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있다! 한국사 1 - 선사 시대부터 통일 신라.발해까지 재미있다! 한국사 1
구완회 지음, 김재희 그림 / 창비 / 201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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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처음 책을받고 생각외로 글밥이 많아 아이가 지루해하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의외로 잘 읽네요 

 등장 인물들도 좋아하구요 특히 미스테리 대원이 나오면 좋아해요 

아이들이 흥미를 느낄수 있게 책이 꾸며져 있으니 일단 아이손에 책을 들려주는 건 성공이네요~


 


 책을 읽더니  국립중앙 박물관인데 어디에 있는지 물어보더니 가보자고합니다
 금동미륵보살을  직접 보고 싶다네요 
그리고 최초의 인류가 오스트랄로피테쿠스라고 엄마한테 아는척도합니다 

신석기시대부터 남북극시대까지 12교시로 나누어 사진과 설명들로 지루하지 않고 재밌게 책을 볼수 있게 
구성되어있네요 역사공부하기에 너무 유익한 책인것같아요 

 




 


 한시대를 같이 살았던 훌륭한 인물에 대한 관계도를 보면 위인들의 이해관계를 

훨씬 더 쉽게 받아들이겠죠?



읽으면서 나도 모르는 이야기도 나오고, 새롭게 알게된 것들도 있고, 

한국사 공부를 많이 해야한다는 얘기가 많이 나와 어떤 책을 선택해야할지

고민만 하고 있었는데, 정말 책 제목처럼 재미있게 공부할수 있을것 같아 좋습니다.


책에서 소개된 현장답사지도 아이랑 나들이 삼아 다녀오면서 책을 가지고 가서 사진과 

실제모습도 같이 보여주고, 책에 나오는 이야기를 한번 더 들려준다면 평생

아이에게 잊을수 없는 역사 공부를 시켜줄수 있을 것 같아 기대됩니다.


당장 이번주에 가까운 답사지를 찾아가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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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먼저 할래 - 차례의 중요성을 일깨워주는 책 좋은습관 길러주는 생활동화 25
최형미 지음, 권송이 그림 / 위즈덤하우스 / 201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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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니는 집에서건 밖에서건 남을 배려하지 않고 자기가 하고싶은대로만 하는 이기적인 아이네요~

요즘 일반적인 가정에서 아이를 이렇게 키우고 있죠~ 우리집이라고 예외는 아닌것 같아요.

생일케익의 불을 먼저 끈다거나 하는 행동은 아이들이 있는 집이라면 어느집이나 같은 모습일것 같네요


아들녀석의 학교생활은 자세히는 모르지만, 라니라는 아이는 친구에 대한 배려가 전혀없는 아이예요

급식시간에 줄을 새치기하고, 피구놀이할때도 친구들에게 가는 공을 빼앗아 버리고 도서관에서

보고싶은 책을 발견했을때도 양보하는 법이 없어요~

그리고 불만하는 친구들을 이해하질 못하죠~

어느날 라니가 화장실이 급해 수업이 끝나고 급하게 달려간 화장실에서 남자아이 하나가

새치기를 해버려 옷에 실례를 하고 말아요~ 

새치기한 아이에게 라니가 화를 내자 남자아이는 라니가 했던것과 같은 말을 하죠~

그때 라니는 자기가 친구들에게 했던 행동들이 잘못됐다는걸 깨닫게 되요~


아들녀석에게 책을 읽어보래고 다 읽고 나서 무슨내용인지 물었더니 

'라니가 나쁘다~ 질서를 막 안지켜..'하네요..

그리고 라니 아빠가 이야기 해주었던 백화점에 화재가 났는데 한명도 안죽은게 한줄씩 

질서를 지켜서 그렇다는 얘기도 해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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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한 생
정길연 지음 / 은행나무 / 201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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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한 생... 이 책이 나에게 온것도 우연한 일일까???

7명의 삶에 대한 이야기들로 구성되어 있다.


첫번째 이야기에 나오는 여인은 자신의 의견이라는걸 이야기 할줄 모르는 여인이다.

아이가 있는 남자와 결혼하고, 그 아이에게 쩔쩔매는 모습도 답답하고,

우연히 공항에서 만난 예전 선배의 마지막 임종을 지키면서 그 남자의 가족들이

자신의 내연녀라고 의심하는 정말 황당한 상황에서도 어떻게 자신의 입장을 설명하지

못한단 말인가... 무엇이 그 여인의 입을 다물게 만들었을까???


이런 이야기도 있다. 어린나이에 만난 남자가 조폭이고, 그와 관계를 맺으면서

세번째 부인이 되고, 그에게 딸린 자식들을 키우고, 손자들까지 키우고, 

움직이지 못하는 남편을 보살피는 여인의 이야기~

정말 한평생 이 여인은 무슨 낙으로 살았던걸까???


 늙은 여배우에 대한... 소위말하는 한물 간 여배우가 자신의 처지를 비관해 

미쳐가다가 결국엔 베란다에 투신자살하는 이야기도 있다.

