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언어로 살아간다는 것 - 관계, 마음, 나를 만나는 어느 심리학자의 인생 수업
이서원 지음 / 스틸당(STEALDANG) / 202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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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마음을 다독여주려면 먼저 자신의 마음부터 알아야 한다"

🎙️저자는 자신의 마음을 가장 잘 아는 방법이 글쓰기라는 것을 발견하고 ’감정 글쓰기‘를 사람들과 함께하는 작가로 살고 있다고 합니다.
글을 쓰는 시간은 세상의 소음에서 벗어나 내 안의 소리를 듣는 시간이기도 하지요.

세월이 지날수록 그런 게 느껴져요. 오래전 나의 생각과 태도를 돌아보면 '참 얕았구나' '내 마음 속 진실한 나를 마주하지 못해 그렇게 행동했구나' '내가 정직한 마음을 품지 않아 그런 결과를 만났구나'하는 진짜 나와 나의 언어를 들여다보게 됩니다.

🏷️ 저자에게 글쓰기란?
📍내가 지켜보는 나에 대한 관찰 기록
📍나에게 정직해질 수 있도록 만들어준다.
📍황무지 같은 마음을 옥토로 개간하는 일
📍마음 속 잡초를 뽑아내고 가지런하게 가꾸는 일
📍글쓰기로 서로의 이야기를 하며 이해를 높이고 싶어지는 것
📍카메라로 사진을 찍는 것과 같은 활동
📍무심코 지나치고 흘려듣던 이야기와 사건을 주의 깊게 듣고
📍의미를 헤아리며 본질을 새롭게 해석하여 글로 남기는 활동이다.

🏷️ 마음에 담고 싶은 문장들
✔️아침의 언어와 밤의 언어가 다른 것이 인생의 흐름과 다르지 않다. 인생도 마찬가지다. 젊었을 때는 일어나는 일의 겉을 바라보고 바로바로 나의 언어로 표현했 다면, 인생의 후반에 도달할수록 내 안에 쌓인 지혜의 눈으로 사물과 사건의 좀 더 깊은 이면을 볼 수 있게 된다.

✔️나의 마음을 오래 들여다보고, 한 말을 가만히 살펴 더 좋은 표현을 찾다 보면, 말은 더 맑아지고, 마음은 질서정연하게 화평해지는 순간이 온다.

✔️감정이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나는 서슴지 않고 ’올라오는 것‘이 라고 말해주곤 한다. 속에서 올라오는 것이 감정이다. 그럼 ’위에서 내려오는 것‘도 있을까? 그건 바로 생각이다. 그래서 나는 위에서 생각이 내려오고, 속에서 감정이 올라온다고 말한다.

✔️몸을 먹여 살리는 것이 밥이라면 마음을 먹여 살리는 것은 말이다. 글은 그 말을 손으로 옮긴 것이다. 글로 표현된 말이 사람 마음을 먹여 살리는 양식이 된다.

✔️글은 자유분방한 마음을 ’말‘이라는 체로 한 번 쳐서 나오는 아름다운 마음의 자화상이다. 마음이 진심일 때 말은 따뜻해지고, 글은 울컥해진다. 그것이 읽는 사람을 울리는 글의 힘이며, 글만이 가질 수 있는 매력이다.

✔️진짜 기쁨은 얻으려는 수고 그 자체에 다 들어 있다. 무엇을 위해 종을 울리는가. 종은 울림 자체를 위해 울린다.

✔️우리는 100년이란 시간을 달리는 기차에 올라타 가고 있는 승객이다. 모두 끝까지 웃으며 가고 싶겠지만, 그런 희망과 무관하게 언제 어느 역에서 내려야 할지 모른다. 기차 안에서 생기는 돌발 상황을 받아들이고, 창밖에 보이는 돌발 상황을 음미하며 내게 주어진 기차 여행을 충실하게 하다보면, 이 기차에서 내린다 해도 아무런 후회가 없는 순간이 온다. 그런 삶은 언제 마쳐도 좋은 훌륭한 삶이다.

✔️공부가 삶을 배우는 것이듯, 글쓰기는 삶을 해석하여 쓰는 것이다. 삶을 소재로 나의 시선을 돌아보고, 사고를 더 깊게하여 세상에 결과물을 내놓는 것이 글쓰기다.

✔️사는 것은 배우는 것이다. 우리는 태어나는 순간부터 배우기 시작해 세상을 떠나는 순간까지 배움을 멈추지 않는다.

✨"자기의 이유를 줄여 자유라고 합니다. 자유는 내가 가장 나다워지는 나의 왕국입니다"

자유라는 의미를 제대로 알게 된 오늘 아침입니다.
누군가가 제게 "요즘 뭘 하면서 지내?"라고 묻는다면 매일 필사와 낭독, 독서외에 이렇게 말할겁니다. "저 하고 싶은것들 하면서 살아요" 라고요. 무엇이든 제 마음대로 할 때 가장 기분이 좋고 행복하다고 느낍니다.

✨인생에 정답은 없지만 각자의 명답은 있을겁니다. 당장 답을 찾지 못한다고 해도 괜찮아요. 꾸준히 하는 것은 가치를 만들어내고 우리는 인생이라는 여정을 향해 나아가는 나그네이니까요.

'우리는 100년이란 시간을 달리는 기차 여행의 승객'이라는 문장이 내내 마음에 남습니다. 원하는 삶과 주어지는 삶이 일치하지 않더라도 후회없이 마음껏 여행할겁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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