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판타지 ㅣ 시인수첩 시인선 74
김루 지음 / 여우난골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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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아졌다 이내 어두워지는 시어들, 안개핀 저녁들녁 염소떼 몰고가듯 한줄도 빠짐없이 데려가 그곳에 놓아주는 문장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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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렁주렁을 달고 ㅣ 브로콜리숲 동시집 77
황점태 지음, 김동영 그림 / 브로콜리숲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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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사모 저도 들어가고 싶어요. 저는 진짜 토끼를 사랑했거든요. ^^ 어여쁜 시편들이 한가득이네요. 말도 국에 말 수 있는 요리사도 저인듯 한데.. 주렁주렁을 달고 조금은 훌륭한 무엇이 되어가는 순간을 따박따박 보여주시며 걷고 계시네요.사람스럽고 사랑스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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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예언자 ㅣ 초록달팽이 동시집 36
이지우 지음, 민지은 그림 / 초록달팽이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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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색 앞치마를 두른 아주머니처럼 이상한 예언을 써놓은 듯한 시집이어요. 읽다보면 어느순간 빨강 무당벌레 집 앞에 다다르는. 서빈백사에도 잠시 들렸다가 빈 집 아니고 가득 찬 집으로 돌아오는 시편들이 아름다웠어요~다음 시집도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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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된 말 장례식 ㅣ 문학동네 동시집 96
김성은 지음, 박세은 그림 / 문학동네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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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너무 예뻐요 책과 시, 시에 실린 마음까지도. 아이들과 함께 어른들이 읽으면 마음이 몽글몽글 동심이 싹틀것같은 귀여운 못된 말 아름다운 장례식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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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팽이 문자 받고 나갔더니 ㅣ 문학동네 동시집 95
김성민 지음, 최진영 그림 / 문학동네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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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팽이 문자 받고 나가 비 쫄딱 맞고 펑펑 놀았네요 신나게 놀고 나니 그게 뭐 그렇게 울 일인가 싶은 일이 생각나서 생각만큼 자라난 코를 자르니 어디선가 새 살이 돋고 깊어지고 시원해진 문장을 다 읽을 때쯤엔 달 탐사를 떠난 시인이 떠올라 참 따듯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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