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많은 돈은 다 어디로 갔을까? - 금융회사의 약탈, 카지노 경제에서 살아남기
라의형 지음 / 피톤치드 / 201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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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카지노... 금융 퍽치기....

그래도 제일 믿고 맡기는 은행까지 믿어서는 안된다고 저자는 이야기하고 있다.


금리가 바닥인 지금... 돈을 불리고 싶은 마음에 이런 저런 재테크를 알아보고

조금이라도 돈을 벌수 있는 궁리를 하지만, 어린나이에는 재기가 가능하지만,

지금의 나는 안전한 투자가 필요하단 판단이 들었다.


글쎄... 저자의 말 모두가 공감이 되고 와닿는 건 아니지만, 공감이 되는 이야기도

많다. 나도 굳이 대출을 내서 차를 사고, 집을 사고, 사고 싶은 물건을 마구

사는 사람들이 이해가 되지 않으니까...


아예 어릴때부터 바른 재무개념을 가질수 있도록 교육을 하는 것도 나쁘진 않겠다.

바른 재무설계사가 필요하단 이야기... 꼭 도움을 받아야만 재기가 가능한 사람들이라면

필요하겠지만, 처음부터 사고를 바르게 잡게끔 만들어 준다면, 굳이....


개인적으로 보험사에게 변액보험을 가입했는데, 정말 뼈져리게 후회하고 있다.

추가납입이라는 제도도 몰라서 2건을 가입했는데, 사업비 빠지는게 정말 너무나

아깝고 지금 손해를 보면서 해지를 해야하는지 고민만 하고 있다.

실제로 납입 정지했다가 설계사의 설득에 또 당하고 말았다.


무슨일이든 직접 경험을 해야 옳은 판단을 한건지 잘못된 판단을 한건지 결과를

알수가 있으니... 정말 어렵다. 어려워~~


정말 믿을 놈 없고, 내 돈은 내가 지켜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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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행복할 거야 - 넌 네가 얼마나 행복한 아이인지 아니? 한국 아이들 이야기
원유순 지음, 방새미 그림 / 국민출판사 / 201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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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꼭 행복해졌으면 하는 여섯명의 어린이들에 대한 이야기들이 실려있다. 


태아나자마자 베이비박스에 버려졌던 아이... 5살때 입양됐다가 파양되어 깊은

상처를 가지고 있던 아이가 행복한 가정을 가지게 되는 이야기,

엄마의 교통사고로 언니와 둘이 힘들게 사는 아이의 이야가,

엄마가 돌아가시고, 아빠마져 알콜중독으로 할머니와 함께 사는 아이들의 이야기,

미혼모와 함께 사는 아이의 이야기, 아빠의 폭력에 힘들어하는 아이들의 이야기,

희귀병인 백혈병을 앓고 있는 아이의 이야기.... 모두 힘든 삶을 사는 아이들이

행복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아이와 잠자리에서 같이 읽으면서 보육원이 어떤곳인지.. 베이비박스가

무엇인지, 조손가정, 소년소녀가정, 한부모가정등이 어떤 뜻인지에 대해

하나씩 알려주었다. 어찌보면 굳이 알 필요가 없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긴한다.

하지만, 우리아이가 느끼는 이 평범한 삶이 다른 누군가는 간절히 원하는 삶일수도

있다는 것을 알게해주고 싶은 마음도 들었다.


주변에서 쉽게 볼수 있는 아이들은 아니지만, 찾아보면 이런 힘든 삶을 사는 아이들이

분명히 곳곳에 있을것이다. 아이에게 보여주고 싶어서 읽기시작한 책이 

한명한명 아프고 힘든 삶을 사는 아이들이 안쓰러워보이고, 벌써부터 그런

힘든 삶을 살기에는 너무나 어린나이라는게 마음 한켠이 너무나 아파왔다.


그리고, 하나같이 너무 일찍 철이 들어버려서 더욱 안쓰럽다.


항상 한해가 마무리될때만 불우한 이웃을 도와준다고 하지 말고

평소에 우리 주변에 관심을 기울이고, 행동으로 옮긴다면 삶이 힘들고 지치는 

아이들에게 큰 빛이 되어 줄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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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공부가 되는 명언 따라 쓰기 공부가 되는 따라 쓰기 시리즈 2
남수진 엮음 / 개암나무 / 201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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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공부가 되는 명언 따라쓰기...

말공부보다는 글씨 공부를 위해서 이 책을 꼭 받고 싶었다.

아이가 국어쪽으로는 뛰어나서 이해력도 빠르고, 국어능력은

뛰어난데 글씨 쓰는걸 제대로 잡아주지 않았더니, 글씨체가

정말 못 알아볼정도로 악필이다. 물론 아직 어리니까... 라고

생각할수도 있지만, 지금 잡아주지 않으면 글씨체를 바로잡기에

너무 늦어버릴것 같기도 해서 방학기간동안 웬만하면 받아쓰기

보다는 천천히 글씨체를 바로 잡아주기로 맘 먹고 있었는데,

아주 유용한 따라쓰기 책을 받아 아이와 함께 명언도 읽고,

글씨도 예쁘게 쓰도록 노력하면서 시간을 보내고 있다.


