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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트루스 - 진실을 읽는 관계의 기술
메리앤 커린치 지음, 조병학.황선영 옮김 / 인사이트앤뷰 / 2015년 4월
평점 :
절판
인간관계를 잘 맺기 위해서는 진실성이 필요하다고 책에서 말하고 있다.
요즘은 자기의 필요에 의해 진실성이 떨어지는 관계들이 많다.
무서운 세상이다. 사람과 관계를 맺기가 점점 더 어려워진다.
순수한 마음으로 접근하는 사람도 물론 있겠지만,
양의 탈을 쓰고 자신의 목적을 위해 접근하는 사람도 생각외로 많다.
그런 사람들로 인해 상처받고 좌절한 경우가 종종 있다.
오죽하면 요즘은 아이들에게 아는 사람도 믿지 말라는 얘기를 하겠는가
실제로도 아는 사람이 범인이고, 피의자인 경우가 아주 많다.
영화나 드라마에서 보면 정보원이 되기 위해서는 아주 우수한 인재여야만 한다.
하지만 이 책에서는 그냥 선발 되었다고 얘기한다. 진실인가??? ^^;;
이 책은 어떻게 진실에 다가갈 것인지와 어떻게 더 큰 진실을 찾을 것인가로 나누어져있다.
진실에 다가가기 위해서는 인간관계에 신뢰를 쌓는게 중요한데,
시스코가 제안하는 인간관계를 형성하는 10가지 기술에는 아래와 같다.
1. 눈으로 웃어라
2. 촉감을 신중하게 활용하라.
3. 자신에 관한 사항을 상대방과 공유하라.
4. 상대방의 말이나 행동을 따라 하라
5. 모든 사람을 존중하라.
6. 보디랭귀지를 통해 두 사람 사이의 신뢰를 굳건히 하라.
7. 자존심을 접어라.
8. 상대방을 치켜세우고 칭찬하라.
9. 상대방의 말을 주의 깊게 들어라.
10. 상대방이 말하고 움직이게 하라.
잘 생각해 두었다가 실천해 보면 좋을듯 하다.
정보원들에게 진실을 알아내기 위해서는 그들을 협조자로 만들어야 한다는 것이다.
매덕스의 심문기술은 상황이해하기, 욕구 파악하기, 신뢰쌓기, 정신적으로 새로운 환경에 적응시키기,
이해관계 고려하기, 질문 잘하기...
이제 죄수들이나 정보원들이 아니라 내가 관계를 맺고 싶고, 관심이 있는 사람들에게
실험을 해볼 차례다.. 단, 진심을 가지고 그들을 대할것!!!
쉽지는 않을것이다. 그들 또한 나의 진심을 한번정도는 의심을 할테니까...
하지만, 정말 나의 진심을 보여준다면 마음의 문을 열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