이 모든 이야기들은 공통적으로 우울함을 가지고 있다.

삶이 순탄치만은 않은 그런 삶을 살고 있는 것이다.


나의 인생은 이들의 인생과 비교했을때 화려하진 않지만, 무난하다고 볼수 있겠다.

아니 무난하다도 아니다 행복한 삶을 살고 있다.

아직 살날이 살아온날보다 많겠지만, 어떤 고난이 닥칠지 모르겠지만,

지금처럼만 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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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트루스 - 진실을 읽는 관계의 기술
메리앤 커린치 지음, 조병학.황선영 옮김 / 인사이트앤뷰 / 201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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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인간관계를 잘 맺기 위해서는 진실성이 필요하다고 책에서 말하고 있다.


요즘은 자기의 필요에 의해 진실성이 떨어지는 관계들이 많다.

무서운 세상이다. 사람과 관계를 맺기가 점점 더 어려워진다.

순수한 마음으로 접근하는 사람도 물론 있겠지만,

양의 탈을 쓰고 자신의 목적을 위해 접근하는 사람도 생각외로 많다.

그런 사람들로 인해 상처받고 좌절한 경우가 종종 있다.

오죽하면 요즘은 아이들에게 아는 사람도 믿지 말라는 얘기를 하겠는가

실제로도 아는 사람이 범인이고, 피의자인 경우가 아주 많다.


영화나 드라마에서 보면 정보원이 되기 위해서는 아주 우수한 인재여야만 한다.

하지만 이 책에서는 그냥 선발 되었다고 얘기한다. 진실인가??? ^^;;


이 책은 어떻게 진실에 다가갈 것인지와 어떻게 더 큰 진실을 찾을 것인가로 나누어져있다.


진실에 다가가기 위해서는 인간관계에 신뢰를 쌓는게 중요한데,

시스코가 제안하는 인간관계를 형성하는 10가지 기술에는 아래와 같다.

1. 눈으로 웃어라

2. 촉감을 신중하게 활용하라.

3. 자신에 관한 사항을 상대방과 공유하라.

4. 상대방의 말이나 행동을 따라 하라

5. 모든 사람을 존중하라.

 6. 보디랭귀지를 통해 두 사람 사이의 신뢰를 굳건히 하라.

 7. 자존심을 접어라.

 8. 상대방을 치켜세우고 칭찬하라.

 9. 상대방의 말을 주의 깊게 들어라.

10. 상대방이 말하고 움직이게 하라.

잘 생각해 두었다가 실천해 보면 좋을듯 하다.



정보원들에게 진실을 알아내기 위해서는 그들을 협조자로 만들어야 한다는 것이다.

매덕스의 심문기술은 상황이해하기, 욕구 파악하기, 신뢰쌓기,  정신적으로 새로운 환경에 적응시키기,

이해관계 고려하기, 질문 잘하기...


이제 죄수들이나 정보원들이 아니라 내가 관계를 맺고 싶고, 관심이 있는 사람들에게 

실험을 해볼 차례다..  단, 진심을 가지고 그들을 대할것!!!

쉽지는 않을것이다.  그들 또한 나의 진심을 한번정도는 의심을 할테니까...

하지만, 정말 나의 진심을 보여준다면 마음의 문을 열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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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소년 안전 표류기 - 어떻게 안전하게 집에 가지? 생각을 더하면 4
강승임 지음, 허지영 그림, 허억 감수 / 책속물고기 / 201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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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안전에 대한 얘기를 아무리 강조해도 모자라는 시대이다. 

곳곳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하고 많은 사람들이 희생당했다.

그런 시기에 아이가 읽으면 딱 좋은 15소년 안전 표류기를 접할수 있어 얼마나 좋은지 ^^


이책은 4학년 장난꾸러기 마루가 안전캠프에 참가하며 이야기가 시작된다.

마루 엄마는 캠프에 보내는걸 반대한다.  

큰 사고가 얼마나 많았는가. 나 또한 아이를 보내고 싶지 않다. 

하지만, 아이들은 누구나 같은 생각을 가지고 있는것 같다. 

부모와 떨어져서 자유를 만끽하고 싶은 마음

결국 마루 엄마는 가족들의 설득에 승낙을 하고 만다.


마루와 14명의 아이들은 캠프 첫날 모험을 하고 싶은 마음에 선실에서 하룻밤을 보내는 것을

선생님께 허락받는다.  하지만 한 아이가 배를 정박해 놓은 밧줄을 풀어버리고, 밤사이 배는 

바다 깊숙히 떠내려가 버리고 만다.  

설상가상으로 태풍으로 인해 어느 무인도에 상륙하게 되어 버린지만

다행히 모두 무사히 살아나면서 서로 힘을 모아 무인도에서 탈출할 계획을 세우게 되는데....


이야기 중간중간에 사고가 발생했을때의 대처법과 안전수칙에 대해 재미있게 잘 정리해 두었다.





       


이책을 항상 가지고 다니면서 상황에 맞는 일이 생길때마다 두고두고 보여주고 항상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키워주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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