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 만들어진 위험 - 신의 존재를 의심하는 당신에게
리처드 도킨스 지음, 김명주 옮김 / 김영사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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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만들어진 위험>
저자 : 리처드 도킨스
출판사 : 김영사

 




신이 우리를 만들었을까?
우리가 신을 만든 것일까?

종교를 떠나서 인간이 생겨난 것을 궁금해하지 않는 사람이 있을까요??

<이기적 유전자>의 저자 리처드 도킨스는
가 주장하는 OUTGROWING GOD. 
신은 만들어졌다고 주장합니다.

책을 끝까지 읽지 않아도 결론은 명백하지요.
과학자인 그에게는 신은 만들어진 존재일 뿐이니까요.

1부, 2부로 나누어서 신화적 관점에서 본 종교와 과학적 관점에서 본 종교로 이야기할 수 있습니다.

 


 



세상에는 수많은 신이 있습니다. 하지만 역사는 서구 사회를 중심으로 쓰였습니다.
신하면 보통 유대교에서 내려오는 하나님(하느님)을 말하고 있어요. 그리고 리처드 도킨슨은 이 신을 믿지 않고 있고요. (15살부터 무신론자가 되었다고 해요)

그리스도교와 이슬람교는 고대 유대교의 분파라고 합니다.

사실 저는 그리스도교의 하나님과 이슬람교의 하나님이 같은 존재라는 것을 알았을 때 얼마나 충격을 받았는지 몰라요.
아니.. 진짜야? 하고요.
성경과 코란에도 비슷한 내용들이 있기도 하고요.

왜 성경을 진짜라고 믿는가? 하는 질문을 던지는 저자.



P21 각기 다른 나라에서 자란 사람들은 그 부모를 따라 그들 나라의 신 또는 신들을 믿는다. 이런 신앙은 서로 모순되고, 따라서 모두 옳을 수는 없다.



사실 그렇지요. 어느 나라에 태어나느냐, 부모가 무엇을 믿느냐에 따라 자식들도 그 길을 고스란히 걸어가게 되지요.
저도 한때는 무신론자였습니다. 신자였다 아니었다 다시 회심하였다.
지금은 신을 믿고 있지만 성경의 말씀들은 저자의 주장대로 신화적으로 느껴지기도 합니다.
그냥 믿음으로 거듭난다고 이렇게 믿음을 증명하고 있습니다.
보고 믿는 것보다 보지 않고 믿는 믿음이 더욱 크도다.



과학의 발전으로 종교는 많은 비판과 비난을 받고 있습니다.
과도기의 시기라고도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 누구도 우주의 처음을 말할 수 없어요.



스티븐 호킹 박사도 빅뱅 이전의 시간을 말할 수 없다고 하고 신은 없다고 주장하지요.

하지만 저를 포함한 어떤 사람들은 이 거대한 우주가 그냥 생긴 것은 아닐 것이라 생각하고 있지요. 인간의 지력으로 그 초월의 세계를 얼마나 이해할 수 있을까요?

저자는 계속 반론하고 반론하는 증거들과 예시로 주장하고 있습니다.

갈릴레이가 태양이 지구를 도는 것이 아니라 지구가 태양을 도는 것이다.
라고 말한 것과 같은 진리가
바로 신은 없다는 진리 임을 말하고 있네요.

논란의 내용이 될 것임은 분명한 것 같아요.

신화와 생물학, 물리학까지 섭렵하면서 무신론의 세계를 초대하고 있습니다.

 


자.. 당신은 어떤 선택을 할 것인가?
신의 존재를 의심하는 당신에게
이 책은 도전이 될 것입니다.!

 




P95 우리는 <성경>이 역사인지 생각해 봤다. 대체로 그렇지 않다. 그리고 우리는 <성경>이 신화인지 살펴봤다. 부분이 그렇고, 거기에는 잘못된 것이 전혀 없다. 신화는 당연히 가치가 있다. 하지만 <성경>의 신화를 북유럽인, 그리스인, 이집트인, 폴리네시아와 오스트레일리아 원주민, 아프리카나 아시아 또는 아메리카 대륙의 수많은 부족 신화보다 더 가치 있게 취급할 근거는 전혀 없다.

 





P240 여러분이 보고 있는 게 무엇이든 그것은 한 번에 생겨나지 않았다. 오히려 이전과 조금 다른 어떤 것에서 생겨났다.
있을 법하지 않은 것은 어느 날 갑자기 세상에 나오지 않는다.

 




*본 서평은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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