽어보지는 못했습니다.
읽었다고 생각하는 것들도 있고요.
추천해 주신 목록을 주욱 살펴보니
저의 이상한? 습관? 하나를 발견했습니다.
이상하게도 프랑스 고전문학을 잘 읽지 않았다는 점이에요.
이십대때 나름 영문학과를 복수 전공하면서 영미문학은 접했지만 프랑스 문학은 접하지 않았던 것 같아요.
저에겐 독일 문학, 러시아 문학보다 프랑스 문학이 가장 난해하게 느껴졌습니다.
이것 또한 어떤 편견에 의한 것이 아닐지도요...
다행이 이 책에서 사르트르, 프랑수아즈 사강, 앙드레 지드, 모파상의 작품들이 있어서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아쉬운 점은 서양(주로 유럽)의 고전만 다루었다는 점이에요.
다음 번에는 동양의 고전문학도 다루어 주셨으면 합니다.🙏

* 인상적인 문구들
📖예술가가 겪은 과정을 똑같이 겪어 보아야 해요. 예술가가 들려주는 건 하나의 멜로디인데, 그것을 우리 가슴속에서 다시 들을 수 있으려면 지식과 감수성 상상력을 가지고 있어야 해
P47 - <달과 육펜스> 서머싯 몸
📖사랑에 빠질 때 우리가 진정으로 원하는 것은 무엇일까? 그것은 고독한 사랑이 아니라 진정한 사랑일 것이다. 에리히 프롬은 사랑의 실천과 관련하여 사랑은 활동이라고 말한다. 사랑하고 있다면 사랑 받는 사람에게 대해 끊임없이 적극적인 관심을 둬야 한다. P87
📖진정한 행복이란 '야망이 없으면서도 세상의 야망을 다 품은 듯이 말처럼 뼈가 휘도록 일하는 것', '사람들에게서 멀리 떠나, 사람을 필요로 하지 않되 사람을 사랑하며 사는 것', '성탄절 잔치에 들러 진탕 먹고 마신 다음, 잠든 사람들에게서 홀로 떨어져 별은 머리에 이고 뭍은 왼쪽, 바다는 오른쪽에 끼고 해변을 걷는 것'이라고 말한다. P120
그리스인 조르바의 말

추천 해 주신 고전들을 참고로 읽어 보겠습니다. 🥰
*본 서평은 출판사의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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