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감각 - 읽지 않는 시대, 우리는 어떻게 책을 사랑하는가
정도성 지음 / 투래빗 / 202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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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좋아하는가, 읽기를 좋아하는가"

🎙️책보다 스마트폰을 가까이 하는 시대에 삽니다. 독서율은 떨어지고 있고, 책을 읽는다해도 ebook리더기를 사용하거나 낭독어플을 이용해 듣는 독서를 즐기는 사람들도 늘어나고요. 젊은 세대들의 문해력이 떨어지고 그들만의 짤은 단어로 소통하기에 의도하지 않은 한글훼손도 있다는 부정적인 뉴스를 접했을 때는 마음이 안좋았어요.

그런 요즘의 제게 책에 대한 새로운 시선을 가질 수 있게 해 준 설렘과 희망을 품고 나타난 '읽는 감각'입니다.
'사람들은 책 읽기를 그만둔 것이 아니라고, 책을 다양한 방식으로 감각하기 시작했을 뿐‘이라고 알려주었어요. 정말 고맙게도요.

📖1부에서는 우리가 책을 사랑하게 되는 순간들,
2부에서는 책을 감각하는 사람들을 만나,
3부에서는 서점이라는 공간이 어떻게 달라지고 있는지, 책의 내용을 넘어서 책의 물성, 책을 둘러싼 공간, 책을 매개로 만나는 사람들, 책이 내 삶에 남기는 흔적, 책을 둘러싼 경험이 내 삶에 어떤 변화를 만들어내는지, 저는 이것을 '읽는 감각'이라 합니다.

🏷️ 책의 감각이 우리에게 주는 것들
✔️책은 텍스트를 담는 그릇이기 이전에 감각의 매체입니다.
✔️우리가 어떤 책을 좋아한다는 것과 그 책을 끝까지 읽었다는 사실이 항상 정확하게 일치하는 것은 아닙니다.
✔️매력적인 감각을 지닌 존재는 쉽게 사라지지 않습니다. 기능은 우열을 판단할 수 있지만, 매력은 기술을 기준으로 판단할 수 없습니다.
✔️책을 감각하는 사람들은 책을 단순한 지식의 저장소로 보지 않습니다. 감각을 통해 경험하는 대상이자, 자신의 취향과 정체성을 드러내는 오브제로서 책을 소유합니다.
✔️우리가 어떤 대상을 좋아하게 되는 순간은 대개 감각에서 시작됩니다. 보고, 만지고, 느끼는 경험이 쌓일수록 애정은 더 깊어집니다. 감각은 우리의 마음에 영향을 미칩니다.

🏷️ '서점' 공간을 재해석하다
✔️판매의 공간에서 연결의 공간으로.
✔️고립의 시대에 우리 사회를 지탱할 수 있는 다정한 기반.
✔️단순한 사업 모델을 넘어 고립된 개인들이 다시 연결되는 공간.
✔️책을 사는 곳에서, 책을 감각하고 사람을 만나는 곳으로.
✔️판매 채널이 아니라 독서 경험을 설계 공간으로 진화해야 한다. ✔️설계의 중심에는 언제나 사람이 있음을 기억하기.

🏷️ 책을 감각하는 세 가지
📍첫째 '물성을 감각하는 사람' : 독서는 결과가 아니라 과정, 책을 손에 쥐는 순간부터 덮는 순간까지, 읽는 시간 자체를 사랑한다.
📍둘째 '성장을 감각하는 사람' : 무엇을 배워 어떻게 적용할 수 있는지가 중요, 읽고 나서 '달라진 나'를 확인할 때 만족감을 느낀다.
📍셋째 '의미를 감각하는 사람' : 책을 읽은 뒤 밑줄을 긋고, 필사하며, 자신의 언어로 다시 쓸 때 비로소 '읽었다'고 느낀다.

" 오늘의 나에게 필요한 방식으로 책을 어떻게 감각하느냐에 따라 삶의 의미와 재미는 달라질 수 있습니다"

📌물성을 감각하는 사람 : 읽는 시간과 리듬을 사랑하다
📌성장을 감각하는 사람 : 책을 통해나의 변화를 확인하다
📌의미를 감각하는 사람 : 책을 나라는 세계로 확장하다
📌언어를 감각하는 사람 : 읽기의 중심을 유연하게 이동하다

🏷️ '서사, 당신의 서재'
📍의미를 감각하는 공간이자, 책이 관계가 되는 공간
📍삶의 의미를 발견하고 나만의 서사를 찾아가는 곳

🎙️저에게 독서란, 끊임없이 질문하며 나를 알아가는 일입니다.
미처 경험하지 못한 거인들의 통찰에 다가가 그들의 어깨에 앉아 세상을 둘러 볼 기회이기도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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