아직까지 빠르게 날려쓰던 습관을 버리지 못하고, 

몇번씩 지우기를 반복하고 있지만, 그래도 2~3번정도 지우고 나면

아이 스스로 더이상 지우면 안되겠다는 생각이 드는지 조금 더

성의있게 글씨를 쓰는 모습을 보게 된다.


맨처음 지우개를 들고 썼던 문장을 지웠을땐 아이의 반발심이

대단했었다. 속상해서 눈물까지 뚝뚝 떨어뜨렸으니까...

하지만, 쓰기전에 글씨를 못쓰게 된다면 다 지울꺼라 미리

얘기해주고, 지우개를 드니까 지금은 어느정도 받아들이고,

잘 쓸려고 노력하는 모습에 엄마로써 대견한 마음이 든다.


명언 따라쓰기 한권을 다 마칠때쯤되면 글씨 쓰기가 지금보다는

더 자리를 잡아서 잘쓰게 되지 않을까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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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 전 2시간 - 더 치열하고 절실하게 인생 2막을 준비하라!
김태광 지음 / 위닝북스 / 201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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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예전에 비하면 인생2막인 50~60대의 인생 2막이 더 치열하고 절실해 졌음은

나도 벌써 피부로 느낀다. 정년퇴직을 하고도 20~30년은 더 살아야 하기 때문에

무작정 손을 놓고 살수만은 없는것이다. 


평생직장이라는 것도 요즘은 장담할수 없는 시대이기에 뭔가 변화가 절실히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있던 차에 이 책을 아주 잘 만난것 같다.

새벽형인간이, 남들보다 2시간 정도 먼저 일어나 그 시간을 활용하는 사람들이

성공의 길로 더 빠르게 다가갈수 있다고 저자는 이야기하고 있다.

본인도 그냥 저냥 흘러가던 삶에서 새벽에 일찍일어나고 그 시간을 활용함으로써

더 성공적인 삶을 살게 되었다고 이야기하고 있다.


항상 시간이 모자라다고 시간이 없다고 투덜되던 나 자신에 대해 반성을 하게된다.

2시간이라는 시간은 그리 짧지만은 않은 시간이다. 아침잠을 조금 줄여서 그 시간을

활용하면 좋겠다는 그 생각을 조금만 더 빨리했다면 참 좋았을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물론 새벽에 일찍 일어나는 건 정말 쉽지 않다. 

출근을 위해 7시에 일어나면서도 오분만더 오분만더~~하고 미적거리게 되는데,

5시에 일어나는게 얼마나 어렵겠는가.. 하지만, 간절히 원하는 일들을 생각하고

계획하고 실천하면서 조금씩 변화한다면 나도 뭔가를 분명히 이룰수 있을꺼라

생각한다.


일단은 일찍 일어나는 연습부터 먼저 해야겠다. 

십분씩.. 십분씩... 일찍 일어나는 습관부터 들이고, 새벽시간을 활용하는 계획을

하나씩 세워서 나도 지금의 인생보다는 조금더 향상된 인생을 살수있는 발판을

마련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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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개 도시를 만드는 초록 슈퍼맨 - 세상을 바꾸는 시민의 힘 지식의 힘 5
김영숙 지음, 장명진 그림 / 위즈덤하우스 / 201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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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농사를 짓는 독일의 작은 마을 윤데

지구를 지키는 집을 짓는 프라이부르크

재미와 장난이 만든 초록빛 창조 도시 쿠리치바

식량 위기를 도시 농업의 기회로! 쿠바의 아바나

지역의 재화를 지키는 친환경 도시 토트네시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는 깨끗히 사용하고 보존해 우리 아이들에게 물려주어야 한다.

하지만, 생활이 편해지고, 발전함에 따라 지구는 점점 더 병들고 망가져 간다.

지구가 더 병들고 아파지기 전에 우리는 시민의식을 발휘하여 누가 시켜서가 아닌

자발적으로 지구를 치유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위의 도시들은 시민들이 힘을 모아 지구를 살리고 환경을 조금이라도 더 지키기

위해서 노력하는 슈퍼맨들을 찾아볼수 있다.

그들이 어떻게 도시를 변화시킨건지 책을 보면 잘 알수 있다.


독일의 작은 마을 윤데도 처음부터 에너지 농사를 짓지는 않았다. 

맨처음엔 시민들의 반발도 많았다고 한다. 

하지만, 지금은 온실가스를 줄이고, 새로운 에너지원을 만들어

생태 도시가 되어 기후 변화를 막고 있다.

다른나라들도 본받아 실천한다면 지구를 지키는데 많은 도움이 될것이다.


분명히 무지개 도시를 만들기 위해서는 한사람의 힘만으로는 되지 않는데,

초록 슈퍼맨들이 모여서 다같이 힘을 모아야 가능한 일이다.


위에 보이는 마을들이 하나 둘씩 모여서 환경오염 걱정없는,

우리 아이들에게 푸르른 지구를 물려 줄수 있도록 나부터 조금씩

실천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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